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금융권 면접관 내공으로 빚은 취업 컨설팅

서비스 제공의 기본 형태는 오프라인 모의 면접입니다. 면접관의 시각에서 서비스를 요청하신 분의 (입사)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분석하여 예상 질문을 뽑아내고, 여기에 기출 질문을 더해 실제 면접 현장과 유사한 방식의 모의 면접을 진행합니다. 면접에서는 모든 지원자에게 동일한 질문이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지원자 각자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역량에서도 차이가 있고, 이에 따라 면접관이 궁금하거나 검증할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역량은 흔히 'KSA', 즉 지식과 스킬, 태도를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면접관의 눈에는 지원자가 저마다 강점이나 약점이 다르게 비칩니다. 이를 확인하고 검증해서 우리 회사와 채용하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뽑는 것이 면접관의 역할이나 평가의 잣대이기에 질문의 내용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한 분 한 분 맞춤형으로 예상 질문과 그에 따른 답변 방향 등 맞춤형 면접 전략을 조언해 드릴 것입니다.

하지만 면접에 참가하는 모든 지원자에게 공통적인 사항도 있습니다. 지원한 회사와 직무에 대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입니다. 예를 들어 은행원이라면 어떤 일을 할까요? 은행원은 영업시간에는 수많은 고객을 만나고 정기적인 인사 이동을 통해 매년 내부적으로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납니다. 은행원은 새로운 환경 속에서 사람을 사귀며 즐거움을 찾는 분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또한 은행원의 본업은 금융 상품 세일즈(Sales)입니다.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 상품을 권유하고 추천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금융 상품이나 금융 시장에 대한 지식도 갖추어야 하고, 무엇보다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친절한 응대(자세)와 공감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일을 잘 해내려면 은행원이나 은행에 지원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자세나 덕목이 중요할까요? 우선 거절에 익숙해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내 마음과 같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권유하고 끈임 없이 거절 받는 것이 은행 영업(점)의 현실입니다. 따라서 거절해 익숙해지고 상처 받지 않는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사람(관계)에 상처 받지 않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고객을 응대하는 은행원은 장시간 대기에 따른 불만, 권유한 금융 상품의 수익률 하락 등 갖가지 사건으로 고객과 부딪힐 수 있습니다. 즉 수많은 민원(고객)에도 상처 받지 않고 여유롭게 응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금융 상품 Sales를 하는 은행원에게 실적에 따른 압박이나 부담은 일상입니다. 이를 헤쳐 나갈 수 있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 영업력 등도 중요한 자질입니다. 은행 면접은 바로 지원자가 이러한 역량이나 태도, 자세를 갖추고 있는 지를 검증하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은행 면접에 가면서도 기업 금융과 개인 금융의 차이, 수신 업무와 여신 업무의 차이, 은행 각 창구에서 하는 일, 담당자에게 요구되는 역량(차이) 등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지원자들을 면접에서 많이 만나게 됩니다. 면접을 보면서도 '지금, 여기(Now & Here)'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결과는 불 보듯 뻔합니다. 그래서 면접에서는 은행이나 은행원이 하는 일을 잘 알고 있고, 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준비된 지원자'임을 어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모의 면접을 통해 이러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조언 드리는 내용이 결코 취업의 비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취업 시장에는 100% 합격을 장담하는 취업 컨설턴트가 넘쳐 납니다. 이곳저곳에 합격한 경험이 많다는 이들도 있고, 채용의 달인이라는 전직 인사(채용)담당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이 다른 것처럼 면접에 합격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려주려면 ‘뽑힌 경험’이 아니라 오히려 기업의 면접에서 실제 사람을 ‘뽑아본 경험’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또 수시 채용이 확산되고 ‘직무 역량’이 지원자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로 자리 잡으면서 요즘 기업의 면접에서는 인사 담당자가 아니라 해당 직무의 담당자나 경험 있는 외부 전문가들을 면접관으로 위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뽑히고 싶은 사람'인 지원자의 입장에서는 면접의 키맨(Key Man)인 면접관의 마음을 알고, 면접관의 관점에서 면접을 바라보고 준비해야 ‘뽑히는 면접’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제가 제공해드릴 서비스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서 검색(작가명 박철 또는 작품명 '면접의 속살', '자기소개서의 정석', '취업의 근본력')을 해보시고 서비스 의뢰 여부를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회차 당 2시간(비용 시간 당 10만원)으로 구성됩니다. 오프라인 대면 수업으로 진행합니다. 비대면 수업도 가능하지만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면접을 대비한 수업은 가능한 실제 면접 현장과 유사하게 진행해야 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면접은 면접관과 지원자가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말 그대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표정이나 제스처 등 미세한 부분까지 점검해서 조언을 드리려면 대면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소는 제가 일하는 학원이 있는 홍대 입구역 주변입니다. 강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교통이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소는 요청하시면 협의해서 언제든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2023년 1월, KB국민은행에서 인재개발부장으로 퇴사했고 현재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디지털비지니스학과), 에듀업 원격평생교육원 운영교수(대인관계론)로 일하고 있습니다. 은행에서 근무할 때 2006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신입행원 면접관을 했고, 지금도 공기업 면접관, 서류전형 평가위원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공기업 NCS 문항 출제 위원, 공정채용 인증 심사원 등 채용 관련 일을 맡고 있습니다.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 취업 관련 칼럼을 연재 중이며 지금까지 4권의 책을 국내외에서 펴낸 출간 작가이기도 합니다. 오랜 면접관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금융권 취업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시중은행을 비롯해 지역농협, 새마을금고 등 다양한 금융회사에 합격자를 多數 배출했습니다.

참고로 저와 함께 면접 준비를 하고 취업에 성공한 분이 보내준 후기를 참고하시면 서비스 내용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합격 인텨뷰지: 2023년 상반기 국민은행 신입행원(L1) UB(자산관리) 부문

" 멘토님은 '정석'을 알려주시는 분입니다. 철저하게 기업 입장에서 고민해볼만한 질문들을 주시고, 정답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사전에 볼만한 자료들을 주셨는데, 멘토님이 작성하신 다른 자료들도 함께 보면서 '면접관의 입장이 이렇구나' 느낄 수 있었고, 혼자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0대 후반, 비전공자에, 금융권인턴(유관인턴) 하나 없던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철저한 자기 분석+ 탈락원인분석(멘토님)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많아서, 금융권인턴이 없어서, 학점이 안좋아서 등등 안될 이유를 찾기보다는 내 장점에 집중하시고, 왜 그 회사에 가고싶은지, 가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왜 나를 뽑아햐는지 '나'에 집중해보는 시간 꼭 가져보세요. 원서 많이 많이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많이 써야 설령 그 기업에서 떨어지더라도, 나중에 내가 정말 가고 싶은 기업의 면접에서 탈락후 했던 피드백이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중심 잘 잡을 수 있게 도와주신 멘토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최종면접 직전에 핸드폰 제출하면서 멘토님이 면접관으로 있을 것이다(?) 상상하면서 마음을 가다듬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우리은행 최종탈락하고 느꼈던 한달간의 감정 잊지 않고 즐거운 회사 생활(?) ㅋㅋㅋ 하겠습니다!! "

수업 전후(Before VS After) 비교(1분 자기소개)

Before

안녕하십니까? 저는 농협중앙회의 인재상에 걸맞는 세 가지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첫째, 저는 특허동아리 창립 경험을 통해 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둘째, 철탑 및 전선로, 태양광발전소 공사관리를 수행하며, 전기엔지니어로서 전문성을 쌓아왔습니다.

셋째, 대기업 건설사가 운영하는 기술교육원에서 플랜트 전기계장 실무를 교육받으며, 자동제어 설계, 시공 분야에 대해 도전의식을 발휘하여 학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After

30년이 넘게 고모님이 소를 키우고 계십니다.

방학이면 놀러가 소 여물도 주고 일을 도와드렸습니다.

자연스레 농협이 축산농가를 어떻게 도와주는 지,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 지를 알게 됐습니다.

마을에 농협이 지은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 모습을 보고, 엔지니어의 꿈을 키우던 저는 언젠가 농협에 입사해 고모네 같은 지역 농가를 돕는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게 됐습니다.

그러나 준비가 부족했던 탓으로 거듭된 도전에도 농협 입사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현실에 치여,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에서 엔지니어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로 퇴사한 후, 저 스스로에 대해 다시 물었습니다. 내가 어떤 계기로 공대로 진학 한 건지, 왜 전기 엔지니어의 길을 선택하게 됐는지를. 그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농협에 지원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어릴 적 꿈을 갖게 해준 농협중앙회의 전기엔지니어로서, 그동안 현장경험을 통해 쌓은 역량과 깨달음을 발휘하여 우리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축물들을 짓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지원하신 회사와 직무, 희망하는 수업 날짜 등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서비스 제공이 확정되면 지원하실 때 제출하신 이력서(지원서)와 자소서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지원한 회사와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점검합니다. 예를 들어 은행(원)이라면 은행원이라는 직무에서 실제 하는 일, 그에 따라 요구되는 역량이나 마인드(은행원의 보람이나 고충 등)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은행원에 적합한 지원자임을 부각할 수 있는 관련된 직/간접적인 경험의 보유 여부와 자기소개서에서 이를 잘 어필하고 있는 지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첨삭(또는 컨설팅) 방향을 고객과 협의하여 정합니다.

※ 사전 문의 후 결제 부탁드립니다.

사전 협의(비대면) 결제 지원서 및 자소서 제공(의뢰인) 지원서 및 자소서 분석, 예상 질문(지) 제공(크몽 전문가) 컨설팅 진행

※ 사전 문의 양식

-지원 기업 및 직무

-면접 날짜

-컨설팅 희망일

※ 의뢰인과 협의하여 필요 시 수정 및 재진행 가능

수업 전후로 카톡 등을 통해 1분 자기소개나 답변 방향에 대한 조언이나 필요 시 제가 직접 첨삭이나 윤문(서비스)을 해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