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으로 알 수 없는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실무

1장 건설 안전관리자가 되는 방법
2장 건설 공법의 느린 변화
3장 나의 첫 선임 현장
4장 현장근로자의 성악설과 성선설
5장 안전관리자와 건달의 공통점
6장 하루 업무 배분(2대8)
7장 상호 평가(누가 누구를 평가하나)
8장 당근과 채찍
9장 협력업체 관리자, 근로자의 이간책
10장 가장 좋은 안전관리방법
11장 안전 조회의 큰 의미
12장 안전 구호 예시
13장 안전교육과 면담부 작성
14장 재해 처리의 어제
15장 재해 처리의 오늘과 꾀병 환자
16장 고용노동부와 안전관리자
17장 안전관리자 협의체
18장 큰 회사, 작은 회사
19장 안전 순찰의 허점
20장 안전감시단 운용
21장 계획적으로 화내기
22장 개선 혹은 우수사례 필요성
23장 초보 안전관리자의 커뮤니티, 단톡방
24장 안전관리자와 관리감독자의 마음가짐
25장 건설 안전관리자의 미래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동경하는 이도 있고 목표하는 이도 있을 것이며 포기한 이도 있을 것이다.

영미권에서는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매우 존경받고 추앙을 받는 직업이라고 한다. 아마도 자신을 희생해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점에서 그런 대접을 받는게 아닌가 싶다.

건설현장 안전관리자도 같은 선상에 있다고 본다.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 더 움직임으로써 급여를 받아가며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직업이 많지는 않으니 말이다.

이점 하나만 가지고도 도전해서 시작해볼 충분한 이유가 되진 않을까? 한국인의 뿌리인 홍익인간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이타적인 삶을 살수 있는 직업을 가진다는 건 정말로 멋진 일이니 말이다.

건설현장 안전관리자를 하고있는 수많은 동료들을 만나다 보면 산안법 상 지식이나 수치적 암기를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다수 보게 된다. 모르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검색 한번으로 알 수 있는 것들이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이나 실무에 처음 진입하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하여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물밑의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한다. 잠시나마 신입으로 와서 업무를 배웠던 후배들에게 해주었던 이야기 들이다. 편하게 읽다 보면 고민하고 어려웠던 부분들이 조금은 해소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면 짧은 이야기를 시작하는 충분한 동기가 된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도움될만한 내용들을 상황에 따라 이야기 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