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공유해드립니다.

프롤 로그 : 우울증과 나의 특별한 관계

Chapter 1. 나의 우울증 이야기 : 진단부터 삶의 전환까지
- 부토의 우울증 진단 이야기
- 우울증 환자로써의 고찰
- 극복할 수 없으면 함께하라

Chapter 2. 우울증 환자를 위한 자기 치유법 : 자기 관리의 중요성
- 신체적 자기치유법 : 운동하기 명상하기 잘 자기
- 정신적 자기치유법 : 일기 쓰기 자기 대화하기 SNS 끊기

Chapter 3. 동반자의 역할 :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하기
- 우울증 환자의 동반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 동반자가 환자를 돕는 방법과 환자의 성장에 기여하는 방법
- 우울증 환자와 동반자 간의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방법

Chapter 4.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긍정적인 마인드셋 : 희망과 도전
- 우울증 환자에게 마인드셋이 중요한 이유
-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과 실천법
- 우울증과의 투쟁에서 성취할 수 있는 희망과 성장의 가능성

Chapter 5. 우울증과 공생하기 위한 방법 : 치료와 자기치유의 융합
- 약물치료 상담치료
- 우울증 환자의 치료와 자기치유의 융합

이 책은 어떤 사람들이 읽어야 하나요?

우울증을 앓고 있는 한 명의 평범한 사람이 직접 알려드립니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해드립니다. 우울증에 대한 편견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제가 여러분의 동료로써 함께해드리겠습니다.

책소개

나는 10년 넘게 우울증을 알고 있다. 그런데도 타인들은 저에게 우울증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제 모습에서 ‘우울한 사람’의 모습이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우울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했을까? 나는 전문가가 아니기에 도파민,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 이야기나, 유전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 사회환경적 요인 등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한다. 다만, 우울증이 ‘뇌의 질병’이라는 점은 확실하게 알고 있다.

우리 뇌는 멍청하기에 속이려고 한다면 잘 속아주는 바보다. 그렇기에 내가 우울증을 앓고 있더라도 자기 최면을 건 것처럼 우울증이 없는 것처럼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우울증이라는 병을 억지로 이겨내려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우울증과 함께 공생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이 책에는 우울증을 이겨내는 방법이 적혀 있지 않다. 이 병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하여 다룰 예정이다. 내가 왜 우울증과 공생하는 방법을 택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우울증과 공생할 수 있는지 독자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한다.

나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이 책을 작성하였으며, 이 책을 통해, 그들이 우울증과의 관계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의 지침서 역할을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