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이 책은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 허리디스크, 도박중독, 우울증에서 탈출하다


PART 1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말 – 나는 이 책을 읽고 변했다!

[1] 다들 변했다는데, 나는 왜?

[2] 생닭을 뜯으며 뿌링클 맛을 기대하지 마라

[3] 변화는 후반전이다.

[4] 메뉴얼의 중요성


PART 2 책 속에서 도구를 찾다 - 구체화

[1] 당신의 실행을 도와줄 구체화

[2] 나를 알아야 책을 알 수 있다

[3] 도구 찾기 – 중요할 것 같으면 일단 써라

[4] 도구 선별 - 정예 문장들을 뽑아라


PART 3 실행을 위한 구체화, 구체화를 위한 실행

[1] 사용설명서 작성 – 실행은 최고의 구체화

[2] 도구 강화 – 나만의 질의 응답

[3] 글쓰기와 말하기는 짝꿍이다


PART 4 자기계발서에 지배 당할 것인가, 지배할 것인가?

[1] 혹시 내가 자기계발서 중독?

[2] 자기계발 산업의 민낯

[3] 목적의 부재 : 당신이 포기하는 이유

[4] 자신만의 콘텐츠가 있어야 하는 이유

[5] 자기계발서를 하나의 수단으로


에필로그
– 책은 아무 잘못이 없다.

" 이 책을 읽고 인생이 바뀌었다! "

" 성공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세요! "

" 가난했던 나를 백만장자로 만들어준 책! "

어디서 많이 본 문장들 아닌가요?

맞습니다.

자기계발서 추천사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문장들입니다.

이 문장들이 공통적으로 의미하는 것

" 변했다 "

하지만 누구는 책을 통해 변하고, 누구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책을 읽고 실행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실행이 어려운 이유 ]

솔직히 인정합시다. 실행은 매우 어렵습니다.

잠시 과거로 돌아가봅시다.

먼 우리 인류의 조상들에게 불확실성에 도전하는 행위는

생존에 큰 위험으로 다가왔습니다.

수 많은 맹수와 자연재해가 언제 어디서 들이닥칠지 알 수가 없었죠.

그렇게 인류는 옛날부터 안정성을 추구하도록 진화해왔습니다.

그리고 이 '안정을 추구하는' 기재가

현재 우리의 뇌에도 여전히 저장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무언가에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실행하는 행위는

현재의 안정적인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직접 실행하고 변해야 내가 발전할 수 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 뇌는 어렵게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책을 읽고 변하다" 라는 문장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변화는 나중에, "우선 책 속에서 '도구'를 찾아야 한다." 로 말이죠.

[변화는 후반전이다]

저는 이 '도구'가 자기계발서의 핵심을 나타내는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책 속에서 나를 변화시켜 줄 도구를 찾고, 어떻게 활용할 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 손에 들어온 도구를 직접 활용하면서 최고의 도구로 만들어야 합니다.

변화는 나중에 생각해야 합니다.

책 속에서 내게 맞는 도구를 찾고, 활용하는 방법을

저는 '구체화 독서' 라고 표현합니다.

구체화 독서는 책 내용을 실행에 보다 쉽게 옮길 수 있는

일종의 '메뉴얼'을 만들어줍니다.

간단히 말하면 책 속에 적힌 문장을

세상 밖으로 꺼내 도구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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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기계발서를 대하는 매커니즘을 연구하고,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기계발서 내용을 실행에 옮기며,

무의미한 자기계발서 소비를 멈출 수 있을 지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그 방법과 인사이트를 담았습니다.

[ 이 책을 끝까지 읽었을 때 얻을 수 있는 '도구' ]

책 속에서 나만의 도구를 찾는 방법

책 한 권을 씹어 먹을 수 있는 구체화 독서 스킬

책의 내용을 보다 쉽게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

자기계발서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

자기계발서를 내 목적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법

저는 이 도구들을 얻는 데까지 수 천 시간이 걸렸습니다.

책 한 권으로 제 도구들을 전부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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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전에 반드시 읽어주세요 !!

이 책은 속독법, 정독법, 목차 독서법 같이 '독서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책이 아닙니다.

[ 이 책을 추천합니다 ]

- 자기계발서를 읽어도 어떻게 실행에 옮길지 막막한 사람

- 자기계발서 뿐만 아니라 다른 책을 읽고 무언가를 남기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사람

- 자기계발서는 읽지만 정작 자기계발을 계속 미루고 있는 사람

- 동기부여 영상, 강연 등 무의미한 자기계발 컨텐츠 소비에 중독에서 탈출하고 싶은 사람

[ 구매하지 마세요 ]

- 가슴이 웅장해지는 휘발성 자기계발서를 원하는 사람 (이 책은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 단순 다독, 속독, 목차 독서법 등 '독서하는 방법' 에만 관심있는 사람

- 독서량에만 집중하는 사람 (다독하며 많은 독서량에만 집중하는 사람)

- 책을 읽은 후에도 아무런 변화를 바라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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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들어가며

-     이 책은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     허리디스크, 도박중독, 우울증에서 탈출하다

PART 1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말 – 나는 이 책을 읽고 변했다!

[1] 다들 변했다는데, 나는 왜?

[2] 생닭을 뜯으며 뿌링클 맛을 기대하지 마라

[3] 변화는 후반전이다.

[4] 메뉴얼의 중요성

PART 2 책 속에서 도구를 찾다 - 구체화

[1] 당신의 실행을 도와줄 구체화

[2] 나를 알아야 책을 알 수 있다.

[3] 도구 찾기 – 중요할 것 같으면 일단 써라

[4] 도구 선별 - 정예 문장들을 뽑아라

PART 3 실행을 위한 구체화, 구체화를 위한 실행

[1] 사용설명서 작성 – 실행은 최고의 구체화

[2] 도구 강화 – 나만의 질의 응답

[3] 말하기와 글쓰기는 쌍둥이

PART 4 자기계발서에 지배 당할 것인가, 지배할 것인가?

[1] 혹시 내가 자기계발서 중독?

[2] 자기계발 산업의 민낯

[3] 목적의 부재 : 당신이 포기하는 이유

[4] 자신만의 콘텐츠가 있어야 하는 이유

[5] 자기계발서를 하나의 수단으로

마치며

 – 책은 아무 잘못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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