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으로 유명한 호텔, 리뉴얼 오픈 시 촬영한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사진입니다. 비교적 성급 높은 브랜드 호텔과는 달리 당시 관리자께서 홍보사진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았습니다. 이미 여러차례 타스튜디오에 의뢰 후 사진을 촬영 했었고, 만족하지 못해 당스튜디오에 다시 의뢰했습니다. 몇 번의 실패 후 만난 새로운 스튜디오였기 때문에 기획 단계에서 더 많은 협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호텔 직원 중 당사가 이전에 촬영 진행했던 호텔에서 이직한 실무자가 있었고, 한번 합을 맞춰본 내부자가 있어서 조금은 수월했습니다. 객실 바닥재, 벽지 등 소재가 주로 통일성 없이 몇 가지로 각기 다르게 시공되어서 컷 당 촬영 시 실시간 협의가 필요했습니다. 창밖 뷰가 좋은 곳, 해가 잘 들지 않는 곳, 뷰 없는 곳 등 타입별로 블라인드를 적절히 활용하며 진행했습니다. 호텔의 하이라이트인 온천(사우나) 시설 촬영은 영업 중인 상황에서 불가하여, 며칠 뒤 다시 방문하여 실내 건조가 된 상태에서 최종 완료했습니다.

2016년 02월 - 2016년 02월

베니키아 프리미어 호텔_부산 해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