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1. 하는 일은 예술이지만, 취미는 아니잖아요!
(1) "비즈니스 데이인데 그냥 구경하러 온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2) "돈 안되는 사람이 많아보인다."
(3) "이걸 어떻게 파냐, 얼마에 팔아야 할 지 모르겠다."
(4) "지원사업 같은 것 많이 하던데 한번 해봐라."
(5) "자본금이 부족해서 버는 돈도 적을 수 밖에 없다."

2. 그래서, 0원으로 어떻게 공방을 하냐고요?
(1) 사업은 ‘Plan-Do-See’를 반복하는 것
(2) 얼마나 잘 했는지, 느낌으로 측정은 절대 금지!
(3) 모든 사업의 끝은 교육, 나만의 교육 기획하기
(4) 공방을 운영하며 꾸준히 하기 좋은 사이드잡 (본업과의 시너지)
(5) 나의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보완하기

3. 간단히 정리해보는 0원 공방창업 필승 공식!
(1) 창업 아이템 물색하기
(2) 낮은 수준의 MVP (제품 사진)로 주위 사람들 피드백 수집하기
(3) 최소한의 재료비로 테스트 제품(높은 수준의 MVP) 만들고 피드백 수집
(4) 판매해보기: 오프라인 마켓 나가보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인으로 개설해 팔아보기
(5) 후기 수집하기, SNS 시작하기
(6) 사업자등록, 통신판매업 신고(세금 있음)
(7) 여러 플랫폼에 제품 입점하기 (온/오프라인)
(8) 비용 및 손익 계산해보기, 시스템 효율 극대화하기
(9) 퍼스널브랜딩-내가 먼저 알려야, 사람들이 알아줍니다.

에필로그.
- 사실은 과거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

"그냥 만드는게 좋아서

작은 공방을 하는데,

'경영'을 알아야 하나요?"

규모와 관계 없이, 망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버는지

'정리'가 되어야 전략을 세우고 생존, 성장합니다.

-

"이렇게 까지 자세히 알 필요 없다고요?

그런 분들은 제발 보지 마세요!

고군분투하고 있는 똑똑한 작가님들

물 흐리지 마세요!"

10년, 직접 경험했습니다. 6년 직접 연구했습니다.

'이 많은 일을 어떻게 다 해야 할까?'

고등학생 때 부터 공방 창업을 이어온 저에게

많은 어른들이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경영을 배운다고 공방에 도움이 되나?"

"차라리 직장에 들어가서 2년이라도 일을 배우고 와라."

최저시급으로 아르바이트 할 나이에,

공예 강사로 시급 5만원씩 받았습니다.

솔직히, 대학 갓 졸업한 사람한테 그보다 더 줄 회사 못찾아서

그냥 경영대학원에 가서 일하는 법,

작은 사업부터 큰 사업까지,

하나의 비즈니스가 굴러가는 법을 기초부터 제대로 배웠습니다.

-

10년의 공방 운영, 장사는 잘되는데 얼마를 버는 것인지,

하루종일 일만 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건지.

어렵고, 답답해서 경영대학원에 가게 됐습니다.

요즘, 성공한 경험을 파시는 분들이 많죠?

‘경험’에는 ‘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란 말이죠.

공예경영만을 연구하며, 공예 경영 컨설팅을 하면서

잘 먹고 사는 공방 사장님들이 경험하는 공방창업 과정,

경영학적인 원리와 함께 읽기 쉽게 풀어냈습니다.

예술가도 돈 버는 법을 꾸준히 학습해야 합니다.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것을 기꺼이 해내야 성장합니다.

돈 버는 법을 궁리하는 것이 천박하게 느껴지시나요?

천박한게 아니라, 당연한 것이고, 똑똑한 것입니다.

“나는 원래 집이 좀 살아서“

“돈 벌 생각이였으면 공방 안 했지.”

스스로를 속이지 마세요.

더이상

'좋아하는 일이니까.'라는 핑계로

암담한 현실을 합리화하지 마세요.

제대로 공부하고 제대로 성장해야 할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