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쉽게 설명한 "영어책, 오랜만이야" - 1권

들어가며 - 다시 영어책을 잡은 탑그린테크의 김 부장 이야기

제 1 장 Back to the Basic!

[1] be동사, 본질부터 파악합시다.
[2] be동사가 들어가는 문장 만들기
[3] be동사, 제발 낄 때 낍시다.
[4] 일반동사 사용법 가이드
[5] 의문사가 들어가는 의문문
[6] 그 외 문장 만들기
[7] 연습문제로 기본기 다지기

제 2 장 문장 5형식

[1] 영어 문장의 특징
[2] 주어 + 동사만으로 뼈대가 이뤄지는 문장 (1형식 문장)
[3] 주어 + 동사에 목적어가 추가된 문장
[4] 주어 + 동사에 보어가 추가된 문장
[5] 연습문제로 기본기 다지기

부록 : 동사변화표

제 소개입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사 후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영어를 가르쳐왔고 현재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과 비슷한 입장에서 영어를 시작했다가 재미를 붙였고 결국 영어 가르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그만큼 더 여러분들의 상황에 맞게 학습 노하우를 알려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책의 활용 방식

일단, 시중에 나온 문법책 몇 권을 대충 짜깁기해서 만든 전자책이 아닙니다. 글을 쓰는 저의 입장이 아닌, 배우고 계신 여러분의 입장에서 정성들여 책을 썼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처럼 오랜만에 영어를 공부하고 계신 어느 가상인물을 등장시켜 스토리 형식으로 읽기 쉽게 풀어나가는 것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영어책, 오랜만이야!”는 총 4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1권이 나와 있고 2, 3, 4권은 조만간 나올 예정입니다.)

이렇게 네 권의 시리즈로 만든 이유 딱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자책을 읽으면서 마치 실제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끔 설명을 꽤 자세하게 해 놓았고,

독자 여러분께서 직접 영어 문장을 만들어보실 수 있는 연습문제가 많은 분량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고자 하는 이유 또한 있습니다. 예를 들어 1권 정도의 내용은 다 알고 계시다고 생각되신다면 2권부터 읽으셔도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어 공부에 대한 두 가지 극단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지나치게 문법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문법을 공부하는 것은 우리말과 완전히 다른 영어의 언어 구조를 파악함으로서 적절한 순서와 형태로 단어를 배열하기 위함이지 문법 그 자체를 분석하기 위함은 아닙니다. 이런 학습 방법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뿐입니다.

이와는 정 반대의 극단적인 방법도 존재합니다. 어떤 이들은 얘기합니다. “요즘 원어민들은 그런 표현 안 써요. 이렇게 얘기해보세요.”라고 말하며 정말 친근한 사이에서만 쓰일 법한 표현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런 표현들도 물론 알면 많은 도움이 되지만 영어의 기본적인 문장 구조를 모른채로 표현 위주로만 암기하면 이는 철근 없이 집을 짓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제가 쓴 “영어책, 오랜만이야!” 시리즈는 영어의 기초 문법서입니다. 그러나 ‘문법을 위한 문법’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기에 이론 문법이 아닌, 실제 독해나 회화에 사용할 수 있는 문법만 설명합니다.

1권은 “Back to the Basic!”입니다. 완전 기초 문법부터 문장 5형식까지, 실제 영어에 써 먹을 수 있는 부분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권은 “다양한 문장 맛보기”입니다. 시제, 수동태, to부정사, 동명사, 분사를 사용해서 문장의 폭을 넓힙니다.

3권은 “문장 확장하기”입니다. 관계사, 접속사를 사용해서 절과 절을 연결하고 절 안에 또 다른 절을 넣습니다.

4권은 “중요 구문 정리”입니다. 위에서 배우신 문법 사항들을 사용해 중요한 문장 패턴을 익히는 단계입니다.

아무쪼록 이 시리즈를 통해 여러분의 영어 학습의 발판을 만들고 하시는 일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