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민생활을 버티는 힘

목차
1. 2004 년 가을 겨울 어느날들
2. 2005 년 봄 여름 어느날들
3. 2005 년 가을 겨울 어느날들
4. 2006 년 봄 여름 어느날들
5. 2006 년 가을 겨울 어느날들
6. 2007 년 봄 어느날들

자작시: 꽃샘눈 내리는 아침

서비스 설명 -- 이민 혹은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 하지만 걱정이 많으시죠

-- 이민 혹은 유학 생활을 시작하신 분들, 매일 새로운 어려움이 느껴지시죠.

-- 어느곳에서든 마음이 힘든분들...

저는 오십 되기 전 쫓기 듯 고국을 떠나 미국에서 가진 것 없이 이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다시는 못견디어낼 것같은 힘든 일들이 무수히도 많았습니다. 그런 반면에 저희 가족 모두에게 가장 은혜로운 시간이었기도 합니다. 지금 어디에서든 저희와 같은 그런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을 우리의 자녀들이 있을터이니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머리는 익을대로 다 익었지만 마음은 아직 여리디 여릴, 어정쩡한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 일, 심지어는 안좋은 일마저 그 안을 들여다보면 그 당장엔 모를수도 있지만, 나중에는 반드시 깨달을수 있는 감사꺼리가 숨어있는게 우리네 인생살이입니다. 그걸 찾아내는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비결이겠지요.

여러분, 이것은 저의 살아온 이야기입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저희의 해외 생활은 어느덧 20년이 훌쩍 넘어가있네요.

어떠한 사정으로든 이민이나 해외 생활을 준비하고 있다면, 혹은 어느 곳이든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홀로 일어서야 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그걸 버텨내는 힘과 용기겠지요. 저의 이야기를 홀로히 커피 마실때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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