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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대 인생 후반 커리어 설계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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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_썸네일
5.0

체*****

장수시대에 다음 커리어를 고민하는 저와같은 50대에게는 단비같은 프로그램입니다. 개념적으로도 실전적으로도 막막한 사람들에게 너무 유용하고 실용적입니다. 스몰스텝부터 지속적인 활동과 경험을 통해서 축적된 실전적 노하우에 학습을 통해서 성찰한 것을 함께 녹여내서 진행하는 과정이 너무 좋았습니다.

빨*****_썸네일
5.0

빨*****

이제는 좀더 멀리, 즐기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넘 좋았어요. 편안하게 안내해주시고 진행해주셔서 감사해요. 방향설정이 된 느낌입니다. 이제 하나씩 제 것을 쌓아가야겠죠. 새로운 출발을 하고싶으신 분들, 저처럼 용기가 필요하신분들 추천해요.

전문가 이력

  • 학력 전공

    부산대학교·사회학과·졸업 부산대학교·사회학과·졸업

  • 경력 사항

    유니타스브랜드·에디터·팀장·7년.0개월 비버커뮤니케이션즈·회사 대표·대표·6년.0개월

대상자️

  • 4,50대 인생 후반기의 커리어를 제대로 준비하고 싶은 분

  • 직장에 다니면서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싶은 분

  •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면서 브랜드 컨설팅이 필요하신 분

서비스 내용

  • 인생 후반기의 커리어 설계를 위한 구체적인 제안

  • 직장 생활 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 솔루션

  • 개인 가게 및 회사 창업을 위한 구체적인 브랜딩 컨설팅

전문가 소개

  • 유니타스브랜드 에디터 및 편집팀장 (2008.06~2014.07)

  • 아보다스퀘어 이사 (2014.08~2016.12)

  • 비버커뮤니케이션즈 대표 (2017.01.~)

준비물

  • 간단한 노트 및 필기구

서비스 설명

1. 당신을 팔아본 적 있나요? 그것도 비싸게!


트레바리 담당자로부터 전화가 왔다.

새로운 클럽을 개설하고 싶다는 요청이었다.

이제 입사 2개월 차인 담당자는 아주 밝고 의욕적이었다.

그러나 이미 5년 이상의 트레바리 경험이 있다고 했다.

그 비싼 돈을 주고 독서 모임에 나가는 사람은 누구일지 나는 늘 궁금했다.

무엇을 주제로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도 궁금했다.

그리고 30여 분 동안의 미팅을 끝낸 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잘 되는 비즈니스모델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로구나.

몽글몽글 내 주위를 맴돌던 졸음이 확 깨는 기분이었다.


문제는 주제였다. 담당자는 스몰 스텝을 제안했다.

나는 2018년에 낸 이 책이 내민 키워드가 여전히 매력적인지 의문스러웠다.

담당자는 여전히 그렇다고 했다.

그러나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주제라면 더 좋겠다고 했다.

나는 서슴없이 스몰 브랜드를 이야기했다.

모임을 하고 있고, 책을 쓰고 있고, 무엇보다 24시간 그 생각 뿐이기 때문이다.

1000개의 스몰 브랜드를 목표로 한 글쓰기는 220여 개를 헤아리고 있다.

그러나 담당자가 내 말을 듣더니 이렇게 한 마디를 던졌다.


"아,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나를 파는 방법을 알려주시겠다는 거로군요."


유레카, 내 말이 그말이다.

스몰 스텝이니 브랜드니 이런 말보다 위의 표현이 훨씬 더 맘에 들었다.

스몰 스텝은 사실 습관이 아니라 개인 브랜딩에 관해 쓴 책이었다.

결국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몸값을 올리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였다. 행복은 덤이다.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고

활용해주는 과정을 통해 무한 행복해진다.

살아있음을 느낀다.

스몰 브랜드란 소규모 비즈니스를 통해

이 과정을 비즈니스로 판올림 시킨 이야기에 다름 아니다.

담당자가 마음에 들었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만일 당신이 창업을 한다면 무슨 준비부터 해야 할까?

일단 명함부터 파야지, 하고 생각하진 않는가.

가능하면 개인사이트를 열어도 좋고.

혹시 모르니 상표 출원이나 특허부터 출원해야겠다고 다짐할지 모르겠다.

메일 주소도 만들어야 하고, 회사 네이밍과 로고도 준비해야 한다.

정부지원사업도 알아보면 좋겠지.

식당이나 가게를 한다면 아이템과 입지도 미리 알아보아야 한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을 회사 다니면서 한다는게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다.

발품도 팔아야 한다. 그러나 내 생각은 다르다.

가장 중요한 창업의 준비는 '나를 팔아보는 일이'다.

단돈 만 원에라도 말이다.


우리는 엄연히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즉 내가 제공하는 가치가 돈으로 환원될 수 있는 구조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곳에서의 생존을 위해선 나를 팔 수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그 댓가로 월급을 받았다면

이제는 '직접' 나를 팔아야 한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러니 직장을 벗어나 사업이든 프리랜서든 독립을 꿈꾼다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일은 '나를 팔아보는 일'이다.

그것도 '비싸게' 말이다.


나는 회사에서 반강제로 독립을 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나를 팔러 역삼동으로 향했다.

회사에서 일하던 시절 스토리텔링을 부탁했던 대표님께 영업을 했다.

그렇게 300만원을 받고 처음으로 나를 팔았다.

그리고 그 분의 소개로 그 해에만 나 자신을 대여섯 번 팔 수 있었다.

네이밍 작업을 하고, 책을 쓰고, 강연도 했다.

그리고 지난 7년 간 꾸준히 몸값을 높여왔다.

이 과정에서 나는 별도의 이메일도 사이트도 심지어 명함조차 만들지 않았다.

나중에는 보다못한 클라이언트 대표님이 내 명함을 대신 만들어주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급하지 않았다.

그것 없이도 나를 파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예의에는 맞지 않는 일이었다)


물론 나는 브런치도 쓰고, 페이스북도 쓰고, 책도 썼다.

글쓰기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10쇄짜리 스테디셀러도 쓰고,

브런치에서 주는 상도 두 번이나 받고 세바시에도 출연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나를 인정하고 신뢰하고

무엇보다 돈을 내고 사주는 클라이언트들을 만났다.

그러나 그 외에는 어떤 팔만한 것도 가지지 못했다.

마흔 중반의 은퇴할 나이, 소심한 성격,

연봉 4000을 넘어보지 못한 커리어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없었다.

그러니 글쓰기 능력 빼고 모든 것을 가진 여러분께 이렇게 묻고 싶다.

당신은 지금 당장 얼마를 받고 자신을 팔 수 있는가.


많은 이들이 착각을 한다.

그래도 다닌 회사 이름이 있는데, 아는 사람이 몇인데,

시간이 없어 쓰지 않아서 그렇지 책을 몇 권은 쓸 수 있는데...

미안하지만 그런거 아무 상관이 없다.

S사를 나와서 2년 동안 수입 한 푼 없었던 분을 본 적이 있다.

중요한 건 당신을 원하는 고객이 있느냐의 여부다.

당신에게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어떤 일이든 맡길 수 있는 소비자가 있느냐의 여부다.

만일 그런 자신이 없다면 좀 더 회사를 다녀야 한다.

회사를 다니면서 몸값을 올려야 한다.

단 돈 만원이라도 당신을 팔 수 있는 그 '무엇'이 있는가.

이것이 바로 트레바리에서 만날 나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


2. 그렇다면 '박요철'은 누구인가?


7년간 브랜드 전문지의 에디터로 일해왔습니다.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때로는 사랑합니다.

크고 화려한 브랜드보다 곳곳에 숨은 작지만 매력있는

브랜드 스토리를 발굴하는 일이 가장 즐겁습니다.

오늘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개인과 회사를 찾아

그들과 함께 일하는 ‘브랜드 스토리 파인더(Brand Story Finder)’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4,50대 인생 후반기의 커리어를 제대로 준비하고 싶은 분,

직장에 다니면서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싶은 분,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면서 브랜드 컨설팅이 필요하신 분들을 구체적으로 돕고자 합니다.

지난 15년 간의 경험을 살려

개개인에 특화된 최고의 컨설팅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주요 프로젝트 이력>


- 아모레퍼시픽, LG하우시스, 키자니아, 모두의연구소, 어센트코리아, 모바일 닥터, 블랭크, 데싱디바, 국회의원 J, 크라이치즈버거, 칙바이칙, 어센트 코리아, 유닉스전자, 스마트카라, 서울고든병원, 내인생병원, 체인로지스, 드래곤플라이,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소셜캠퍼스온, 아드폰테스 학원, 클리안메디컬, 룰루줄리, 레슨포케이아트, 퍼시몬트리, 안텍, 마이티솔, 마실, 갈비본질, 스킨미소, 펫모두, 슬림엠, 아마시아, 위시컴퍼니, 골드넥스, 메를로랩, 엑사브라, 더퍼퓸, 컨트롤나인, 한울 등 30여개 이상의 기업 카피라이팅, 네이밍, 브랜딩 및 교육, 단행본 제작


<단행본 기획, 편집 및 제작>


- 아모레퍼시픽 ‘거인의 대장정’ 기획 및 편집

- 키자니아 10주년 기념 브랜드북 기획 및 편집

- 국회의원 J 단행본 기획 및 편집

- 데싱디바 브랜드 스토리북 기획 및 편집

- 크라이치즈버거 브랜드 스토리북 기획 및 편집

- 칙바이칙 브랜드 스토리북 기획 및 편집

- 골드넥스 ‘디지털 마케터로 살고 있습니다’ 기획 및 편집

- 아드폰테스 수학 학원 브랜드 스토리북 기획 및 편집

- 단행본 ‘병원 브랜딩 기술’ 기획 및 편집

- 단행본 ‘왜 연극영화과인가’ 기획 및 편집

- 단행본 ‘박노진의 식당공부’ 기획 및 편집

- 단행본 ‘마이티솔 브랜드북’ 기획 및 편집

- 단행본 ‘스몰 스텝’ 출간

- 단행본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 출간

- 단행본 ‘스몰 스테퍼스;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이야기’ 출간

- 단행본 ‘매일 글쓰는 습관(가제)’ 출간 예정

- 단행본 ‘스몰 브랜딩’ 출간 계약

- 단행본 ‘마케터의 기쁨과 슬픔’ 출간 계약

- 단행본 ‘1000개의 스몰 브랜드’ 출간 계약

- 단행본 ‘브랜드워커’ 출간 계약

- 단행본 ‘다시, 스몰 스텝’ 집필중…


<브랜드 및 자기계발 강연>


- 삼성인력개발원, 삼성금융연수원

- 삼성생명, 삼성화재, 에버랜드, 삼성전자

- 포스코, HP, KB 증권, 신세계 디에프

- 애브비제약, 한국은행, SK브로드밴드

- 세바시 대상 강연, 잡월드 대상 강연

-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 한국전기안전공사

- 신사업창업사관학교

- 한남대학교

- 서울주택도시공사

- 커리어투어

- 더브릿지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난곡생활상권

- 미디어엠플러스

- 아이디어셀러

- 홍익마케팅

- 인사노무네트워크

- 구로청년공간이룸

- 소셜캠퍼스온

- 강서구립푸른들청소년도서관

- 두손함께

- 청년CEO와 예비창업자간 창업역량강화 교육

- 성동구청

-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 C채널

-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 ‘위시컴퍼니’ 브랜드 강연 및 워크숍 진행

- 소셜캠퍼스온 당산, 울산 브랜드 강연 및 개별 기업 자문

- ‘크라이치즈버거’ 소셜 미디어 운영

- ‘레슨포케이아트’ 학원 소셜 미디어 운영

- ‘남원화장품지원센터’ 브랜드 강연

- ‘엑사브라' 브랜드 교육 및 컨설팅

- ‘컨트롤나인’ 소셜 미디어 운영

- ‘비크라우드’ 브랜드 교육

- ‘사칙연산 소셜 브랜딩’ 실전 워크샵 프로그램 개발 (유니타스클래스)

- ‘자기고용학교’ 개인 브랜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강의

- ‘위시컴퍼니’ 브랜드 강연

- ‘아이보스’ 브랜드 강연

- ‘휘닉스 홀딩스’ SNS 운영 강연

- ‘유니타스클래스’ SNS 운영 강연

- ‘스킨미소’ 브랜드 강연 및 워크숍 진행

- ‘트렌드와칭’ SNS 운영 강연

- ‘경기콘텐츠랩’ SNS 운영 강연

- ‘포스코’ SNS 운영 강연

- ‘기상청’ SNS 운영 강연

- ‘GSN’ SNS 운영 강연

- ‘SBA 창업스쿨’ SNS 운영 강연 등 다수


***


3. 개인이 브랜드를 구축하는 7가지 방법


1단계. 자신만의 관심사를 구축하라


"당신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5명의 평균입니다."


개인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관심사를 갖는 것이다. 나 역시 '사람도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10년째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그 답을 찾아왔다. 그 결과 '스몰 스텝'이라는 책을 쓸 수 있었고 지금은 '글쓰기를 통한 개인 브랜딩'을 구조화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나는 이 일을 며칠 밤을 새고도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관심이 있으며 수없이 많은 글을 써왔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주제에 대해 관해 말하는 것은 전혀 지겹지 않다. 아울러 관련 정보와 책, 전문가들을 만나고 트렌드를 이해하는데 애쓰고 있다. 브런치에 1700여 개의 글을 쓴 것도,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출판사를 만들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요즘은 매일 새벽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두 번 뉴스레터도 보내고 있다. 민감하고 중요한 이슈에 대해 글을 쓰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아 왔다. 만일 나 정도의 노력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개인 브랜딩'을 결코 우습게 보지 말아야 할 것이다.


2단계. 프로세스를 문서화하고 구조화하라


나는 지금까지 내가 만난 거의 모든 사람과 경험에 대해 매일 기록을 남기려고 애를 써왔다.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다소 무시하면서 페북에 글을 직접 쓰는 이유는 그 생생함을 잃지 않기 위해서였다. 이 글은 다시 브런치와 개인 사이트에 동시에 업로드하고 있다. 그 결과 브런치에서 두 번의 수상작을 낼 수 있었고 세 권의 책을 출간할 수 있었다. 요즘은 네이버 라인 출신의 지인과 함께 매일 글쓰기를 통한 브랜딩을 주제로 유튜브 생방송을 하고 있다. 지인의 도움으로 이 분야의 체계화된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매일 쓰는 글에는 내가 느끼는 거의 모든 자은 성공의 기쁨, 실패의 아픔을 기록하고 있다.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나의 여정을 통해 공감하고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채널들을 통해 다양한 협업의 기회를 만날 수 있었다.


3단계. 당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라


나는 브런치를 통해 글을 쓰고 출간을 하고 세바시라는 강연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 영상을 본 지인은 어떻게 그런 개인사를 이야기할 수 있냐며 놀라워했다. 마치 평생 지울 수 없는 낙인을 새긴 사람처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생각했다. 저 사람은 나와는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구나. 물론 모두가 나와 같은 방법을 택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성공의 이야기만큼이나 실패담도 좋아한다. 세상의 거의 모든 이야기는 실패와 절망과 좌절에 빠진 사람들의 도전과 극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 그래야만 이야기가 재밌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신의 가감없는 실패담을 나는 것을 두려워 말라. 공개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더 치열하게 도전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만의 색깔과 가치관을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다.


4단계. 긍정적인 영향력을 제공하라


내가 지난 10년 동안 던진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사람도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 나는 크고 화려한 외국 기업의 성공담 보다 이웃집 과일 가게 아저씨의 작은 성공을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더 즐겁고 놀랍고 보람 있었다. 그렇게 수없이 작은 브랜드를 만나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말하지 못하는 마이크로한 브랜드 세계의 진정성 있는 성공 스토리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가치' 있는 일임을, 긍정적인 영향력을 제공할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 나는 지금까지 댓가를 바라지 않고 내가 깨닫고 알게 된 모든 것을 글로 써왔다. 이러한 결심은 앞으로도 쉽게 바꾸지 않을 것이다. 나는 언젠가 이 스몰 브랜드의 세계라는 틈새 시장에서 나름대로의 진정성 있고 믿을 수 있는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5단계.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여 커뮤니티를 구축하라


내가 '스몰 스텝'이란 책을 쓰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이링었다. 같은 이름의 단톡방은 지금도 50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나의 관심사가 스몰 브랜드로 확장되면서 나는 '스몰 브랜드 연대'라는 모임을 만들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나는 이런 모임을 통해서 기쁨과 보람은 물론 아픔과 좌절도 겪었다. 어떤 모임을 만들어 사람들을 이끈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다. 각자 자신의 욕망에 이끌려 온 사람들을 충족시키고 자발적인 활동으로 이끄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러나 한 사람이 브랜드가 되기 위해 어떤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모임을 통해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기회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6단계. 일관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라


적어도 나는 이 일을 하면서 한눈을 팔지 않았다. 돈 되는 일 보다는 내 마음이 끌리는 길을 선택했고 걸어왔다. 나는 개인과 작은 회사의 브랜딩을 돕는 일에 나의 나머지 일생을 걸어보고 싶다. 왜냐하면 그 일은 여전히 내 가슴을 뛰게 만들기 때문이다. 물론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크고 화려한 비즈니스를 좋아한다. 일에 대한 댓가도 차이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나는 대기업이 다니는 친구나 후배 동료들이 부럽지 않다. 그 거대한 조직의 일원으로 일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내게 맞지 않는지를 경험으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하루에도 두 세 번씩 관련된 글을 쓴다. 대부분 내가 만난 사람, 회사들의 이야기다. 브런치에 올라온 1700여 개의 글은 그냥 쓰여진 것이 하나도 없다.


7단계. 개인 브랜드 구축을 시작하라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가치'를 지행하느냐의 여부다. 쉽게 말해서 내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갖고 있어야 한다. 나는 평범한 한 개인이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해서도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대기업이 아닌 스몰 브랜드의 마케팅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공부하고 사람을 만나고 쉽지 않은 일들에 도전해 왔다. 나는 페이스북과 브런치, 출판사와 세바시라는 좋은 채널을 만나 나의 생각과 가치관을 세상에 외칠 수 있었다. 내성적인 성격임에도 이런 주제를 가지고 사람들을 만나고 모임에 참석하는 일이 어색하거나 힘들지 않았다.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발산하는 일이 브랜드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러나 그 과정은 투명하고 진정성 있어야 한다. 월천의 수입과 연 십억의 자랑이 결코 브랜딩의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가 빅 브랜드가 될 수도 없고 될 필요도 없다. 나는 이런 작은 브랜드로 살아가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니 여러분도 나처럼 스스로를 브랜딩하는 일에 조금 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보기를 바란다.



4. 왜 사람들은 브랜드가 되고 싶어할까?


퍼스널 브랜딩이 인기다. 천 명의 팬을 모아 팬덤 마케팅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이런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단톡방이 수없이 만들어졌다 사라지고 있다. 유튜브와 같은 SNS의 등장과 활황은 이런 가능성에 불을 부었다. 먹방 하나만 제대로 해도 몇 백만의 팬을 모은다. J-Fla라는 무명 가수는 커버송으로 기존 가수들을 압살하는 팬덤을 만들어냈다. 수는 작지만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은 지금도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이쯤해서 한 가지 궁금해진다. 도대체 브랜드가 무엇이길래, 이들은 저마다 '브랜드'가 되자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일까?


내가 생각하는 브랜드의 정의는 매우 간단 명료하다. 브랜드란 제품, 서비스 혹은 사람에게 가치가 더해지는 과정이다. 그렇다면 가치란 뭘까? 가치란 사전적인 의미로 쓸모와 인간의 욕구를 의미한다. 그런데 가성비로 대표되는 쓸모를 생각하면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대목이 있다. 예를 들어 명품백이나 명품 시계가 그렇다. 필요를 생각하면 5천 원짜리 시계로도 충분한 것이 요즘의 기술력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심지어 수 억하는 시계를 사기도 한다. 이것은 인간이 쓸모 이상의 어떤 욕구를 제품과 서비스에서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브랜딩이란 한 마디로 인간의 욕구를 발견하고 채워가는 과정에 다름 아니다. 우리가 아는 명품들은 사람들의 숨은 욕구를 이해하고 이를 채우는 과정에 특화된 브랜드들이다.


그렇다면 이른바 사람이 브랜드가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 사람이 인간의 어떤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그리고 그 기준으로 그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하면 된다. 신사임당은, 자청은, 쯔양은 무언가 모를 사람들의 욕구를 채우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가 된 것이다. 부자고 되고 싶은, 다이어트는 하지만 먹고 싶은 욕구를, 나의 평범하고 비루한 삶을 특별하게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를 채우기 때문에 브랜드가 된 것이다. 그런데 일반인이 이런 브랜드가 되기 위한 답을 이들은 제공하고 있을까? 과연 자청의 책을, 신사임당의 책을 읽으면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


성공한 브랜드가 가장 하기 쉬운 실수가 바로 '자가 복제'다. 과거의 성공 공식을 답습하는 것이다. 내가 우려하는 부분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반인들이 성공한 사람들의 공식을 답습하려 한다. 열심히 강연을 듣고, 리추얼을 따라하고, 성공의 공식을 받아 적는다. 그런데 과연 이게 보통의 사람이 브랜드가 될 수 있는 답이 될 수 있을까? 이미 성공한 브랜드도 자가복제를 하면 실패하는 세상이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Copy & Paste'로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믿는 듯 하다. 어불성설이다. 신사임당이, 자청이, 쯔양이 그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그들만의 길을 걸어갔기 때문이다. 그들의 성공 방식은 결코 뒤따르는 우리의 성공의 길이 될 수 없다.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보자. 우리는 왜 브랜드가 되고 싶어하는 것일까? 인간의 욕망은 복잡한 듯 하지만 단순하다.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의 공식은 일면 뻔한 듯 보인다. 그리고 그 정점에 돈이 있다. 부자의 삶이 있다. 그래서 지금의 출판가에 돈과 부라는 키워드가 넘쳐나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행복은 돈이나 부자와 같은 지엽적인데 있지 않다. 인간이 가장 행복해지는 방법은 '가치있는 삶'을 살아갈 때다. 바꿔 말하면 타인의 욕망을 채움으로서 나의 욕구가 채워지는 과정이다. 내가 만든 제품,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 내가 쓴 책, 내가 한 강연으로 사람들을 돕는 것만큼 가치있는 삶도 없다. 그리고 이 방법은 사람들마다 다르다. 달라야 한다. 내가 가진 장점, 기질, 역량 그리고 내가 처한 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브랜드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나를 아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이다. 내가 가진 역량, 경험, 노하우로 상대방의 필요를 채울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해갈 수 있다. 그래서 브랜드가 되려면 나를 먼저 알고, 그런 나를 필요로 하는 세상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자기 성찰, 호기심, 열정, 설득력과 같은 역량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남의 성공을 좇아가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하다못해 맛집을 하나 찾으려 해도 녹색창에서 '남의 맛집'을 좇아 리스트를 만든다. 분명히 말하지만 그건 당신의 맛집이 아니다. 하물며 브랜드가 되려는 사람이 남의 성공 방정식을 외운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건 그저 카피본의 삶일 뿐이다.


정말 브랜드가 되고 싶은가. 나를 먼저 연구하자. 내가 지치지 않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 나만이 가진 역량, 나만이 가진 기회, 내가 아는 사람들, 내게 주어진 환경 등에 눈을 뜨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잘 모른다. 그리고 나서 세상이 무얼 필요로 하는지에 관심을 가지자. 그러려면 호기심과 공부, 끊임없는 연구가 필수적이다. 이미 성공한 많은 브랜드 창업자들의 공통점이 이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다. 이런 준비에 운이 더해진다는 사실을 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공한 브랜드일수록 겸손하다. 자신의 성공이 결코 자신만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10쇄를 찍은 '스몰 스텝'의 성공은 자기발견과 리추얼, 나다움이라는 트렌드에 올라탔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서의 독창성과 평범함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그렇다면 그런 나를 발견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여러가지 방법론과 툴, 노하우들이 있다. 다행이 이것은 따라해도 된다. 도구가 같다고 같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그러니 따라하면 무조건 브랜드가 된다는 말들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 1,000명의 팬덤을 모으면 월 천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지 말자. 그 천 명이 당신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군중일 뿐이다. 제발 브랜드가 뭔지부터 알고 브랜드를 갈망하자. 가짜가 너무 많다. 헛소리들이 너무 많다. 옥석을 가리는 지혜가 정말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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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차 경력의 브랜드 컨설턴트,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전문지 '유니타스브랜드'에서 7년간 에디터로 일했습니다. 개인과 회사의 브랜드 스토리를 '발견'하고 '정리'하고 '전파'하는 일이 즐겁습니다. '스몰 스텝'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 '스몰 스테퍼' 등의 책을 썼습니다. 삼성인재개발원을 포함한 7개 계열사를 포함 세바시 및 다양한 강연 및 강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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