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설명
매일 반복되는 출근과 업무 속에서 쌓여가는 피로를 점점 커지는 검은 고양이의 무게로 표현했습니다. 아침에는 작고 가벼웠던 고양이가 하루가 지날수록 커지고 결국 남자의 어깨를 짓누를 만큼 거대해집니다.
집에 돌아온 남자가 박카스를 마시려는 순간 고양이는 앞발로 그의 손을 조용히 막습니다. 남자가 처음으로 멈춰 고양이를 바라보고 쓰다듬자 거대한 고양이는 다시 작은 아기고양이로 돌아옵니다.
이 작품은 회복이란 무조건 더 힘을 내는 것이 아니라 지친 나의 신호를 알아차리고 잠시 쉬어주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다시 나답게.
나를 재생하는 힘은 잠시 멈출 줄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