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캐나다ECE가 집필한 캐나다 유아교사 영어 입문서

01 교실 영어표현

1) Wash Hands –손 씻을 때
2) Clean up –장난감 정리할 때
3) Snack/ Lunch Time –간식/점심 시간
3-1) 바른 자세로 앉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표현들
3-2) 아이들이 너무 급하게 혹은 천천히 음식을 먹을 때
3-3) 음식관련(다 먹었는지, 더 먹고 싶은지, 어떤걸 먹고 싶은지) 질문들
3-4) 식사예절 관련 표현들
4) Nap Time –낮잠 시간
5) Potty Time & Change Diapers –화장실 & 기저귀 교체
6) Outside Time –바깥놀이 시간
7) Basic Rules –기본 규칙들


02 데이케어센터 용어

1) Sensory Bin
2) Sleep Sack
3) Changing Pad
4) Muddy Buddy
5) Potty Seat
6) Potty Training
7) Extra Clothing
8) Onesie
9) Bib
10) Sippy Cup
11) Q-tips
12) Soother (Pacifier)
13) Thermometer
14) Cough Log
15) Fire Drill & Earthquake Drill
16) I’ve got an owie
17) wiggly tooth

안녕하세요. 현재 캐나다에서 유아교사로 일하고 있는 CanadaECE입니다.

우선 이 책을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목표가 캐나다에서 유아교사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여 잘 적응하고 싶으신 게 아닐까 싶은데요. 유아교사로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아이들로 하여금 선생님을 좋아하게 하고 따르게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아이들로 하여금 선생님의 말을 잘 듣게 하여 교실을 얼마나 잘 운영*통제할 수 있는가 인데요. 이는 원장이나 상급자가 선생님을 평가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입니다.

혹시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 라는 말 들어보셨죠? 이 말이 아이들을 가장 잘 표현하는 얘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들은 새로운 선생님이 오면 시험을 해봅니다. 선생님이 만만하다고 생각되는 순간,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고 통제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영어를 외국어로 사용하는 한국 선생님들에게는 영어도 하나의 평가 항목이 되는데요. 아이들이 생각했을 때, 자신이 선생님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순간, 통제권이 아이들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집의 하루일과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적절하고 올바른 영어표현들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영어가 완벽해야 한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적어도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지시를 해야하거나, 잘못을 지적해야 할 때 정확하고 올바른 표현을 쓸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일을 하면서 정리한 90여개가 넘는 기본 문장들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지시할 때 쓸 수 있는 표현들, 아이들과의 신뢰를 쌓기 위한 아이들을 격려하는 표현들, 아이들의 잘못을 단호하게 지적할 수 있는 표현들을 함께 익혀보세요. 혹시 단어나 문장을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무료 영상을 통해서 연습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전자책에 나와있습니다).

* 저자소개: 한국에서 8년간 유아영어강사로 일하면서 수많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문화센터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일을 하는 중에도, 더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각종 TESOL과정을 밟았고, 영어교육전문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영어에 대한 갈증으로 4년 전에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떠났고, 그 후 캐나다에 정착하여 현재 데이케어센터에서 유아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