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문턱을 3번씩 넘나든 소방서장 성장기

목차

추천사 / 2

프롤로그 / 3

1장 태어난 이 곳 태백 탄광촌의 기억 / 7
1) 광산 도시의 성장과 쇠퇴 / 8
2) 돌아가신 아버지(광부)의 삶 / 10
3) 아버지의 궤적을 따라 가 보았다 / 12

2장 배움의 진통과 쉽지 않은 사회생활 / 14
1) 대학 진학 과정에서 혼란을 겪다 / 15
2) 조기 사회생활을 시작하다 / 17

3장 안정적 직장과 결혼 그리고 배움의 목마름 해소 / 19
1) Giver의 길인 소방관을 선택하다 / 20
2) 내 인생의 안식처인 배우자를 만나다 / 21
3) 17년 걸린 학사(방송통신대학) 자격 / 25

4장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 27
1) 소방관 시험 합격 후 연탄가스 중독사고 / 26
2) 신임 기본교육 과정 중 빗길 교통사고 / 29
3) 업무 스트레스 누적 뇌출혈 사고 / 32

5장 35년 경력의 소방관 아빠 성장 과정 / 48
1) 새내기 소방관 시절의 추억 / 49
2) 그때 그날을 기억하는가 / 53
3) 소방간부(소방위 / 6급) 승진시험 도전과 상급부서 발탁 / 61
4) 현장 최고지휘관인 소방서장(소방정 / 4급) 승진까지의 승진과정 / 63

6장 소방관 아빠의 인생 2막 준비 / 70
1) 인생 1막 마지막 근무처 / 71
2) 직장 교육의 틀을 깨다 / 74
3) 생(生)을 다하는 날까지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 / 79

에필로그 / 84

부록 1 언론사 기고문 모음 / 85
부록 2 직원들과 소통했던 공감 메일 모음 / 107

작가 주진복은 탄광촌의 도시인 강원도 태백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합격하였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대한 진학을 포기하였다.

막노동 현장 등 변변치 못한 직장을 전전하다가 올림픽이 열리던 해인 1988년 9월 1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직업을 선택한다.

대학 못 간 설움에 소방관 생활을 하면서 방송통신대학에 문을 두드리게 된다.

1989년 영문학과에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1991년 다시 법학과에 입학하였으나 직장 일과 병행하다 보니 제대로 공부를 못해 제적 당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배움의 열정이 발동하여 포기하지 않고 제적-재입학-제적-재입학을 계속 이어 오다가 2009년 17년만에 방송통신대학 법학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강원 소방본부 상황분석담당·소방인사담당·기획예산담당, 삼척소방서장, 강원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소방행정과장. 소방본부장 직무대리를 거쳤으며 현재 춘천소방서장(소방정 / 4급 서기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최근은 정년퇴직 2년을 앞두고 블로그와 인스타로 네트즌과 소통하고 있고 또 브런치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좀 더 성장하는 삶을 위해 책 읽기와 글쓰기로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

저서 1) (2022년) 나의 인생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공저)

  2) (2022년)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공저)

https://blog.naver.com/jjb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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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1)

죽음의 문턱을 3번씩 넘나든 35년 경력의 소방서장 성장기를 읽고...

요즘 TV를 보면 조금은 씁쓸하고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 예전에 ‘달 동네’, ‘전원 일기’, ‘서울의 달’, ‘한 지붕 세 가족’ 등 서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에 가족들이 저녁에 TV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공감하며 울고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아버지는 애주가라 늘 소주 한 잔 걸치시면 유행가를 부르시며 가마솥에 튀긴 따끈따끈한 통닭 한 마리를 누런 봉투에 싸 가지고 들어오셔서 낡은 TV 앞에 가족들을 집합시키곤 했습니다. 그리곤 TV 앞에 온 가족이 모여 앉아 통닭을 먹으며 연속극을 봤었드랬죠.

그런데 요즘은 재벌, 변호사 등 사회 특수 계층을 다루는 연속극이 그때의 서민극 들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일입니다. 요즘 세계는 평균적으로 20% 특권층이 80%의 부를 차지하고 80%의 중산층 이하 서민이 나머지 20%의 부를 나누고 있다고들 하죠.

금 수저와 흙 수저로 신분을 나누는 사회적 양극화 현상에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 입장에서는 심히 걱정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메마른 마음을 단비같이 적셔줄 봄 편지가 왔네요. ^^

엊그제 서장님께서 본인의 인생사를 진솔하게 써 내려간 귀한 책을 PDF본으로 만들어 보내주신 것입니다.

인생은 진실 앞에는 늘 겸손하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어려웠던 학창시절, 탄광촌에서의 생활, 소방관 입문, 예고없이 찾아온 병마와의 싸움, 소방관서장으로서의 삶, 제2의 인생 위한 출발을 사진과 함께 진솔하게 쓰여진 글을 같은 소방관의 길을 걸어온 후배로서 참으로 공감하고 또 배우며 읽었습니다.

우리는 진심의 결핍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왕따, 갑질 등의 사회적 병리 현상이 파생되기도 합니다. 이 메마른 시대에 진심이 녹아있는 서장님의 글을 보며 감사하기도 하고, 눈물이 많아지는 갱년기의 나이에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눈 덮인 광야를 걸어갈 때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나의 발자국이 뒷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라는 서산대사의 말처럼 선배로서 걸어가는 길이 후배들에게 좋은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하며, 저자이신 주진복 서장님의 제2의 인생을 축복합니다.

2023년 2월 16일

직장동료 권혁범

추천사(2)

기공메자님(주진복), 최고의 전자책 감탄을 거듭하며 읽었습니다.

다소 목표에 대해서는 저돌적인 스타일에 저에게 삶에 있어 정말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알려준 책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로 감동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p에서 ‘안전의 파수꾼’ 이라는 말을 쓰셨는데, 제 머릿속에 오랫동안 각인될 수식어입니다.

연탄 가스와 추락 등, 불운의 사고가 있었음에도 살아내시고 선한 활동을 이어가시는 것은 기공메자님께 기적이자, 사람들에게는 행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개두술 수술 과정과 그 회복기는 정말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시청하는 것처럼 느껴졌는데요, 가족의 소중함과 주변 인연의 고마움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단순 무식하게 지식을 쌓고 공부하는 것보다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고, 사회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공메자님의 이야기는 제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2월 4일

 지식창업가 크리에이터

 박상우(성장흐름) 배상

1. 가족과 직장 동료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사람

2. 기버나 매처가 아닌 테이커의 마음을 가진 사람

3. 세 번은 아니더라도 죽음을 경험해 본 사람

4. 자기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싶은 사람

5. 성공 보다는 성장에 목이 마른 사람

1. 직장 등 사회 생활은 능력에 앞서 성실함

2. 성장을 위해서는 어린 사람에게도 배워라

3. 인생의 멘토를 3명 이상 만들어라

4. 독서는 영혼의 약(삶의 치유)이다.

5. 죽음과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 최근 업데이트 일자

2023년 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