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캘핑, 데이 트레이딩

목차
1. 어디서 매수하는가?
2. 어떤 종목을 할까?
3. 손절은 이것 하나로 끝
4. 호가창은 봐야 할까?
5. 캔들도 중요할까?
6. 선물 트레이딩에도 적용되나요?
7. +1%의 중요성
8. 몇 분봉을 봐야하는가
9. 신규 상장주의 유혹
10. 코인 현물 트레이딩에의 적용
11. 재료를 보는가?
12. 그 외의 팁들

들어가기에 앞서..

이 책을 다수의 사람들이 보길 원하지 않습니다.

주식은 포지션 싸움입니다. 다수에게 공유되는 포지션은 당연히 위로 매도물량 압박이 있으며, 주포(프로그램)는 본인들 자금으로 고점의 대량 물량을 소화시키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승률이 낮습니다. 이 책은 높은 승률과 명확한 손절로 트레이더의 자금을 지키면서 우상향시킬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스캘핑 데이트레이딩》은 스캘핑을 포함한 단기 매매에서부터 중장기 투자까지, 오직 하나의 트레이딩 원리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원리는 복잡한 검색식이나 지표가 필요 없으며, 단순히 추세선 하나만으로 트레이딩 하는 기술을 설명합니다.

HTS, MTS에 복잡하게 깔아서 이거 보고, 저거 보고.. 그런 트레이딩으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종목에 대한 뉴스와 거래량, 거래대금? 그런 것을 추려서 보여주는 프로그램 또한 검색식입니다. 물론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과연 거기에 모든 기술을 의존할 수 있을 만큼 절대적인 것일까요? 아닐 겁니다.

뇌동매매하지 말고, 손절을 확실하게 하라고 하지만, 우리가 손실을 보는 것은 뇌동매매를 해서가 아닙니다.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하는 트레이딩은 HTS뿐만 MTS(휴대폰 증권 앱)로도 가능한 트레이딩 방법입니다. 물론, 2개 정도의 화면으로 호가창과 차트를 같이 볼 수 있다면 더 좋지만, 그것이 특별히 트레이딩의 우위를 점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스캘핑의 특성상 매수를 빠르게 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매도를 빠르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두 호가를 먹는 초단타 스캘핑의 개념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시간이 허용되지 않는다면, 종가베팅, 오버나잇 같은 단기 매매로도 가능합니다. 스윙의 경우 ETF로도 가능하죠.

데이 트레이딩 경험이 최소 1년 이상 되는 중수 이상의 트레이더에게 추천합니다. 여기저기 기법만 찾다가 안되는 경험을 해본 트레이더도 보시면 좋습니다. “이 종목이 좋다고 봤는데 왜 안 될까?”, “거래대금도 터졌는데 왜 안될까?”, “테마도 좋고, 뉴스도 좋은데 왜 안될까?”, “차트도 좋아보이고, 호가창도 좋은데 왜 주가가 안갈까?”, “이 강의, 저 강의 다 들어봤는데, 성장을 못하는데..” 등등, 공통적인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