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듣는 자녀 코피 쏟으면서 공부하게 만드는 책

1. 명문대 대학 중 여섯 가지 혜택
1-1. 어린이집에서 시작되는 교육격차
1-1-1. 어린이집에서 시작되는 교육격차
1-1-2. 끝 모르고 팽창하는 사교육 시장
1-2. 학벌주의, 더 높은 곳을 향해
1-2-1. 학벌주의, 더 높은 곳을 향해
1-2-2. 학벌주의가 사라질 가능성은?
1-2-3. 물리적 희소성과 사회적 희소성
1-3. 학업 | 명문대 재학 중 첫 번째 기회
1-3-1. 탁월한 교수님들
1-3-2. 전임교원 확보율
1-3-3. 재학생 1인당 교외 장학금 현황
1-3-4. 재학생 1인당 도서관 장서 수
1-4. 학회 | 명문대 재학 중 두 번째 기회
1-4-1. 스터디부터 멘토링, 산학협력, 인턴십까지
1-4-2. 실무 역량을 키우는 학내 엘리트 코스
1-5. 취업 | 명문대 재학 중 세 번째 기회
1-5-1. 졸업생의 취업 현황
1-5-2. 500대 기업 대표이사 출신 대학
1-6. 창업 | 명문대 재학 중 네 번째 기회
1-6-1. 학생의 창업 및 창업지원 현황
1-6-2. PBL로 키우는 자기주도학습과 문제해결능력
1-6-3. 코스닥 기업 대표이사 출신 대학
1-7. 고시 | 명문대 재학 중 다섯 번째 기회
1-7-1. 로스쿨 입학생 출신 대학
1-7-2. 신임 검사 및 법관 출신 대학
1-7-3. 대형로펌 신입 변호사 출신 로스쿨 및 대학
1-7-4. 5급 행정고시 최종 합격자 출신 대학
1-7-5. 외교관 후보자 최종 합격자 출신 대학
1-8. 연구 | 명문대 재학 중 여섯 번째 기회
1-8-1. 연구비 수혜 실적
1-8-2. 라이덴 랭킹
1-8-3. 특허 출원 및 등록 실적
1-9. 1부 정리
1-9-1. 학벌주의의 본질은 무엇인가

2. 명문대 졸업 후 세 가지 혜택
2-1. 경제적 효과 | 명문대 졸업 후 첫 번째 기회
2-1-1. 압도적 투자수익률을 자랑하는 대학 졸업장
2-1-2. 대학서열에 투영되는 냉혹한 경제적 진실
2-1-3. 경제적 수익을 결정하는 대학서열
2-1-4. 대학서열에 따른 임금격차, 최대 50%
2-1-5. 대학에서부터 크게 벌어지는 인적자본
2-1-6. 임금격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점
2-1-7. 임금격차,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관점
2-1-8. 미국은 대학서열보다 실력이 중요할까
2-1-9. 중간정리 | 경제적 효과
2-2. 비경제적 효과 | 명문대 졸업 후 두 번째 기회
2-2-1. 학벌, 사람을 판단하는 암묵적 기준
2-2-2. 후광 효과와 뿔 효과
2-2-3. 학벌이 주는 평판과 특권
2-2-4. 날개 달고 날아다니는 명문대 출신들
2-2-5. 족쇄 차고 갇혀 있는 지방대 출신들
2-2-6. 대학서열에 근거한 차별은 당연한 것
2-2-7. 2030이 믿을 건 대학뿐이다
2-2-8. 중간 정리 | 비경제적 효과
2-3. 후속 파급효과 | 명문대 졸업 후 세 번째 기회
2-3-1. 연애와 결혼, 이제 와서 가능할까
2-3-2. 비정규직 무주택자는 결혼 못해
2-3-3. 2023 결혼비용 실태보고서
2-3-4. 부모수당까지 영·유아 사교육비로
2-3-5. 동질혼 시대, 결혼은 특권층의 전유물
2-3-6. 중간 정리 | 후속 파급효과
2-4. 1~2부 최종 정리
2-4-1. 학벌주의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1. 전자책 소개

매년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재수, 삼수를 불사하고 '지방대-인서울-SKY-의대'라는 학벌 사다리 타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토록 대학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명문대에 가기만 하면 돈 많이 주는 직장부터 멋진 결혼에 행복한 삶까지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다는 막연한 말이 아니라,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요즘 학생들한테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는 무조건적인 강요는 전혀 먹히지 않습니다. 더 이상 학생들이 아이가 아니라는 점을 꼭 명심하셔야 해요. 그렇게 때문에 학생들이 명문대가 왜 중요한지 '자발적으로' 깨닫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더 이상 자식이나 학생들과 공부 열심히 하라 마라 싸우지 마세요. 금은보화가 앞에 있어도 자기가 싫으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공부하기 싫은 것'과 '공부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일단 왜 공부 해야 하는지 알게 되면 그 다음에 하냐 마냐를 자신의 의지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유도 모르고 그냥 어린 마음에 흘러가는 대로 살게 되면 결국 공부할 때를 놓치고 '부모님 말씀 들을 걸...'이라는 후회만 남을 뿐이에요.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명문대 가라고 하지 마세요. 명문대가 제공하는 기회와 특권, 평생 가는 평판을 슬쩍 보여주기만 하세요. 공부하지 말라고 죽어라 뜯어말려도 밤새 코피 쏟으면서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돈 수 백, 수 천을 쏟아부어도 안 되는데 전차책 딱 한 권만 보고 가능하다고요? 네, 정말 가능합니다. 목차만 보고도 알 수 있을만큼 쉬워요.

2. 대상 독자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이 책을 보면 좋을까요? 당연히 중·고등학생들이 보면 가장 좋겠죠.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님들이나 학교·학원 선생님들은 필독해주세요. 반수나 재수를 생각하는 대학생들 그리고 편입 준비생들한테도 도움이 될 겁니다. 요새는 군대에서도 공부할 시간이 많으니까 군인들이 필수로 읽으면 더 좋겠네요.

3. 당부의 말

끝으로 이 책의 가치는 얼마일까요? 그건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겁니다. 공부와 거리가 멀던 학생이 이 책을 보고 개과천선해서 의대나 SKY에 가면, 수백 수천만 원도 아깝지 않은 거고요. 읽고 나서 아무런 감흥이 없다면 공짜여도 별 볼일 없는 거겠죠.

하지만 제가 대치동에서 수 백 명의 엘리트 부모들을 만나면서 검증한 이 콘텐츠의 파급력은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첫째 아이 컨설팅에서 이 내용을 듣고 다음 날 둘째 아이를 데리고 와서 똑같은 내용을 듣거나, 자녀 때문에 내원한 고등학교 선생님이 다른 학생들한테도 보여주고 싶다고 사정사정해서 자료를 받아 가는 일이 비일비재했으니까요.

그만큼 대치동에서, 아는 사람들끼리만 유통되던 최고급 정보라는 것만 강조하겠습니다.

4. 저자 '반짝이는 하얀용'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 및 고등교육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성북구, 스카이에듀, 서초구에서 10년간 진로진학 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 다수의 강연 및 컨설팅을 통해 공교육과 사교육의 진로진학컨설팅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진로진학 콘텐츠 플랫폼을 창업하여 '청소년들의 자기실현'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치동 13년 차, 컨설팅 1,551건, 합격사례 462건

서초구 위촉 컨설턴트, 성북구 교육정책자문 위원

고려대 학·석사, 교육대학원 제58대 총학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