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목 차

프롤로그 p4


PART 01. 부모님이 치매라서 당황하셨지요? p6

- 엄마의 치매 증세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건 아니었어요 p6
- 치매의 초기 증세 /가족 중 이런 증세가 있을 때 꼭 전문병원을 찾아가세요. p7


PART 02. 치매는 주원인이 유전도 노화도 아닌 생활습관병이라고 하는 이유 p10

- 의사들도 잘 말해 주지 않는 치매 유전자 이야기 p10
- 노화는 우리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고요? p11
- 치매를 ‘생활습관병’이라고 말하는 이유 p12


PART 03. 치매 가족은 처음인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p14
초기/중기/말기
- 치매 초기 p14
- 치매 중기 p15
- 치매 말기 p17


PART 04. 똘똘한 치매 예방법이 있나요? p19

-세계적 의학저널 란셋의 12가지 예방수칙-아동/청년기, 중년, 노년의 연령대별 p19
-우리나라의 복지부와 중앙 치매 센터가 권하는 9가지 예방 수칙 p21
-그 외에도 제가 실천하고 있는 이런 신박한 예방 수칙도 있어요. p23


PART 05. 치매 환자를 돌볼 때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p23

- 치매 환자가 사고에 많이 노출되는 원인이 무엇인가요? p23
- 치매 환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이렇게 해주세요. p23
- 보호자는 환자의 안전을 위해 섬망 증세의 대처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해요. p24
- 치매 환자의 주거 환경은 치매 완화를 위해 중요해요. p25

PART 06. 치매의 비 약물성 완화 치료에는 이런 것들이 있어요. p26

- 운동 치료 p26
- 음악과 미술 치료 p26
- 회상 치료 p26
- 동, 식물을 이용한 치료 p27
- 인지 중재 치료 p28

PART 07. 치매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똑똑한 뇌보다는 웃는 뇌를 p30


PART 08. 치매 가족도 보살핌이 필요해요. 위로받아야 위로할 수 있어요. p32


에필로그 p34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가족 중 누군가가 받는다면요?

30년 후, 20년 후, 아니 더 가까운 미래의 내가 치매 진단을 받는다고

상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현대의 질병 중 가장 두려운 병이 치매라는 앙케트 결과도 속속 전해집니다.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 속에서도 아직도 뚜렷한 치료제를 찾지 못한 것이

의 현주소입니다.

‘치매’의 완화나 유지치료를 위해서 의학을 포함한 과학이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치매 진단을 받은 지 8년째인 엄마를 모시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예쁜 치매, 착한 치매는 없다고도 하지만 그 기준은 상대적인 거니까요. 저는 치매 진단 후 엄마의 치매가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어려움에 빠지게 둘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의 치매 가족 중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사례도 가끔 듣기도 했던 저는 80여 년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마음 곱게 살아오신 엄마의 인생 말년이 아름답게 정리되는 것을 딸로서 지켜 드리고 싶었습니다.

엄마와 동행을 하면서 치매 가족들이나 현대인들이 느끼는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사람이 할 수 있는 대비와 예방의 영역에서 우리는 똘똘해질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하지 않습니까? 몰라서 막연한 두려움에 떨 것이 아니라 배우고 익혀서 실천하자는 것입니다.

- 치매 환자로 인해 오늘 하루도 힘드신 가족분들

- 그래도 ‘예쁜 치매’가 있다고 믿고 싶으신 분들

- 치매 가족을 보면서 미래의 자신에 대해서도 염려되시는 분

- 치매 가족은 아니어도 치매 예방을 미리미리 하고 싶으신 분들

-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이신 분들

- 의학은 의사에게 맡기더라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도 힘이 세다고 믿으시는 분들

제가 치매를 배우고 치매 가족과 동행하며 직접 경험한 모든 것들을 이번 전자책에 담았습니다. 자신 혹은 치매 가족 때문에 치매 관련 걱정근심이 있는 모든 분께 이 책 한 권이 치매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데에 실제적인 처방전이 되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