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지 말지 고민이신가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는 것이 맞는 건지 궁금하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대기업 제조업 생산관리 관리자로 취직을 하였습니다.

대기업에 취업했다는 부푼 기대감은 얼마 가지 않았습니다.

제조업 특성상 공장 생산에 목숨을 걸고 있었고, 퇴근 후에서 주말에도 출근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도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일이 나와 맞는 일인지도 의심되었습니다.

평생 이런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 맞는지 혼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팀에 있는 선배와 상담을 하고 싶었지만 선배들은 모두

본인 일이 바빠 저를 챙겨줄 여유도 없었습니다.

결국, 제 주변에는 나의 고민을 공유할 사람도 조언할 사람도 없었습니다.

'아니 새로운 사람이 입사했으면 잘 적응하도록 지원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적응해 가면서 15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입사 초기 저를 조금만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새로 들어온 친구들을 도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신입사원 멘토를 지원해서 새로 입사하는 친구들의 적응을 위해 도움을 주었습니다.

나아가서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 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과 자격증 지원을 도와주었습니다.

결국 이런 노력으로 장관상 수상을 수상했고,

지금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요약해 책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조금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내가 하는 고민을 누군가와 상의할 수 있다면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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