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아리랑을 대표하는 도시로 인식되기 위하여 2015년 12월 중순 아리랑 도시 선포를 하였다. 문경새재아리랑은 문경시의 도시 브랜딩의 중요한 요소로서 이슈화되고 있었고 많은 도시들 중에서 특히 지역적 특성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문경은 아리랑의 대표 도시를 목표로 경쟁 도시인 밀양, 정선, 진도와 비교하여 우위에 있는 요소가 무엇인지? 문경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통해 무엇을 강화해 나갈 것인지? 많은 고민 끝에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냈고, 그것들을 통해 홍보하기 시작하였다. 지방자치제로 인해 각 시, 군에서 도시 브랜딩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도시 브랜딩은 지역의 산업과 관련하여 농수산물의 생산과 유통의 효율성, 또는 지역의 문화를 통한 관광명소의 홍보를 목표로 하다 보니 동일한 특산물과 문화로 인해 지역적 이해관계의 갈등이 많이 발생하였다. 유사한 문화와 특산물의 경쟁에서 차별화를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선점하고 이를 지역 경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했다.

2015년 11월 - 2015년 12월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