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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상담

인사이드 아웃 2로 알아보는 나의 내면을 다스리는 심리학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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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2>은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면서 폭발적인 반응과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2024년 7월 기준). 영화는 1편의 주인공인 라일리가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느끼는 새로운 혼란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기존의 감정들과 더불어 한층 더 다양한 감정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요. 새롭게 등장하는 감정은 불안이, 따분이, 당황이, 부럽이입니다.


우리 모두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필연적으로 감정이 다채로워지고 내가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며 '성장'이란 걸 하는데요, 어른이 되었다고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른인 우리는 이렇게 복합적인 감정들을 스스로 어떻게 대처하고 대면해야 할까요? 오늘은 크몽 심리상담 카테고리 '폴연구소' 전문가의 아티클을 통해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에 숨겨진 심리학적 디테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내용에 영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2> 새로운 캐릭터 '불안이'

영화에 숨겨진 심리학적 디테일 3가지 공개


<인사이드 아웃 2>은 주인공 소녀 라일리의 성장에 대한 내용인데요. 라일리 내면의 여러 감정들을 각각의 캐릭터로 재미있게 표현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라일리 내면의 다섯 가지 감정은 기쁨, 슬픔, 분노, 혐오, 두려움이 있는데요. 이들은 서로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기도 하고, 때론 충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감정들이 복잡하게 변화하는 것을 시각으로 보여주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입니다. 첫 번째 숨겨진 디테일은 자아가 약해졌을 때, 불안이가 조종 핸들을 놓지 못하고 모든 감정을 압도하는 것입니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주인공은 불안이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밉상’ 불안이에게 내 모습 같다며 공감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불안이가 모든 감정을 압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것은 주인공 라일리 자아의 혼란 때문입니다. 이 영화에서 신념저장소는 정말 신비로운 곳으로 묘사되는데요. 이 신념저장소는 우리의 자아를 의미합니다. 자아는 ‘내가 누구라고 믿는가?’, ‘나는 어떤 가치가 중요하다고 믿는가?’에 대한 신념들이 모인 것입니다. 우리는 자아가 약해졌을 때, 심각한 불안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자아가 약해지면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기준을 잃고 불안이가 나를 압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청소년기뿐만 아니라 성인기에도 계속되기 때문에 많은 성인 분들도 불안이를 보면서 공감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보통 병원, 상담에서 불안을 다루기 위해 심호흡이나 명상을 통해 긴장을 푸는 방법을 배웁니다. 또 운동을 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분명 도움이 되지만,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인가?’, ‘어떻게 믿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없다면(신념 저장소에 나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내 불안을 조절해 주는 그 어떤 것도 근본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청소년기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사회적인 압력으로 점점 불안이 증가하게 되고, 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합니다. ‘질풍노도의 시기’이기 때문에 내가 누구인지 찾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청소년기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내가 누군지를 잃어버리고 있고, 주변의 기대와 기준에 맞추며 살고 있는 아픈 현실입니다. 내 안의 믿음(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싶다면 TCI 기질 성격 검사를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그리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결과를 참고하여 나 스스로 믿음(정체성)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TCI 기질성격
<인사이드 아웃 2> 새로운 캐릭터 당황이
<인사이드 아웃 2> 새로운 캐릭터 당황이ㅣ출처: 네이버 영화

두 번째 숨겨진 디테일은 당황이의 큰 덩치와 역할입니다. 우리는 성인이 되면서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사회적 시선을 신경 쓰며 당황스러움을 느낍니다. 어린아이일 때는 부끄럽게 느끼지 않던 것들에 대해 자기 인식이 생기고 나서는 타인과 비교하고 부끄러움을 느끼기 시작하죠. 당황이의 큰 덩치는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자신을 더 크게 보이게 하여 자신을 방어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특성은 한국 사회에 특히나 많습니다.


우리는 내면의 모습을 가리기 위해 큰 집, 큰 차, 큰 몸, 큰 TV, 큰 휴대폰을 원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셀피(셀카 사진)를 과도하게 수정하고, 타인에게 번듯하게 보이기 위해 SNS에 화려한 삶을 게시하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과 상담하면 내 안의 수치심을 마주하지 못하고, 누구나 찌질한 면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기 어려워합니다. 상담사가 내 안의 아픔을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나를 문제 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만 같아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치심은 우리 삶을 바꾸는 놀라운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당황이가 불안이를 돕지만 결국 다시 기쁨이를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만나기 싫은 부끄러움과 우리가 만나는 것은 내 아픔을 해결하는 열쇠가 됩니다. 나한테 혹시 이러한 면이 있는지 궁금하다고요? 부정적인 감정을 가리고 번듯하게 보이려는 특성이 매우 강할 경우, MMPI 성격검사에서 K, S값이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MMPI 검사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mmpi 검사
<인사이드 아웃 2> 스틸컷ㅣ출처: 네이버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스틸컷ㅣ출처: 네이버 영화

세 번째 숨겨진 디테일은 끊임없이 조화롭게 변화하는 자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높은 자존감을 원합니다. 나에 대해 공감하고, 긍정적인 신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우리는 높은 자존감을 가지려고 할수록 거꾸로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적절한 자존감이지 높은 자존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매우 높은 자존감을 느끼는 사람은 공격적이고, 독선적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건 가짜 자존감일까요? 매우 높은 자존감과 예의 있고 배려하는 모습은 동시에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적절한 자존감을 추구해야 하는데요. 취약한 나에 대한 부정적 믿음들도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기쁨이는 좋은 기억(신념)만 신념저장소에 보관하려고 합니다. 이는 행복을 위해 높은 자존감을 추구하는 사람의 모습과 유사합니다. 높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의 강점과 긍정적인 경험에만 집중하려고 합니다. 


반면에 불안이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사회적 기준에 맞추려는 압박감 때문에 긍정적인 신념조차도 내려놓게 만듭니다. 불안은 자아를 뒤흔들며, 라일리를 혼란스럽게 하는데요.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라일리이지만 어떻게든 행복해지려고 자신의 신념까지 흔들며 욕구에 충실해지려는 그 모습을 그 누가 비난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욕구에 충실한 라일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자신의 욕구를 추구하지 못하고 주변의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를 단순한 선과 악의 구도로 보면, 라일리를 나쁘게 변한 친구와 소녀로 규정할 수 있지만, 이것은 표면적인 해석입니다. 실제로 라일리의 감정은 매우 복잡하고, 라일리의 감정이 모두 합쳐져 전체적인 성격(자아)을 형성합니다. 단순히 선과 악을 구분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감정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국 이 영화의 마지막에는 다채롭게 빛나는 자아가 등장하는데요. 다양성을 가지고 조화롭게 변화하는 라일리의 아름다운 자아는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인사이드 아웃 2>의 자아정체성을 형성하는 신념 저장소ㅣ출처: 네이버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의 자아정체성을 형성하는 신념 저장소ㅣ출처: 네이버 영화

어른이 되어도 우리는 신념 저장소의 혼란(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하게 됩니다. 과거 농경 시절에는 특별히 나에 대한 인식(정체성)이 없어도 부모가 그랬듯 나도 평생 농사를 짓고 지내면 되기 때문에 우리는 큰 혼란감을 겪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불과 20년 전과 비교해도 그렇습니다. 과거에는 대학 졸업 후 한 회사에 입사하면 평생을 그 일을 해도 되었지만, 지금은 한 가지 직업을 지속하는 것은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부캐’, ‘N잡’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시대니까요.


사회가 급변하고 복잡해지고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면서 사람들은 자신이 왜 살아야 하는지, 내가 왜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끊임없이 경쟁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고, 이러한 불안은 현대인의 정체성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체성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신념저장소의 신념들을 확인하고, 또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한데요. 심리검사를 통해 나를 이해하기 시작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리검사 이후 개인의 아주 독특한 개별성을 찾아가는 것은 상담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심리검사를 하실 때에는 결과지만 받지 마시고, 전문가의 면담이 포함된 검사를 진행하시길 권합니다. 개인의 특수성을 보고 훨씬 더 깊이 있는 자기 탐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석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 면담이 포함된 종합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경험을 하시고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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