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깨부상 극복기

목차


1. 들어가는 말
*이 책을 추천드리는 분들

2. 방카르트 병변이란?

3. 기간에 따른 재활치료 기록
*1개월~
*2개월~
*3개월~
*5개월~6개월~

4. 현재 나의 상태&후기

내 병명은 방카르트병변, 강한 충격으로 인해 어깨 연골이 찢어져, 수술을 할지 말지 결정해야 했다. 연골이 찢어지면 어깨가 탈골되는 길이 열리기 때문에 습관성 어깨 탈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의사가 말했다. 그래서 이 병은 보통 20살을 기준으로 어리거나 가까울수록 수술을 권유하고 20살에서 멀어질수록 자연 치유를 권유한다고 한다. 이때 내 나이가 21살이었으니 수술을 하는 게 정답에 가까웠다. 하지만 몸에 칼을 한번 대고 나면 돌이킬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술을 하지 않고 자연치유를 선택했다. 자연 치유라기엔 연골이 다시 재생할 확률은 거의 없어서 근육을 통해 불안정한 어깨 관절을 잡아주어 다시 빠지지 않게 빌어야 했다. 만약 한 번 더 빠지면 그때부턴 습관성 어깨 탈구라 선택권 없이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다행히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어깨가 다시 빠지는 일은 없었고 통증도 거의 없어졌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어깨 부상을 이겨냈고 어깨 관절이 빠지지 않게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부상 극복 노하우를 책에 공유하고자 한다. 부상이 얼마나 절망적인지 잘 알기에 내 책이 부상을 앓고 있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