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오감발달 엄마표 원예놀이를 드립니다.

목차
왜? 엄마표 원예활동일까?
봄,여름,가을,겨울 어떤활동이 있을까?
이렇게 활용해 보아요!

1장, 새싹의 기운이 만연한 봄을 느껴요(3월~5월)
직접 키워만드는 새싹 샌드위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요 카네이션 꽃다발
미세먼지 무찌르는 내방의 미니청정기(테이블야자식재)

2장, 초록이 무성한 시원한 여름을 느껴요(6월~8월)
책상위의 푸른바다 (행운목수경재배)
정원이 부채속으로 누름꽃으로 만드는 압화부채
모기야 물럿거라, 모기퇴치팔찌만들기

3장, 알록달록 열매가 충만한 가을을 느껴요(9월~11월)
노란꽃이 가득 국화 꽃꽂이
좋은향이 가득 할로윈 캔들만들기
미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리스만들기

4장, 춥지만 굳센 생명력의 겨울을 느껴요(12월~2월)
내친구 토피어리(아이비)
천연가습기 모스머핀(스칸디아모스)
내마음대로 꾸며보는 모스세상 (모스액자)

부록, 숲에서 함께하는 엄마표 숲체험놀이 1,2,3
아이가 직접 기록하는 식물성장일기
엄마가 기록하는 우리아이 원예놀이

기획의도

학교 및 기관에서 원예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유치부부터 80세고령의 노년층까지 원예프로그램 진행 및 상담교육을 해왔습니다.

출산이후 육아와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5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기존의 원예 코디네이터 경험을 살려 아이와 함께할 다양한 활동들을 생각했었고 시기별로 많은 경험에 노출시켜 주고자 했지만, 역시 집이라는 한정적인 곳에서 할 수 있는 놀이는 많지 않았습니다.

머리속에 있는 아이와 함께할 다양한 원예활동들 보다는 활동 후 집안상태 걱정이 먼저였습니다.

 그저 집 앞 놀이터에서 놀게 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요즘 놀이터에는 흙과 모래가 있는 곳을 찾기가 정말 힘들고 대부분 아이들의 부상에 대비해 탄성고무로 되어있는 폭신한 재질의 바닥재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것이 사실입니다.

학교 및 기관에서 원예수업을 진행하면서 낯선 선생님과 익숙하지 않은 원예활동을 불편해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처음에는 말도 하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지 않던 친구들이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회차가 늘어갈 수록 깊이 숨겨둔 마음을 열고 원예활동을 통한 치유의 힘을 알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쉬운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엄마표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원예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20여명의 엄마와 아이들이 분기별로 집에서 활동해보고 연령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엄마가 즐겁고 간편하게 체험 할 수 있는 원예프로그램을 골라 이 책에 담았습니다.

1.   목적

원예활동이 주는 식물의 힘,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힘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부모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인과의 접촉이 불편하고, ‘집’ 이라는 공간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시기에 가장 편한 집이라는 공간에서 원예라는 도구를 통해 변화하는 사계절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   효과

봄, 여름, 가을, 겨울!  

봄에는 미세먼지로 여름에는 무더위로 가을은 너무 짧게 지나가고 겨울은 추운날씨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바깥활동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사계절을 지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계절을 집안에서도 가깝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식물을 심고 꽃꽂이를 하는 원예활동이 아닌 원예와 관련된 통합적인 놀이활동을 통해서 자존감과 사고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간편히 할 수 있는 원예놀이로 엄마도 아이도 함께 힐링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식물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화초 키우기의 즐거움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추천대상

5세~12세 넘치는 에너지를 분출하고 싶은 아이

아이와 색다른 엄마표 활동을 해 보고싶은 엄마.

단순한 만들기가 아닌 식물을 키우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 아이와 엄마

4.   비추천대상

화훼작품 만들기를 원하시는 분

자연관찰 학습을 원하시는 분(활동에 의미를 두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