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샴마'의 첫 번째 책 <야 걱정하지마, 우리가 뭐 우주를 만들 것도 아니고>의 북커버의 리디자인 작업입니다. 현대인들의 고충과 우울한 심정을 표현하면서도 담담하게 고민거리를 털어놓을 수 있는 믿음직한 친구의 느낌을 주기 위해 어두운 네이비 컬러를 배경색으로 설정하고, 책의 앞쪽 날개 부분에는 네온 컬러로 포인트를 준 일러스트를 그려 두 친구가 맥주를 마시며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2022년 06월 - 2022년 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