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플래너가 알려주는 파티 A-Z까지

목차_2
글쓴이 소개, 파티 사진, 추천 구매자

1. 파티 기획_7
가. 파티의 시작
1) 파티를 하는 이유
2) 파티 컨셉 정하기
3) 파티 타겟 정하기
4) 파티 날짜 정하기
5) 파티 대관 장소섭외
6) 파티 MC 섭외
7) 파티 사진촬영기사 섭외
나. 파티의 영양분
1) 사진 스팟 정하기
2) 현수막 제작
3) 초대장 제작
4) 소품
다. 파티의 꽃
1) 프로그램 작성
2) 확정자 자리 배치
3) F&B

2. 파티 현장 운영_18
가. 파티 운영의 필수 사항
1) 물품 더블체크
2) 대관 장소 셋팅 확인
3) 파티 MC, 사진촬영기사 스케쥴 리마인드
4) 파티 안내 리마인드
5) 프로그램 더블체크
나. 파티 운영
다. 파티 운영 피드백
1) 참석자 만족도 설문지
2) 파티 갤러리 작성

3. 파티 플래너의 모든 것-21
가. 파티 담당자가 가져야 될 필수 덕목
1) 각 분야 담당자들과의 원활한 소통
2) 리스트 업데이트
3) 운영 규칙
4) 거절하는 사람들을 대하는 자세
나. 글을 쓰면서 느낀점

안녕하세요:)

  저는 전공을 경영학과로 진학 후 해외여행을 다니며 새로운 장소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관광 및 서비스산업을 공부해보고자 추가로 관광경영학을 복수전공 후 호텔리어 마케팅부의 인턴을 하게 되었죠. 

  호텔리어로서의 아쉬운 점은 고객과의 연결고리가 없다는 점이었어요. 좀 더 특별한 직업군을 알아보던 중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결혼정보업체 가연에 홍보부 중 이벤트팀에서 기획하고 운영, CS까지 모두 다하는 파티플래너으로 첫직장을 가지게 되었죠.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의 연결, 새로움을 항상 갈망하게 되는 파티플래너라는 직업은 천직으로 “어떤 컨셉을 해야 신선함을 줄까?”, “어떤 프로그램을 넣어야 매칭률을 높일 수 있을까?”, “파티 문구는 어떻게 해야 참석자에게 효과적일까?” 길거리를 걸으며 지나가는 간판을 보면서 생각해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단순한 회사파티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공간, 다양한 문화, 다양한 파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과감하게 퇴사 후 뉴질랜드,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로 발걸음을 향했어요. 100일간 여행을 하며 뉴질랜드, 호주에서 느끼는 자연친화적 소위 가드닝 파티나 스튜디오가 아닌 여행지에서 찍는 스냅 사진들을 보면서 확실히 파티 형태의 다양함과 문화의 차이를 느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지역마다 다른 시티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고 전통과 문화를 받아들이는 모습에 감탄을 하게 됐죠.

  회사에서의 파티와 여행을 통해 배웠던 파티는 공간기획자로 2018 서울 은평구 서울청년센터 “오랑”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 기획을 맡으며 “이열치열”, “DIY공예” 을 기획 운영하며 점점 한국에서도 파티의 트렌드와 현대인이 갈망하는 모임을 바라보게 되었어요.

  2019년 12월 코로나의 시작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행사는 “교육행사”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해 야놀자 2020 꿈꾸는 여행자 프로젝트 교육운영 담당자로 취업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이 또한 2020년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져 행사 일정이 변화와 교육 인원에 대한 한계 그리고 이제는 조금 익숙해진 웨비나(Web+Seminar)라는 신종단어 생길만큼 오프라인 행사가 더 제한적이 되면서 다시 “나만의 일을 찾기” 에 돌입하게 됐어요!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맞을까요? 오히려 항상 꿈꾸던 자영업자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서 어떤 자영업을 도전해 볼까?에 대해 생각하고 공간 자체에 관심이 있고 내가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으니 “공간대여업” 을 하자 말이죠.

  제가 거주하는 천안에는 파티룸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고 있지만 교육 대관업에 대한 사업은 아직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해 “성인과 아이가 모두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포인트로 잡아 공간대여 시 자유롭게 읽고 그림책으로 교육할 수 있는 Peaceful Meeting Room, “P141”을 운영하게 되었어요.

  여전히 제가 아끼는 직업인 파티플래너도 하면서 말이죠. 자영업까지 해보니 파티 외 모든 운영(호텔리어, 파티플래너, 공간 기획자, 교육 운영자, 공간대여업 사장님 등)의 핵심은 다 비슷하다는 것까지 알게 되죠.

그 노하우를 이런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하나, 연말, 연초, 싱글파티, 기업 프로모션 등 네트워킹을 갈망하는 호스트에게

  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내 파티”를 갈망하는 호스트에게 

  셋, 내 연인에게 완성도 높은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호스트에게

 “컨셉 파티, 나만의 파티” A-Z까지 를 제 경험치를 넣어 더욱 기억에 남는 하루로 만들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