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 전에 안보면 사업이 망하는 창업 상표관리 노하우

목 차


1.상표가 뭐지?(상호와 상표의 차이)
2.동네상권 상표가 필요해?
3.유명 브랜드는 모두 상표가 있다
4.등록할 수 있는 상표. 등록할 수 없는 상표(선행상표)
5.식별력이 낮거나 저촉되는 네이밍
6.문자상표 vs 도형상표 고민된다면?
7.유사상표의 판단기준은
8.저명함, 보통명칭에 걸려들다
9.나만의 상표, 권리 만드는 법
9.상표도 매매가 되나요?
10.상표 대응 READY 액션!
11.키프리스 상표 검색 방법
12.상표 관리 노하우
13. 기타 유용한 팁

프롤로그


늦은 밤,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다.
예전에 브랜드 네임을 의뢰한 사장님이었다.
반갑게 인사 나누기도 전
"상표 이의신청을 받았다"라는 다급한 연락이었다.

최근까지 상표를 출원하지 않다가
사업이 조금씩 성장해서
뒤늦게 상표 출원 후 공고가 되었는데
선출원한 타 업종의 상표권자가
판매하는 제품은 다르지만 발음이 유사해
등록 무효신청을 냈다는 것이다.

기나긴 고민 끝에 좋은 네임을 골랐어도
상표등록을 하지 않으면 좋은 상호도
쓸모없는 이름이 될 뿐이다.

지금 이 상황
사장님이라면 어떻게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브랜딩을 한 3년 전으로 잠시 돌아가 보겠다
건네드린 네이밍과 브랜드 스토리 등
정말 만족하신 분이셨다.


"요즘은 동네상권도 모두 상표출원합니다."
"사업이 갑자기 크게 확장될 수 있으니
꼭 중요한 부분은 상표를 등록하라"고 말씀드렸다.

어려 이유가 있었겠지만
뒤늦게 상표 출원을 했고 이런 결과로 이어졌다.
사장님은 해당 브랜드를 지키고 싶어서 대응을 할 생각이다.
아는 유능한 변리사를 일단 소개해 드렸다.

돌이킬 수 없이 이제는
몇 배의 시간과 비용을 들여 이의신청한 업체와 싸워야한다.

그쪽은 벌써 이름만 대도 다 알 수 있는
대형로펌 대리인들이 든든하게 백업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상호나 상표를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남들보다 늦어서 상표를 뺏기고 침해를 당하고
"아 상표를 내가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하고 후회해도 늦는다.

내가 아끼는 브랜드를 잃는다는 것!

지금껏 소중하게 지켜온 상점을 잃고
인생이 무너진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장님께서 사업으로 큰 성공을 하기 위해서
상표가 왜 필요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그 고민을 함께하며 사장님의 상표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사업의 준비는 간판을 올리고

근사한 이름을 짓고 로고를 만드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군가의 방해로부터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워가는 것입니다!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소개된

포항 덮죽집 사건을 기억할 것입니다.

방송 이후 다른 사람이 먼저 상표 등록을 신청하면서 많은 논란을 낳았습니다.

포항 덮죽집 사장님은 몇 년간 고생 하면서 권리를 되찾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약!

영향력이 있는 연예인 개입이 없었거나

주변 매스컴이 시끄럽지 않았다면?

'덮죽'이라는 상표는 포항 사장님것이 아닌 누군가의 것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오히려 포항 덮죽 사장님은 문을 닫아야 했을 것입니다.

창업을 희망하거나 지금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누군가가 악의적인 행동을 한다면

이를 지켜낼 힘을 가진 이가 과연 몇 이나 될까요?

열심히 상호를 만들고

호기롭게 사업을 시작하시면서

사장님 역시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주변에 힘들게 일하면서

상표 하나로 무너지는 일들을 종종 봤습니다.

쭈삣 거리고 돈이 들까봐

변리사분들에게 도움도 못 받고 갈팡질팡 하는 분들

이제부터라도 돈 아끼지 마세요!

작은 돈 때문에 큰 것을 잃어가는

그 안타까움에

도움이라도 될까해서

상표 노하우를 전달합니다.

단 돈 몇 만원이지만

이 금액이 사장님의 사업을 지키는 데 힘이 될 것이며

그 가치는 수 천, 수 억 이 될 수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내 사업을 지키고 싶다면

인테리어 걱정보다

네이밍 로고 디자인 걱정보다

지금 이 책 부터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