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현직교사의 신규교사 학교 적응 꿀팁 노하우

표지

들어가는 말

1부 학교 첫 방문1 : 그래, 아마 그때부터 시작이었을거야
2부 학교 첫 방문2 : 개학 전 교사 간담회. 그리고 업무분장
3부 학교 첫 방문3 : 내가 모르는 다양한 숫자들의 향연
4부 신규교사의 이미지 구축 : 네네충. YES맨. 호호충이라고 아시나요?
5부 교사의 성격과 교직 생활 : 나의 MBTI와 교직 생활
6부 교사의 역할 : 교사는 멀티테이너
7부 교사의 질병1 : 교사들의 학습된 무력감. 그리고 신규교사의 두려움
8부 교사의 질병2 : 교사의 감정기복, 그리고 우울증
9부 교사와 위기 학생 : 자해, 자살 위기, 다문화, 아동학대
10부 교사와 학부모 : 학부모 상담은 너무 어려워요
11부 3년차 교사 따위의 꼰대 조언 : 이건 꼭 실천하도록 해요!

마무리 끝인사 :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해요”

1) 안녕하세요 열정교사 김필반입니다.

먼저 제 서비스를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저는 신규임용 이후 재임용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있습니다.

신규임용 이전에도 오랜 기간 장수 응시를 했습니다.

오랜기간 장수를 해서 신규임용만 되면! 신규임용만 되면!

당분간은 공부를 하고 싶지 않았을 정도로 공부에 대한 애증의 관계였었더랍니다.

3) 그러나 어쩐 일인지, 저는 신규임용 된 당해에 바로 재임용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신규교사로 처음 발령받은 첫 학교에서 느낀 분노감, 좌절감, 소외감 등은

저를 암흑의 구렁텅이로 매섭게 밀어 넣어버렸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제가 그러한 상황에서 별다르게 할 수 있는 행동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몸담고 있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듯, 저는 재임용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고

지금 이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 신규 선생님 가슴에 놓는 강한 백신, 따뜻한 예방접종

1) 기간제 교사 경험이 없는 (혹은 있다고 하더라도) 신규 교사에게는 학교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미처 적응하기도 전에, 나에게 배당된 업무를 해야하고 담임을 맡고 있는 아이들이

시도 때도 없이 사고를 칩니다. 아주 환장할 노릇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수업준비.

아 ~ 수업준비는 도대체 언제해야되지?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

2) 하루하루 버텨가는 신규교사는 학교 조직에 대한 관찰을 하게 되고, 학교 조직은 생각보다 이상적이지

못하고 보수적인 시스템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나에게 배당된 업무와 자리가 그렇게 민주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나의 목소리와 나의 어려움에 깊은 관심을 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혼자 정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처럼, 신규교사는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고

또 혼자 버텨가야 하는 시간을 겪게 됩니다.

3) 우리가 나아가야 할 교단의 책임감이 각자의 무게로 견뎌야 하는 곳이라면, 그래서 더더욱 신규교사인

나에게 따뜻한 관심을 달라고 갈구하기도 어려운 조직이라서 이 책이 신규 선생님들에게 강한 백신이자

따뜻한 예방접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란 그렇게 이상적인 곳은 아니라는 점을 우리가 함께

공감하고, 제가 느꼈던 2번의 신규교사 생활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절대 쉽지 않은 첫 신규 생활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가 아닌 "잘 해낼 수 있을지"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 무슨 내용이 들어있죠? : 신규 선생님들을 향한 구체적이고도 디테일한 노하우

1) 예?;; 뭘 이런 것까지 알려주세요..

: 신규 교사가 학교를 만나면 정말 다양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내가 계획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변수들로 인해서 정작 해야할 것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멘붕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제가 겪었던

그런 혼란과 고충들을 여러분들이 겪지 않기 위해 정말 세세한 문제 상황까지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2) 신규 교사가 가장 어려워하는 조직생활, 위기학생 상담, 학부모 상담에 대한 팁이 들어 있습니다.

: 신규 교사는 "수업 열심히하고 애들이랑은 뭐 잘 지내지 않겠나!" 라는 막연한 생각 속에 학교에

들어오곤 합니다. (사실은 제가 그랬습니다.) 하지만 학교는 엄연히 조직이며, 회사 생활이라는 성격

이외에도 이완 조직이라는 학교 조직만의 특성을 또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조직입니다. 이렇게 복잡

한 학교 조직에서 신규 교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만 할까요?

또 아직 경력이 낮은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바로 "상담" 입니다. 특히 일반 학생이 아니라

자살 위기, 자해, 아동 학대와 같은 문제 상황에 놓여 있는 위기 학생에 대해서 상담을 진행하고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신규 교사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제가 신규 때 겪었던 위기 상황과

하나씩 뼈를 깎으며 밟았던 절차를 그대로 책에 녹여냈습니다.

또한 학부모 상담을 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요. 학부모들이 상담을 통해서 교사들에게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또 우리는 담임 교사로서 무슨 말을 해줘야 하는 것일까요?

3) 3년차 교사 주제에 꼰대 조언

: 제가 만약 신규 교사로 다시 돌아간다면 이것만은 하지 않고 또 이것만은 반드시 하겠다는

꿀팁 of 꿀팁 등을 목차로 실었습니다.

# 이 책을 통해 작고 소중한 나의 멘탈을 지키고 행복한 교직 생활 시작하기

1) 우리가 마주한 학교 현실이 그렇게 이상적이지 않아서, 우리가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면

어떻게 신규생활을 시작해야 할까요?

2) 무턱대고 의원면직서(공무원 사직)를 낼 수는 없어요. 그건 교사를 위해 열심히 쏟아부었던

나의 노력을 무시하는 결과이니까요.

3) 내가 현장에서 마주할 어려움을 미리 마주하고 단단한 마음을 가져 준비를 할 수 있다면 저처럼

멘탈이 부셔지고 새로운 곳을 향해 도망치는 일은 없지 않을까요?

제가 이 책을 통해 선생님들에게 드리고 싶은 작은 선물은 단단함과 자신감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이 길을 위해 정말 오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내셨고 교직이라는 길을 걷게 되셨습니다.

부디 녹록치 않은 정글같은 학교에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씨와 작고 소중한 멘탈이 어여쁘게

지켜지길 그 누구보다 소망합니다.

선생님이 꿈꾸셨던 교직의 꿈이 꼭 퇴직하시는 그 날까지 이뤄지길 동료로서 바랍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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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1부 학교 첫 방문1 : 그래, 아마 그때부터 시작이었을거야

2부 학교 첫 방문2 : 개학 전 교사 간담회. 그리고 업무분장

3부 학교 첫 방문3 : 내가 모르는 다양한 숫자들의 향연

4부 신규교사의 이미지 구축 : 네네충. YES맨. 호호충이라고 아시나요?

5부 교사의 성격과 교직 생활 : 나의 MBTI와 교직 생활

6부 교사의 역할 : 교사는 멀티테이너

7부 교사의 질병1 : 교사들의 학습된 무력감. 그리고 신규교사의 두려움

8부 교사의 질병2 : 교사의 감정기복, 그리고 우울증

9부 교사와 위기 학생 : 자해, 자살 위기, 다문화, 아동학대

10부 교사와 학부모 : 학부모 상담은 너무 어려워요

11부 교사의 월급과 복지 : 월급 설명, 공무원 복지포털, 한국교직원공제회

12부 교사와 행정업무 : 업무포털 이용 방법

13부 3년차 교사 따위의 꼰대 조언 : 이건 꼭 실천하도록 해요!

마무리 끝인사 :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해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열정교사 김필반 올림.

#서비스 파일 형태 확인

: 총 55p이며 PDF 파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