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요가강사 해봤니

들어가는 글
1.백인들의 발을 닦아라.
2.다운도그가 뭐야?
3.벌벌벌 나 떨고 있니?
4.인생 폭풍우가 코너로 몰아갈 때
5.요가원으로 변신한 집
6.동부에서 서부로- 맨땅에 헤딩하기
7.코로나가 준 선물
8.요가원을 열어줘!
9.박수칠 때 떠나라.
나가는 글

이 책을 통해서 지구촌 시대에 새로운 환경안에서 다양한 인종들과 더불어 미국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요가를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그리고 이후에 어떤 방식으로 그 자리를 확장시켜 나가고 단단히 자리매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흔치 않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요가를 지도하는 입장에 있으면서 가장 중요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임할 때 더 큰 기회가 찾아오는지에 대한 귀한 메세지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화여대 기독교학과를 졸업하고 이어 동 대학원에서 종교철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졸업논문이 전국신학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미국으로 건너간 후 자녀를 갖게 되면서 박사과정을 밟고자 하는 길을 접게 되었고 이후 우연한 기회로 요가를 접하면서 요가강사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요가명상에 대해 학문적인 접근을 하기 위해 원광디지털 대학원에서 자연건강학과(요가명상학 전공)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미국에서 요가강사가 되어 문화와 언어적 장벽을 뛰어넘으며 동부와 서부에서 미국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되었고 현재는 치유의 영역으로 관심이 확장되어 최면상담자격증과 에너지힐링과정 교육을 받고 힐러로서의 행보를 내딛고 있습니다.

진정한 치유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는 것에서 시작되기에 사람들의 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 영성서적 낭독채널을 운영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으며, 기업강의를 제공하고 더불어 요가명상 리트릿 서비스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아픈 분들에게 자신안에 내재한 치유력을 발견하도록 안내하는 역할이 바로 이 지구상에서의 제 사명으로 여기기에 밝고 따뜻한 빛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앞에 두고 갈팡질팡 고민이 되는 분들께 명확한 가이드와 더불어 자신감과 희망을 드리고자 이 책을 썼습니다. 부디 자신을 제한하지 말고 세찬 강물처럼 흘러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