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설명
FRACTAL PIECES — Logo Concept
부분은 불완전하지만 전체 속에서는 완전해진다.
프랙털은 작은 부분을 확대해도 전체와 닮은 구조가 반복되는 자기유사성(Self-similarity)을 가진다. 이러한 개념을 타이포그래피에 적용해
완성된 글자를 그대로 보여주기보다 자소의 일부를 분절하고 생략하여 부분과 전체의 관계를 표현했다.
첫 글자 ‘프’의 ㅡ를 의도적으로 드러내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하나의 글자만 보면 불완전한 조각처럼 보이지만
‘프랙털피시스’라는 전체 안에서는 자연스럽게 ‘프’로 인식된다.
즉 부분이 전체를 암시하고 전체가 다시 불완전한 부분을 완성한다.
이는 작은 조각 속에서도 전체의 구조를 발견할 수 있는 프랙털의 특성과 제목의 Pieces라는 의미를 로고 자체의 구조로 시각화한 것이다.
부분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든다.
『프랙털 피시스』의 표지는 프랙털의 자기유사성과 부분·전체의 관계를 편집 디자인으로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