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마커 점묘화클래스 6-8인 단체

수업 개요

클래스 타게터

성별불문 10대 후반부터 대한민국 국민 누구든,

일상이 무미건조해 다른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

(작업난이도가 머리를 비우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난이도이기에, 수업동안 대화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최적 수강인원 수

최소 4인 - 최대 8인

(9인 이상부터는 코칭이 어려워 최대 9인까지가 적절합니다)

다루게 될 미술도구

스케치도구(색연필, 먹지),

아크릴 물감도구(아크릴, 컵, 붓, 파레트),

페인트마커(모나미 페인트마커)

수업과정

(수업과정에 따라 일부 과정은 스킵 혹은 사전에 준비된 상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1. 작품에 담을 모델 선정 (0~5%)

2. 스케치 (5%)

3. 아크릴 초벌 채색작업 (10%)

4. 페인트마커 점묘화 (50%~)

수업 분위기

이젤 없이 테이블에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테이블을 붙이고 서로 마주보고 앉아 대화하고 서로의 작업을 보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됩니다.

소요시간

화판크기에 따라 늘어납니다. 완성까지 최소시간 기준입니다.

17cm×17cm 사이즈 2시간~ / A4 사이즈 4시간~ / 10호F(53cm×45.5cm) 10시간~

클래스 스테이먼트

애정의 기초단계가 '관찰'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자세히, 세밀하게, 가까이서 보아야 비로소 대상에 대해 이해와 포용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업을 찾아주신 여러분들과의 만남동안 일상의 소중한 순간 혹은 자신이 아끼는 것의 일부를 그리며 애정하고 싶은 것을 좀 더 관찰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이로서 더 깊은 애정의 단계로 나아가길 희망합니다. 이러한 수업의 방향성과 어울리는 '페인트마커 점묘화' 라는 기법을 여러분들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점묘화는 점을 하나하나 찍어서 면을 채워나가는 기법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높은 스킬을 요구하지 않아 일반인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법입니다. 페인트마커라는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난이도가 매우 낮고 수정도 용이하기에, 망칠까봐 그림 그리는 것을 겁내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작업방식이 될 수도 있어요.

점묘는 십자수와 매우 흡사합니다. 빈 공간에 한점씩 채워가며 그림을 완성시켜 나가는 것이기에 크게 신경을 쓸 것이 없을 것이에요. 대화 나누면서 생각없이 채워나가면 어느새 완성되어 있는 그림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작업과정 (1)

페인트마커 점묘화를 진행하기 앞서 모델선정과 스케치, 초벌 채색 작업을 진행합니다.

1-1. 판넬, 천 준비

작품에 담을 모델을 선정합니다. 펜촉이 두꺼운 페인트마커의 특성상 복잡하고 세밀한 작업은 어려울 수있습니다. 모델사진은 수강생과 의견을 조율하여 구도와 형태를 선정합니다.

1-2. 스케치

먹지를 이용하여 스케치를 진행하기 때문에 초심자도 어려움없이 진행가능합니다.

1-3. 아크릴 초벌 채색

아크릴 물감을 이용하여 대략적인 컬러 묘사를 진행합니다. 디테일하게 채색하지 않고 진행되기때문에 짧은 시간내 마치게 됩니다.

작업과정 (2)

아크릴로 초벌 채색된 화판에 페인트마커로 점묘를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업시간의 대부분을 보내게 됩니다. 수강생마다 작업속도가 달라 진도의 격차가 벌어지게 되는데, 이 때 강사는 진도가 늦어지는 수강생에게 코칭을 해주고 작업의 진행방향을 안내해주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2. 페인트마커 점묘화

페인트마커로 점묘를 진행합니다. 자신이 그리는 모델의 사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색에서 적게 쓰이는 색 순으로 채색을 시작합니다.

배경에 이미 색상이 칠해져 있어서 디테일한 묘사를 진행하지 않아도 어려운 스킬없이 색을 채워나갈 수 있습니다.

1. 수업인원 모집

수업 인원이 정해지면 장소를 정합니다.

2. 수업테마 설정

수업 인원들의 성향에 맞추어 완성시킬 작품의 컨셉을 선정합니다.

3. 수업과정 조절

수업 상황에 맞추어 작품의 크기와 수업시간을 조절합니다.

4. 수업진행

위 프로세스대로 진행 후 최적의 상황에 맞추어 수업을 진행합니다.

재료는 모두 준비되어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오시면 좋아요. 수업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어 가급적 수업 이후의 일정을 비우고 오심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