제가 상담하고 의뢰받은 디자인은, 모두 저 혼자 진행을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많은 앱 디자인을 할 수 없습니다. 의뢰하시는 분과 앱의 내용에 대해 충분히 논의한 후, 디자인 서비스 제공 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니 이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정성껏 만든 멋진 앱 디자인 포트폴리오들이 많지만, 고객정보보호를 위해 여기에 자세히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래 제가 디자인한 UI 작품과 프로토타입 샘플 영상들을 먼저 참고하시고, 보다 수준 높게 제작된 디자인들은 문의를 주시는 분들에게 별도의 공간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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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드리고 싶은 말씀 ]

개발업체 견적에 앞서, 디자인 프로토타입 시뮬레이션으로 연결흐름을 철저히 체크해 보세요. 불필요한 것들은 제거하고, 필요한 것들은 보완하는 최종 디자인을 먼저 확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모든 기능이 최종적으로 그려진 완성본 디자인을 가지고 여러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으신다면, 그 완성본 디자인을 구현해낼 수 있는 능력있는 업체를 선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추가 비용 청구로 인한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앱 개발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는 경험에서 말씀을 드리면, 기획-디자인-개발-마케팅 모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저는 디자인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획을 철저히 이해하고 개발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여 디자인을 만들어야, 코딩시 난관에 부딪히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UX UI 디자인은 개발자가 철저하게 의지하고 따르는 개발의 지침이 됩니다. 폰트, 아이콘, 레이아웃, 공간 여백 그리고 화면간 연결 플로우... 그 모든 구성 요소가 디자이너에 의해 결정되고, 개발자는 그 구성 요소 하나하나를 한땀 한땀 코딩을 해내는 것입니다. 디자이너에게 있어서 개발자는 사용자 못지 않게 중요한 고객입니다. 하지만!

* 개발업체에 디자인 의뢰를 함께 맡길 때 유의할 점

앱개발 과정에서 기획팀, 디자인팀, 코딩팀이 따로 있다면, 기획팀과 디자인팀은 의뢰인의 생각을 예쁘게 그려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합니다. 반면, 코딩팀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위의 지향점은 전체적인 측면에서는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의뢰인의 입장에서 보면, 다소 뉘앙스가 달라집니다.

코딩팀은 멋진 UI 보다는 구현하기 쉬운 간단한 UI를 선호하는 반면, 디자인팀은 사용자가 좋아할 수 있는 디자인을 그리려고 합니다. 양측은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에 충돌의 가능성이 항상 있고, 결국, 개팀팀에게 디자인 의뢰를 맡기면, 최선의 디자인이 나올 가능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저희들은, 디자인팀 역시 코딩팀을 배려하여 디자인을 하여야하다고 생각하지만, 코딩팀을 위해서 UI 디자인을 하여서는 안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디자인팀은 의뢰인을 위해서,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위해서 디자인을 해야합니다. 코딩팀의 능력에 맞추어 디자인을 한다면, 그 앱은 시장에서 외면받고 결국 실패하게 됩니다.

저희들은 앱개발 프로젝트시, 기획팀과 디자인팀은 의뢰인을 위해서, 코딩팀은 디자인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컨셉을 가지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각자의 영역에서 실력 향상이 일어나고, 결과적으로 의뢰인에 대한 서비스와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코딩업체와 개발계약을 체결하시기 전에, 앱기획과 디자인을 먼저 끝내시기를 강력하게 권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코딩업체는 최적의 개발인력을 배당하고 정확한 견적을 낼 수 있고, 의뢰인도 본인의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요구할 수 있게 됩니다. *** 말로 합의하는 것과 그림으로 합의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 앱 서비스 계획을 갖고 계신 분이시라면 아래 글을 꼭 한번 읽어 주세요.

제가 지금까지 설계, 디자인, 개발 등 출시에 참여한 앱은 100여개가 됩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앱은 단 12개에 불과합니다.

왜 그럴까요?

제가 100여개의 앱을 설계, 디자인, 출시하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말 앱만 만들어지면 곧 대박이 터질 것이라는 기대가 충만된 상태로 상담을 시작하십니다. 굉장한 아이디어라 확신하며 누가 본인의 아이디어를 훔쳐갈까 걱정하며 비밀유지계약서부터 작성하자고 말씀을 하시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실제 아이디어는 말하지 않으시고, 비슷한 컨셉의 아이디어를 말씀하시며 앱 기획을 해 달라고 요청하셨던 분도 계십니다.

사업 아이디어가 특허로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면, 특허 출원을 바로 진행을 하시고, 특허로 보호 받지 못할 아이디어라면, 설령 앱을 먼저 출시한다해도 누군가 돈만 투자하면 바로 똑같은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 누가 내 아이디어를 훔쳐갈까하는 걱정은 접어두시고, 그 아이디어가 진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후발 주자가 들어와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보다 냉철하게 먼저 검토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앱 설계를 시작하기 전, 다음 3가지를 먼저 검토하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1. 앱에 등록 거절 사유 또는 서비스 불가 사유는 없는가?

저는 앱 설계를 시작하기 전, 등록거절 가능성을 가장 먼저 판단합니다. 많은 앱들을 출시하면서 경험한 애플, 구글의 등록 심사 방식을 고려하며 신중에 신중을 기해 검토를 합니다.

무슨 불법적인 앱들만 등록거절이 되는 게 아닙니다. 등록거절되는 대부분의 앱은 사업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지극히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서비스들입니다.

앱 생태계에서 애플과 구글은 앱 등록심사라는 절대권력을 행사합니다. 어떠한 이유로 앱 등록이 거절되더라도, 법적으로 다툴 수도 없습니다. 앱 설계, 디자인, 개발까지 모두 마친 후 앱 등록이 거절된다는 것은 사업의 파산을 의미합니다. 그로인한 시간적, 금전적, 정신적 손실은 너무도 큽니다.

앱을 최종 완성하기 전에는 애플, 구글에 등록 가능 여부를 문의할 수도 없습니다. 앱을 제출해야만 심사를 해주죠. 사업자에게는 너무나 큰 리스크 요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업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애플, 구글의 앱 등록 심사가이드를 면밀하게 읽어보는 것 뿐인데, 문제는 이 앱 등록 심사가이드가 추상적으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등록 불가 사유가 굉장히 포괄적으로 언급되어 있어, 실제 내 앱이 이 사유에 해당하는지를 미리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앱 기획을 하시는 분들 중에 애플, 구글의 앱 등록 거절 사유의 모든 조항을 깊이있게 이해하고 있는 분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유명 미인대회가 온라인 예선대회 앱을 만든 후 등록을 신청했지만, 얼굴을 평가의 대상으로 하는 앱은 등록해 줄 수 없다며 등록 거절을 당하기도 했고, 블록체인 기반의 보상형 게임을 다 만들어 놓고도 애플의 등록 거부로 사업이 좌초되기도 하였습니다. 새로운 형식의 크라우드펀딩 앱을 완벽하게 만들었지만 결제대행사의 서비스 거절로 사업이 좌초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전에 예상치 못한 이유로, 개발을 다 끝내 놓고도 서비스 시작을 못한 사례는 정말 많습니다. 위의 예시는 제가 직접 경험한 사례들이며, 제가 따로 조사하여 알게된 다른 등록 거절 사례는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 경험을 거친 후, 저는 이제 앱 설계 의뢰가 들어와도 무조건 서비스를 시작하진 않습니다. 의뢰인님의 사업 실패 문제뿐만 아니라, 제가 투입한 시간과 정성이 아무 결실 없이 끝나는 가슴 아픔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등록 거절의 사유가 될 수 있는 요소는 기획 단계에서 제거 또는 변경되어야 합니다.

디자인, 개발이 모두 끝난 후에 다시 변경을 하는 것은, 전체 서비스 구조를 손 봐야하는 경우가 많아, 서비스의 핵심 가치가 훼손되거나 큰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외주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어느 기획자가, 어느 디자이너가, 어느 개발자가 그러한 위험 요소에 대해 고민하고 조언을 해 줄 수 있을까요?

2. 앱의 핵심 기능이 시장성이 있는가?

저는 제가 한명의 사용자로서 필요성이 공감되지 않는 앱 서비스는 기획하지 않습니다. 의뢰인과 제가 모두 그 필요성에 대해 동의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만 서비스 설계를 진행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상담했던 프로젝트들 중에는, 시장성을 볼 수 없어서, 앱 등록거절의 가능성이 있어서, 앱의 기술적 구현이 난망하여 등 여러가지 이유로 앱 개발을 포기하게 된 경우가 수십건에 이릅니다.

결코 낙관적인 생각만으로 앱 개발을 진행하시면 안됩니다.

유사앱이 없다면, 내 앱이 최초의 앱이니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왜 유사앱이 없을까? 사업성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등록 거절 사유에 해당하는 건 아닌지 등도 면밀하게 따져 보아야 합니다.

유사한 서비스가 있다면 현재의 서비스 이용 통계를 철저히 분석하여야 합니다. 사용자가 많지 않다면, 시장성의 문제인지, 앱 서비스 설계의 문제인지를 따져보아야하며, 사용자가 많다면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의 구성과 사용성에 대해 분석 및 벤치마킹을 하여야 합니다.

사업주 개인이 불편함을 느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앱을 만드는 경우, 과연 그러한 불편함이 소수의 사람이 느끼는 불편함인지, 다수의 사람이 느끼는 불편함인지를 분석해 보아야하고, 다수가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에도 그 불편이 새로운 서비스 사용을 시도해볼만큼 큰 불편함인지에 대해서도 검토를 해 보아야 합니다.

3. 예산 범위내에서 앱의 핵심 기능을 개발하고 초기 사용자 확보까지 갈 수 있는가?

많은 기획자님들이, 사업주님의 요청에 맞추어 앱서비스 범위를 정합니다. 앱 설계를 완료한 후, 디자인, 개발 예산을 뽑고, 견적을 진행하죠. 하지만 이렇게 진행하다보면 실제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준비된 예산을 초과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 때가서 예산 범위에 맞춰 기능을 줄이는 것은, 2층으로 설계한 집을 1층까지만 짓는 것과 같아서 앱의 완성도에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예를들어, 1억원의 예산으로 앱 개발까지 완료해야하는 프로젝트라면, 최종적으로 시니어급 프론트개발자 2명, 백엔드개발자 1명이 풀타임으로 3개월 일해서 완성할 수 있는 정도의 기능만을 설계해야합니다. 이를 넘어서는 기능들은 개발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추가 비용 이슈를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사업 초기에 그렇게 여유있게 투자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결국, 정해진 예산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초기 사용자 확보까지 하기 위해서는, 예산을 기준으로 앱을 설계하여야 합니다. 어느 기능을 포함하면 디자인, 개발에 어느 정도의 시간과 예산이 추가되는지는 개발 실무를 많이 경험하지 않으면 알기 어렵습니다.

저는 앱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체 예산을 기준으로 서비스 설계를 진행합니다. 역설계를 하는 방식으로 앱의 핵심 기능을 먼저 도출하고, 나머지 우선 순위를 정합니다. 이건 굉장히 중요합니다. 서비스 개발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고, 사람이 하는 일은 투입하는 시간에 따라 비용이 발생됩니다. 앱 설계를 인스타처럼, 유튜브처럼 많은 사용자 편의 기능들을 포함하여 설계한다면 향후 개발, 유지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설계 능력이 부족하여 멋진 앱을 못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정해진 예산 범위내애서 가능한 최선의 설계를 하는 것입니다.

이상의 검토를 끝내고, 앱 설계를 시작하면, 아래의 사항을 체크하며 앱 설계를 진행합니다.

- 사용자가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가?

- 디자이너가 앱의 핵심가치를 시각화할 수 있도록 개념과 기능이 잘 설명되었는가?

- 개발자가 앱 설계문서만 보고도 기술된대로 서비스 기능들을 정확하게 구현해 낼 수 있는가?

- 예산과 기간 범위내에서 모두 개발 가능한가?

- 애플, 구글의 등록 심사시 필수적으로 포함시켜야 하는 기능 요소들 중에서 빠진 건 없는가?

- 개발이 완료된 후, 사업주가 앱 서비스 기능을 테스트할 항목이 명확히 정리되어 있는가?

- 서비스 출시 이후 유지 관리에 대한 계획이 포함되어 있는가?

제한된 예산으로 외주개발을 하는 프로젝트는, 앱 최종 테스트를 사업주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앱 서비스의 품질을 테스트는 하는 것이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대충 한번 써보고 OK를 하게되면 향후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그가 발생하고 심할 경우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합니다.

모든 테스트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최소한도로 사업주가 반드시 테스트해야하는 시나리오는 앱 설계 단계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앱 설계는 단순히 기획 능력이 뛰어나고, 문서를 예쁘게 잘 만드는 능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기본 능력에 더해, 사용자 관점, 디자이너 관점, 개발자 관점, 사업주의 예산 관점, 나아가 애플과 구글의 등록심사 관점까지 모두 고려하여 앱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까지 앱 개발을 처음 시작하시는 사업주님께 꼭 전해 드리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종 산출물

- 화면별 이미지 출력본 (JPG 등 원하시는 형식) 제공

- Figma 작업 원본 제공

- 앱 디자인 프로토타입 데모 시연 영상 제공

- Figma를 통한 웹기반 프로토타입 시연 링크 제공

- 최종 아웃풋 디자인을 활용한 프로모션용 디자인 컷 제공

- Figma 기초 사용법 안내 서비스 제공

# 고객님 요청시 비밀유지계약서를 작성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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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 과정 : 크몽상담 > 주문 > 시안제안 > 수정작업 > 원본파일전달 > 완료 및 구매확정

- 사용 폰트 : 무료폰트 사용

- 이미지 라이센스 : 구글 검색 이미지 사용 (상업적 사용을 위해서는 이미지 교체 필요)

- 원본파일 : 무료제공

- 원본 상업적 이용 : 상업적 이용 가능 (무료)

- 저작권 귀속 : 원본 저작권은 디자이너에게 유보, 의뢰인에게 편집 및 사용권 제공

- 포트폴리오 사용 : 포트폴리오 사용 가능 (고객 요청시 사용 제외)

- 작업 범위 : iPhone 375x812 기준 디자인 페이지 제공 (안드로이드로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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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해말씀 ]

제가 해외에 체류 중인 관계로 크몽메신저로만 연락을 받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결제 전! 꼭 크몽메신져로 먼저 연락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