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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감이 느껴지는 퍼스널브랜딩 에세이글 기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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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실제로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촉마님의 노하우가 잘 드러나 있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꼭 활용해보겠습니다.

Goo*****_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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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수강 대상자

  • 퍼스널브랜딩 글쓰기, 에세이 글쓰기 등 '나를 이야기하는 데' 저항을 느끼는 분들.

  •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글쓰기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

  • 글을 통해 나를 세상에 드러내고자 하는데, 강점도 자랑거리도 없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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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작하며 :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에서의 패러독스.

A :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파악하기
A1 : 자연스럽게, 관점-방향성-태도를 이끌어내기. 무드보드
A2 : 무드보드로부터, 구체적인 분위기를 끄집어내기.
A3 : 간극, 방향성, 저항을 ‘발견’하기

B : 글을 이끌어가는 잔기술들
B-1 : 내 선택과 행동의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은 ‘굳이’
-대비되는 시점 (과거 - 현재)
-굴레 - 쳇바퀴 묘사
- 의미가 있거나, 아예 의미가 없거나

B-2 : 개인적인 느낌. 범위의 축소
-범위의 축소 : 나
-범위의 축소 : 타인 - 구분짓기

마치며. 그리고 작은 이벤트.

서비스 설명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이용한 에세이 템플릿'을 완성했습니다.



워크북 형식의 구글 독스 파일입니다.

전자책처럼 일방향 전달이 아닌, 각 단계별로 바로 실습하실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저와 대화하듯이 글을 써 내려가시면,

어느새 이상과 현실의 거리가 꽤나 많이 줄어들어 있을겁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한, '나만의 글쓰기 핏'을 찾는 데에는 이 방법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를 이야기하는 자료는 아직 만난 적이 없어요. 제가 직접 만든 방식이라 당당합니다.

 

 

 

글쓰기를 통한, 내 분위기 보정

 

 

글쓰기와 사진 보정 앱을 동일시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범한 나를, 특정 도구를 통해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한 목적이요.


완전히 틀린 비유는 아닌데 차이점이 하나 있어요. 

그리고 이 차이점은, 두 카테고리를 완전히 다르게 구분짓습니다.

 

'사진 보정' 분야에서는, 내가 원하는 바가 보다 명확합니다.


눈을 더 키운다거나, 피부색의 밝기를 조절한다거나.

기껏 해야 대여섯가지 설정 내에서 대부분의 보정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에세이 글쓰기' 등, 글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자 하는 분야에서는요.

'내가 구체적으로 어떤 이미지를 추구하는지'부터가 모호해요.

 

목표 도착 지점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눈을 키워주세요' 처럼, 구체적인 지향점 없이, 그냥 '대단해보이고 싶어요. 글을 잘 쓰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요. 인기가 많아지고 싶어요' 수준입니다.

 

강하게 이야기하면, 솔직히 이건 땡깡입니다:)


부모님을 졸라 장난감을 사달라고 하다가, 매몰찬 반응이 돌아오면 아이들은 울기 시작합니다.

 

어른인 우리는 울지는 않아요.


하지만 글쓰기에서의 땡깡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즉 내가 글을 쓰는데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여주지 않으면요.


이제 온갖 자극적인 단어를 다 가져와서 스스로를 포장하곤 합니다. '보정'에 대한 욕구가 가장 크게 끓어오르는 순간이기도 하지요.

 

글쓰기를 통해 당연히 본인을 보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디테일에 있어서, 사진 보정처럼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단순하지 않기에, 더 쉬운 방향으로 달려 나가는 분들도 계시지요.

 

나를 점점 더 숨기고 '글감' 자체로 승부를 보는 경우요.

'이 사람이 이 독서법으로 돈을 많이 벌었대!'

'이 사람이 이 공부법으로 하버드에 붙었대!' 포지션입니다.

 

이런 큐레이션형 콘텐츠도 물론 좋지만요.

 

만약 '내 생각-경험을 나누는 글을 쓰고 싶은데, 저기 저 유명한 사람처럼 엄청난 경험이 나는 없으니, 내 밖에서 주제를 가져와야겠다'라는 생각 하에서의 차선책이었다면 공허함이 점차 쌓일 수 밖에 없지요.

세상이 내게 반응을 해 줘도, 공허합니다.


 

'내 초등학교 동창이 연예인 A'야! 라고 이야기 할 때의, 주변의 순간적인 관심과 유사할지도 모릅니다.

 

내게 꼭 맞는 핏을 찾기 위해선, '내가 바라는 이미지'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톤으로, 어떠한 맥락을 이야기하고 싶은지를요.

 


이를 위해선 나도 모르게 반응하는, 혹은 스스로를 대입하고자하는, 더 나아가 동경하는 이미지를 찾아내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 이미지를 언어화하며, 내가 반응하는 미묘한 - 간지러운 느낌을 추출해내야만 해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본 워크북에서는 무드보드를 트리거 삼아 활용합니다.

 

 

 

지향점을 구체적으로 언어화한다면, 이제부터 심한 결핍이 시작됩니다.

 

그동안 내가 하고싶지 않아서 저렇게 안 한게 아니거든요. 못한겁니다.

내 글감의 한계, 내 분야의 한계, 나라는 사람의 성격의 한계 등.

 

결핍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지요.

이를 구체화시키며, 방향성을 셋업하게 되는 것이 본 워크북의 자연스러운 플로우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따라오세요.

 

 

-

 

 

본 워크북은 다음의 두가지를 목적으로 합니다. (아래는 본 파일의 서문 일부)

 


‘내가 원하는, 나의 이미지와 - 실제 나와의 간극'을 파악하기.



: 대부분의, 글쓰기에서의 주저함은요. 은연중에 본인이 풍기고자 하는 ‘느낌'을 내가 구현해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 발생합니다.


이 간극을 파헤쳐볼겁니다. ‘나는 왜 막막한가’에 대한 해답이요.

 

이를 찾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내가 어떠한 능력치-경험이 결여되어 있기에 글이 나오지 않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즉, 글쓰기에서의 재료에 해당하는 것들. 어떠한 방향을 기준 삼아 쌓아야, 조금 더 글을 수월하게 써 내려갈 수 있을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정말 중요한 포인트인데, 이를 아예 인지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그냥 무턱대고 맨날 베스트셀러 뽑아읽고, ‘오늘도 성장했다!’ 외치는 패턴에 빠지지 마세요.

 

이해가 당장은 안 되더라도 그냥 읽어내려가셔도 좋아요. 지금은요:)


 

글을 이끌어나가는 잔기술들.



: 원래, 글쓰기에서의 ‘기술’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 편입니다.


글이 패턴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매번 같은 형태의 글을 쓴다면 그건 절대로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이 워크북에서도 ‘단 하나의 통하는 글쓰기 패턴'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아니 그런건 없어요. 각 상황-성향별, 어떠한 방식으로 글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가능한지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전달해보고자 합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읽으며, ‘이런 파트는 이런식으로 전개되면 좋겠는데' 싶었던 부분들.


그리고, 글쓰기 관련해서 어려움을 이야기해주시는 분들과의 대화를 통해 잔기술을 쓴다면 더 그럴듯해질 순간들을 리스트업했습니다. 

 

 

 

-

 

 

크몽에서도 여러개 전자책을 팔았다는 것을 아시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해당 전자책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요.

 

 

'저렴하니까, 내용도 저렴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보다 많은 분들께, 부담없는 가격을 설정하고 싶었어요. 내용의 깊이에서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그간 만든 자료들 중, 가장 애정이 가능 자료입니다.

 

최소한 본인이 어떠한 문체 - 스타일 - 분위기 - 태도를 목표로 하며, 이 이미지와 나와의 간극은 어느 수준인지.

그렇다면 나는 어떠한 방향으로 쌓아나가야만 할지.

 


이정도는 알고 계셔야, 이 망망대해에서 길을 잃지 않고요. 해적이 정말 많은 분야입니다.

여기저기서 보물을 찾았다고 외치는데,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필명도 여러개고, 글을 통해 할 수 있는건 거의 다 해봤다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을 만나며, '아 이런 지점에서 스스로의 좌표값을 착각하는구나' 싶은 포인트를 남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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