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테이블에서 당당해지는 스타트업 커리어 스킬

서문 - 당신은 왜 스타트업에 왔는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가 쌓이면 걷잡을 수 없이 뒤쳐진다
스타트업에 역전의 기회가 있다. 단, 이 경기를 뛰기만 한다고 역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자유로운 분위가 좋아서 스타트업을 선택했다는 헛소리 좀 하지마라

1장 -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방법에 대한 착각 5가지
하나. “이 일은 제 일이 아닌데요?”
둘. “저는 기획자인데요?”
셋. “이렇게 노가다로 일을 한다고요?”
넷. “제가 다 막아드릴게요!”
다섯. “우리는 애플이 아니잖아요.”

2장 - 연봉 테이블에서 당당해지는 스타트업 고속성장 애티튜드
하고싶은 일은 하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직원이 되어라
먼저 역량을 증명하고 보상은 이후에 요구해라.
변화를 잘 견뎌라.
좋은 팀플레이를 꿈꾸기 전 리그 mvp가 돼라.

부록 )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연봉 협상 가이드
나의 기여에 대해 설명할 때 포트폴리오를 디밀어 봐야 별 효과없다.
중요한 건 시세대비 나의 가치이다.
회사의 현실적인 상황도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면 대안을 받아라.

스타트업에 입사하면 능력에 따라 평가하고 경력이 없어도 연봉 1,000만원 상승할 수 있다는 인터뷰를 보고 무작정 스타트업 세계에 뛰어들었다.

(그래서 아래는 자기자랑)

그저 일머리 좀 좋고,

자존심 세서 자기 일은 책임감 있게 완수하고,

제 아무리 망해가는 상품을 줘도 심폐소생으로 매출 탑티어 올리는 직원이었지만.

첫 번째 연봉 협상 때 돌아온 말은 "너가 한 일들을 조금 더 빨리 성취해 주길 바랬다", "이 정도 인상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라는 얘기뿐...

회사생활에서, 특히 좋은 사수, 좋은 시스템이 없는 스타트업에서

중요한 건 때로는 실력과 노력보다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상황판단력과

성장하는 직원들만 보여주는 특정 애티튜드라는 사실.

이 사실을 모를 때는 나도 그저 책임감있고 노력하는 직원에 불과했다.

일은 내가 다하고 성과는 내가 내는데, 리더에게 찰싹 붙어있는 다른 직원이 보상은 다 받는 것 같은 열등감에 휩싸였다.

하지만 스타트업 고속성장에 필요한 중요한 요소들을 깨닫고 난 후,

스타트업 종사자로서 나에 대한 회사의 보상과 대우는 그 전과 비교할 수 없어졌다.

특별한 기술을 배워야 하는 것도 아니고, 직무를 바꾸거나 경력을 다시 쌓는 것도 아니다.

그냥 생각을 달리 하고, 행동을 달리하는 것이다.

생각만으로 또 행동만으로 결과가 바뀐다면 굳이 안 할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