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허리디스크 완치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내가 허리디스크 완치기를 쓰는 이유

1. 내 허리디스크가 발생했던 원인

-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치다.
- 육아로 허리를 다치다.

2. 험난했던 치료과정

- 물리치료사들의 대화를 듣다.
- 정형외과 약의 극심한 부작용
- 족저근막염과 목디스크가 같이 오다.
- 유명한 한의원 3곳의 방문기
- 총 3번의 허리주사 중 가장 효과 좋은 주사는 이것!
- 옮겨다니는 통증.
- 1년 365일 파스를 매일 붙인다면?

3. 디스크환자의 우울증

- 방치된 아이에 대한 죄책감
- 무서운 마약성 진통제 중독
- 마약성 진통제 끊는법
- 수면과 잠자는 자세의 중요성
- 나의 우울증 극복법

4. 허리디스크 운동치료기
- 걷기를 시작하다.
- 헬스pt를 등록하다/헬스부작용
- 수영을 등록하다.
- 걷기신봉자가 되다.
- 나의 스트레칭 하는법
- 바닥에서 일어나는법

5. 디스크완치에 도움이 된 건강제품들
- 관절에 좋은 내가 먹은 3가지 건강제품

6. 글을 마치며

안녕하세요?

저는 허리디스크로 첫 6개월간은 침대생활을 할 정도로 아팠고, 그 후 1년간은 일상생활조차 진통제 없이는 힘들었고, 대략 극복하기까지 3년 정도의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람입니다.

물론 3년이라는 시간은 매우 길기 때문에 3년 내내 죽도록 아팠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 더이상 파스를 붙이지 않고, 허리통증 자체를 잊어버린 시간을 생각해보았을 때 저 정도의 시간이 들어 3년이라는 숫자를 적게 되었습니다.

디스크 자체는 사실 완치가 없고 죽을 때까지 관리해야 합니다.

저 역시 약 6-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많이 아팠던 시절 그 무엇보다도 완치된 사람들의 후기나 글들이 절실했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계시다면 저의 허리디스크 완치이야기가 도움이 되실 거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허리디스크에 대한 의학서적이나 디스크에 대한 엄청난 해답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디스크에 관한 운동법이 자세히 나온 책도 아닙니다. 그런 운동법은 인터넷에 검색만해도 수백개의 페이지가 나옵니다.

단지 한 사람의 경험담이고 그 과정입니다.

한마디로 디스크 발병부터 진행과정, 치료까지 모두 들어간 한 사람의 완치기입니다.

때론 의학적인 전문지식보다 직접 경험한 사람의 이야기가 더욱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졌던 사람의 극복한 이야기만으로도 정서적으로 큰 힘이 됩니다.

저도 아플 때는 다 나은 분들의 이야기를 수없이 읽으면서 그 안에서 또다시 저만의 방법을 찾았고, 결국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 제가 아픈 시기에 겪었던 모든 노하우들을 담았습니다.

현재 디스크나 다른 관절염들로 고통받으시는 분들이 제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