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도자료 쓰기 공식 알려 드립니다.

보도기사 쓰기

Chapter 1. 제목 짓기
(1) 제목의 중요성
(2) 제목의 요건
(3) 제목 짓기 순서
(4) 부제목 짓기
(5) 소제목 짓기

Chapter 2. 리드문 작성하기
(1) 리드문만 잘 써도 절반은 성공
(2) 좋은 리드문의 요건

Chapter 3. 본문 작성하기
(1) 본문의 구성
(2) 육하원칙에 따른 기술
(3) 간결한 문장은 필수
(4) 꾸밈말을 최소한으로
(5) 접속어의 활용
(6) 다양한 어미 사용
(7) 반복은 요점을 흐린다
(8) 학술논문 인용

Chapter 4. 마무리 짓기
(1) 삐끗하면 용두사미(龍頭蛇尾)
(2) 알아두면 유용한 마무리 짓기 공식

[번외1] 기사 작성 전 이것만은 지키자!
[번외2] 살짝 컨닝하는 업계 지식

저자소개

학부에서 배우고 남은 것이 국어뿐이다. 졸업 후 중등임용고시를 준비하며 기간제 교사, 논술, 입시전문학원 강사를 전전하다가 조그마한 잡지사에 취직해 언론계에 발을 담근다. 잡지사에서 열정페이를 받으며 맨땅에 헤딩하듯 경력을 쌓고, 지역지와 전문지 기자로서 차근차근 성장해가며 이제 제법 기자로서의 구색을 갖췄다. 원로기자님들에 비해 아직 햇병아리 수준이지만 근 10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한 기사 작성 노하우를 전하고자 한다.

들어가는 말

중등교사가 되고 싶었던 필자는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 믿기지 않을 때가 있다. 현재 인터넷으로 기사 송출을 하지 않는 매체는 없겠지만, 종이신문·잡지의 전망이 좋지 않은 탓에 이쪽 분야도 열악한 실정이다. 더구나 언론사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굳이 언론을 통하지 않더라도 SNS 등에서 다양한 뉴스들이 발빠르게 전달되고 있다. 또한 언론 뉴스에 대한 신빙성이 날이 갈수록 하락하며 기자에 대한 이미지도 덩달아 안 좋아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취재를 하고 사회의 따뜻함도, 차가움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기자라는 직업은 분명 매력적이다.

처음 기자에 입문했을 당시, 필자 또한 이 분야에 문외한이었다. 국어로 먹고 살 직업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 작은 잡지사의 기자 모집 공고를 봤고, 흥미가 생겨 지원했다. 경력이 전무했기에 크게 바라는 것도 없었다. 취재하기, 기사 쓰기, 교정교열 등 기자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집중했고, 그러한 경력들이 쌓여 10여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제법 기자로서의 모습을 갖췄다. 원로선배님들의 시각에선 아직 멀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기자라는 직업에 흥미를 갖고 있는 누구나

-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지망생

-기자로서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사회초년생

-보도자료를 직접 작성하고 싶은 회사 대표

-보도자료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홍보 담당자

등 반드시 언론 계열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기사 작성을 보다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자 한다. 위의 경우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이 책이 기사를 글의 한 종류로서 공부하거나 기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