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원으로 신도시 아파트에 살 수 있는 LH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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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기준 은행권 가계 대출 잔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저금리 시대에는 '영끌'이 꽤 현명한 판단이었습니다. 그러나 금리가 오르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월가 투자 전설' 하원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은 빚투 시대는 끝났다고 말합니다.

200만 원 대의 월급을 받으며 생활하는 청년들은 혼란스럽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지만, 높은 월세가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자금 때문에 결혼/출산을 망설인다면, 유삼월이 말합니다. "LH 임대 주택을 활용해 보세요."

저는 3년 간 총 네 군데의 도시를 거쳤습니다. 모두 임대주택을 활용했지요. 민간 부동산이었다면, 이렇게 자주 옮기기도 힘들었을 거고, 부동산 수수료도 꽤 많이 내야 했을 겁니다. 하지만LH청약을 이용했기에 어떤 부동산 수수료도 내지 않았고, 보증금이 날아갈 까 걱정할 일도 없었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LH 청약을 반복적으로 활용하며 저는 깨달았습니다. 진짜 좋은 혜택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에 있다는걸요. 부동산 왕초보이자 평범한 대학원생은 LH 청약을 통해 새로운 지역에서 원하는 직무로 취업했습니다. 여전히 '부자'는 아니지만, 여러 지역을 경험한 덕에 부동산을 보는 눈이 바뀌었습니다. 이 자료집엔 제 시각을 바꾼 청약 활용법을 고스란히 담았어요.

임대주택은 소득이 낮아야만 들어갈 수 있다는 편견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자격 완화'로 모집하는 경우 1인 기준 월 평균 소득이 500~600만 원 이하여도 입주할 수 있어요. 계속해서 '미달'인 경우 소득과 자산을 보지 않고 전세형으로 모집하는 경우도 있죠. 더 많이 저축하기 위해 LH청약을 현명하게 활용해 보세요.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꺼리는 곳에서 누군가는 도약을 준비합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나중에는 경쟁이 더 치열해서, 혹은 정부의 방침이 달라져서 활용하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알지만 안 하는 것과, 몰라서 못 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죠. 여러분의 월세를 지켜줄 방법, 알아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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