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영어 그림책 강사로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세 번째 전자책을 시작하며

영어 그림책의 끝없는 세계

형님들이 좋아하는 주제

Theme 1. Quiz
1. Animalphabet / Julia Donaldson, Sharon King-Chai
2. Take away the A / Kris Di Giacomo, Michael Escoffier
3. Q is for duck / Jack Kent
4. this plus that / Amy Krouse Rosenthal, Jen Corace

Theme 2. Word
1. Max’s words(AR 2.6) / Boris Kulikov, Kate Banks
2. The word collector (AR2.4) / Peter H. Reynolds

Theme 3. Story
1. Sam and Dave dig a hole
2. How to apologize
3. Look what I’ve got
4. Still stuck
5. How to be a lion
6. Little mouse and the Red wall
7. Giraffe can’t dance
Theme 4. Odd Story
1. The odd egg
2. Me first
3. Baloney
4. Daisy Really Really
5. Disgusting

Theme 5. 아는 만큼 보이는 신기한 책
1. Goldilocks and the Three Dinosaurs
2. Interrupting chicken
3. Mister sea horse
4. The night flower
5. Bee-bim bop
6. Where is Halmoni?
7. Where’s Joon?

첫 번째와 두 번째 전자책에서 소개된 주제

책을 마치며

들어가는 글

세 번째 전자책을 시작하며,

두 권의 전자책은 제 강의 인생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우선 대상 나이와 지역의 확대가 가장 큰 변화였지요. 그리고 더 깊이 있게 전달하고 싶고 영어 공부에 대한 갈증을 느껴 그림책 공부도 했습니다. 사람은 역시 배워야 합니다. 그동안 제가 가진 것을 열심히 나누기만 했더니 곳간의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시간은 점점 부족했지요.

어쨌든 두 번째 전자책을 내고 6개월이 지났습니다.

3개월에 한 권씩 쓰겠다는 스스로 세운 목표를 지키지 못했지요. 무엇보다 강의가 너무 많아 몰두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아이들을 계속 만나지 못한 공백기가 원인이었습니다.

다시 일 년이 지났습니다.

여러 번 시도한 끝에 이번에는 먼저 리스트를 만들고 꼭 넣고 싶은 책을 엄선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중학년 친구들에게 적합한 그림책을 골랐습니다. 우리 초등 중학년 친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story! 이야기입니다. 3~4학년 친구들은 제법 글 밥이 있는 책을 읽기 시작하며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한글책에도 [난 책 읽기가 좋아] 시리즈가 좋지요.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우리 친구들이 아직 영어로 긴 이야기를 읽을 정도의 실력이 부족할 수 있죠. 그래서 함께 읽기를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그림이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제법 실력이 쌓인 친구들은 챕터북을 읽겠지요. 그래도 저는 그림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림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색에 대한 감각과 구도를 읽는 힘, 그리고 그림을 감상하는 센스까지 더해질 것입니다. 그림책은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작품이니까요.

책의 흐름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도서관에서 정해진 시간 안에 읽어야 하니 양도 중요합니다. 적당히 나누기 좋고 활동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책으로 골랐습니다. 부디 이 책도 여러분이 도서관 영어 그림책 강사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