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10년차 팀장이 알려주는 MZ 리더십 매뉴얼

1. 리더의 가치관을 제대로 정립하자.
1) 리더의 역할을 인식하자.
2) 독이 되는 리더
3) 득이 되는 리더

2. 인력 관리 십계명
1) 사람을 잘 뽑아라.
2) 교육과 피드백을 제대로 해라.
3) 문제 있는 인력은 과감하게 교체해라.
4) 마인드도 교육이 필요하다.
5) 주기적으로 면담해라.
6) 평가는 정확하고, 공정하게 해라.
7) 업무 분장은 분석과 전략이 필요하다.
8) 리더 급 인력을 미리 양성해라.
9) 100% 만족할 수 없다.
10) 직원은 리더를 보고 자란다.

3. 나만의 팀 관리 조언
1)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설계하자.
2) 뒤죽박죽 업무를 루틴화, 프로세스화 하자.
3)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자.
4) 나만의 색깔을 만들자

제가 처음 리더가 되었을 때, 저는 리더의 역할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없었고, “그저 리더의 업무”만을 따라 하기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리더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고, 교육도 없었으며, 알아서 찾아 해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리더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리더 분들이 저와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름 괜찮은 신규 프로젝트를 배정받았고, 인력 세팅부터 업무 프로세스 수립, 고객사 미팅 등에 모두 관여해야 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고객사는 핀란드의 유명한 게임 회사였는데, 이때 전해 들었던 핀란드의 조직문화는 제 리더십에 대한 가치관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후 리더십에 대한 책을 찾아보고, 강좌도 들으러 다니면서 다양한 조직의 리더 역할을 하였고, 새로운 팀을 만들고 일정 수준의 궤도에 올리기까지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조직에서의 경험을 통해 리더의 역할에 대한 저만의 가치관이 자리 잡았고, 이 책을 통해 그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다양한 환경에서 직접 시도하고, 경험한 이야기들이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리더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생각하는 리더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리더는 좋은 팀을 만들고, 나아가서는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