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전된 인생 자존감 배터리 리퍼하기

목차

프롤로그 : 끝없는 수렁을 딛고 나아갈 용기

1장.자존감의 원천을 찾아서

1)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1)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2) 자존감 vs 자존심

2) 자존감의 메커니즘
(1) 자존감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2) 자존감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3) 나의 자존감 이야기
(1) 유년 시절과 상처입은 자존감
(2) 학창 시절의 고난
(3) 대학 생활과 자아 탐색의 여정
(4) 사회생활에서의 고난과 자아 회복을 위한 여정의 시작
(5) 결혼을 통한 자존감의 회복과 성장

2장.자존감 진단하기
1) 낮은 자존감 형성의 원인 : 왜곡된 자기 인식
2) 자존감 개선하기

3장. 충전 시스템 개선
1) 자존감 충전하기
2) 여행
(1) 여행의 의미 : 나 자신을 찾는 여정
(2) 나의 몽골 여행기
(3) 몽골 여행을 통한 깨달음
3) 자존감 충전 시스템 구축하기
(1) 하향식 자존감 충전 시스템 구축
(2) 상향식 자존감 충전 시스템 구축

4장. 저장 시스템 개선
1) 고장난 충전기 교체하기 : 경험 해석 방식 변경
2) 나 자신과의 화해 : 상처의 치유와 자기 수용

5장. 방전 시스템 개선
1)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에너지 배분 관리
2) 실존주의와 니체의 가르침 : 아모르파티와 영원회귀
3) 자존감 챌린지
(1) 실존적 삶을 위한 자존감 챌린지
(2) 자존감 높은 사람들의 특성과 사고방식
(3) 자존감 챌린지의 4단계

에필로그 : 자존감 회복을 향한 여정으로의 초대

1. 이 책은 누구에게 도움이 되나요?

높은 자살률과 낮은 행복지수, 끊임없는 순위 비교와 등급 평가...

사회가 병들어 있고, 사람들의 자존감이 구멍나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방전된 인생을 살면서 허덕이는 분들께 위안과 조금이나마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침을 나누고 싶습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특성을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 늘 주눅들고 자신감이 없는 분들

- 후회와 자책의 늪에 빠져 자학하고 있는 분들

- 무의미한 일상을 반복하며 죽지 못해 살아가는 분들

- 늘 무기력해서 자기계발과 변화의 에너지를 낼 수 없는 분들

- 남의 눈치를 보기 바쁘고, 쉽게 휘둘리는 분들

- 끊임 없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부러워 하고 스스로를 한심해 하는 분들

- 쉽게 상처받고, 우울한 감정을 떨쳐내지 못하는 분들

2. 이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사실 위에 있는 특성은 전부 다 저 자신의 특성을 되돌아보고 쓴 것들입니다.

저 자신이 낮은 자존감으로 허덕이는 인생을 살아왔기에,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늘 자신이 없었고, 끈임 없이 후회했고, 무의미한 일상에 압도당하고, 무기력했으며, 남에게 휘둘리고, 남을 부러워하면서, 우울에 젖은 채 인생을 허비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씩이나마 낮은 자존감을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존감 회복을 위한 저만의 여정을 담담하게 기록한 것이 이 책입니다.

저와 같은 아픔을 겪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끄는 등불이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은 저보다도 훨씬 더 잘 극복하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3.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을 배울 수 있나요?

자존감에 대해 고민하고 관련 도서를 읽으며 배우고 성찰한 내용들을 저만의 방식으로 담아내었습니다.

자존감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면서, 자존감이란 배터리와 유사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상 속 긍정적인 경험들을 통해 자기애를 충전하고, 이를 저장해두었다가, 난관에도 좌절하지 않고 극복해낼 수 있는 힘으로 활용하는 것이 자존감이 작동하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방전된 인생을 수리하기 위한 방법들 역시 배터리를 고치는 방법들로부터 착안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는 자존감의 배터리의 충전, 저장, 방전 방식을 개선해서 우리의 방전된 인생을 자기애와 활력이 넘치도록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4. 작가 소개

3n년을 낮은 자존감으로 허덕이면서 살아왔습니다.

부모님과의 안정적인 애착도 형성하지 못했고, 대인관계도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항상 무기력했고, 자율성이 떨어지고 삶의 의욕도 부족했습니다.

자존감이 방전되어 있었지만 계속해서 저 자신을 방치했습니다.

그러다가 24년 6월, 저는 중증 우울증을 진단 받고 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때부터 저는 서서히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를 존중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선택'했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조금씩 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요즘이 제가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행복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