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리점 점장이 핸드폰 구매시 사기당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믿을만한 곳이 없다

안녕하세요, 노마드카프리 입니다.

저는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한 통신사 대리점에서 점장으로 근무하던
7년차 직원이었습니다.

퇴사한 이후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고객들과 지인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습니다.

"너 없으니까 믿고 갈만한 곳이 없어"
"나 최근에 핸드폰 바꿨는데, 이거 잘 산거 맞아?"

왜 이런 불신이 생긴걸까요?
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일부 몰상식한 판매자들 때문이겠죠.

최근에 제 지인이 사기에 가까운 계약을 하고 나서
제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아?"

이미 구매를 하고 난 이후에 사실 되돌릴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지인의 상황을 수습해주며 생각했습니다.

믿을만한 곳이 없다면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자!

사람들이 핸드폰 구매시 무엇을 조심해야하는지.
또 무엇을 판단해야하는지.


#핸드폰 싸게 사는 방법?!

핸드폰 싸게 사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감히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핸드폰은 주식과 비슷합니다.
변동성 때문이죠.
요금제가 바뀌고, 공시지원금이 바뀌고,
많은 것들이 수시로 변합니다.

오늘 구매한 가격보다 내일 구매한 가격이
더 비쌀 수도,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주식을 시작할 때,
주식시장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하듯이
핸드폰 구매시에도 최소한 알고 가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싸게 사는 방법보다는
사기당하지 않고 제대로 구매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기값이 얼마에요?

기기값이 얼마인지만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통신요금 고지서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요금내역에는 단말기 금액만 있었나요?
아닙니다.

단말기 할부금 + 할부 이자 + 요금제
+ 요금할인 + 가족결합 + 부가서비스 + 부가가치세 + ...

지금 생각나는 것만 적어도
위와 같이 많은 내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합니다.
비교해야할 대상이 기기값뿐만이 아닙니다.

실제로 대리점 직원이나 통신사 직원이 아닌 이상에야
저 모든 것을 속속들이 파악하기에는 힘듭니다.

제가 오랫동안 근무하며 쌓아온 지식들과 노하우를 요약했습니다.
여러분이 꼭 알았으면 하는 핵심,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예시 및 사례와 함께
문서에 적어두었습니다.

#판매 목적의 상담 하지 않습니다

저는 대리점을 퇴사했습니다.
판매 연계 목적의 상담, 절대 하지 않습니다.

특정 매장과 연계하는 등의
편법 또한 쓰지 않습니다.

핸드폰 구매시 정확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실 수 있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주요 목차

@제대로 알고 사러 가자
@핸드폰과 나이키 신발
@할부와 약정, 뭐가 다른 거야?
.
.
.
(중략)
@자주 묻는 질문들
@소소한 꿀팁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ㅁ곧 핸드폰 구매계획이 있다.
ㅁ평소 핸드폰 구매하러 갔을때 상담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ㅁ핸드폰 구매 후에 왠지 속았던 기분이 들었다.
ㅁ판매점과 대리점의 차이를 모르겠다.
ㅁ지금 내가 쓰고 있는 핸드폰의 계약조건을 모른다.
ㅁ매장에서 직원이 말하는대로만 따랐다.
ㅁ여기까지 공감하며 읽었다.

#구매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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