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구매자의 브랜드 선택 기준은 제품 자체에 대한 중요성에서부터 서비스의 만족까지 중요한 변수로 고려되어 왔다. 특히 수입차량의 경우 사후 서비스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차량을 구입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차량 리콜이 발생하는 등 제조사와 소비자 사이의 첨예한 대립이 되어왔다. 특히 젊은 구매자 보다 운전 경력이 많은 40~50대의 장년층이 서비스 만족에 더 많은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다. 한국GM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10%를 조금 넘어가는 수치로 국내 기업인 기아/현대의 7분의 1 수준이다. 사후 서비스 문제에서 국내의 기업에 비하여 취약한 부분이며, 수입차에 비해 브랜드 선호도가 떨어져 브랜드 이미지 광고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그러나 서비스에 대한 인식의 개선을 위해서 특별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못했다. 더욱이 국내 업체인 기아, 현대와 비교되어 소비자 인식의 전환을 가져올 이슈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2010년 12월 - 201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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