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경험한 데이팅 앱 찐 후기

저자 소개
프롤로그
Part1 나에게 맞는 데이팅 앱
1. 익명성이 보장되길 원할 땐
2. 얼굴 노출하기 부담스러울 땐
3. 주선자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4. 원하는 조건으로 골라 소개받고 싶을 땐
5. 재력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Part2 호감 가는 프로필 작성
1. 프로필 사진
2. 자기소개
3. 이상형

Part3 성공적인 첫 만남
1. 매칭 후 첫 연락
2. 약속 장소 정하기
3. 정적 없는 대화 나누기
4. 소소한 소개팅 팁
에필로그

저자 소개

30대 초반 여자 직장인

길에서 종종 번호 따이는 나쁘지 않은 외모

단기 연애부터 장기 연애까지 경험해 본 평범한 사람

여자가 경험한 데이팅 앱 찐 후기

데이팅 앱을 왜 하냐고요? 모르는 사람 위험하고.. 다 원나잇용 아닌가요?

저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30대가 되기 전까지는요.

소개팅! 물론 나를 잘 아는 가까운 지인에게 받는 게 가장 좋죠.

잘 아는 학교 친구들, 직장동료, 취미를 같이 하는 모임 사람들까지..

그런데 소개팅해달라고 말하면 다들 이렇게 말하죠. 정말 해줄 사람이 없다.

그리고 이미 20대에 다 소개팅 받았던 분이거나 주변 지인은 다 결혼했다고요.

물론 아직도 소개팅해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있죠. 그런데 조건이나 외모가 너무 내 스타일 아니어서 거절하면

아직도 어리다며 솔로 탈출하긴 멀었다는 잔소리를 들으신 경험 다들 있으실 거예요.

대부분 사람들은 직장 3년 차 정도 되면 더 이상 새로운 지인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20대 후반부터 심적으로도 안정되고 직장도 안정되는 시기인데 이 시기에 오히려 만날 사람이 없어요.

이쯤 되면 건너 건너 소개팅도 많이 받는데, 자세하게 물어볼 수도 없고.. 이것도 남 아닌가요?

여러 사람 손에 내 스펙과 사진이 넘나드는 것도 불편하고요.

저도 20대에는 데이팅 앱에 꽤나 부정적이었지만 직접 여러 앱 이용해 본 후 지금은 전도사로 바뀌었어요.

나와 잘 맞는 사람과 예쁘게 연애하고 싶은 마음 하나 가지고 데이팅 앱에서 같이 솔로탈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