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호텔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오너의 두 번째 오픈 호텔 촬영(2번째 의뢰)입니다. 로케이션이 부산역 부근이라 여행객 보다는 비즈니스 출장객 또는 부산지역 로컬 단체를 타깃한 객실 타입입니다. 오래 전부터 모텔로 운영되어 오던 건물을 리노베이션 오픈 후 촬영했습니다. 최상층에 위치한 스위트룸을 제외하면 각 객실마다 외부 뷰가 사실 없는(좋지 않은) 곳이라서 커튼(블라인드)으로 연출하는 데 가장 공들였습니다. 당스튜디오는 호텔 객실 내 침장류(베드메이킹 등) 세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촬영하는 편인데, 이곳은 베드 러너가 큰 사이즈로 세팅되어 있어 비교적 편하게 세팅을 완료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튜디오 보유 소품(서적, 물잔 등)을 가져가서 사용했고, flower 소품은 사전 기획 단계에서 호텔과 협의 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익스테리어(외관) 촬영은 주변 경관이 좋지않아, 주간 보다는 야경을 원하셨지만, 주.야경 모두 촬영해드렸습니다. 기획 1일, 촬영 1일, 후보정 4일입니다.

2015년 07월 - 2015년 07월

The B.S 호텔_부산 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