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교사를 그만두고 수학 과외를 하고 있는 김태호입니다.

저는 고1 때 수학 성적이 4등급이었습니다.

작심하고 한 달만에 수학을 1등급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친 모의고사에서 전교 1등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자신감과 공부 가속도가 붙어 내신 시험에도 좋은 결과가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수능 성적도 상위권 성적을 받아 현역으로 교대에 입학하게 됩니다.

(졸업시 내신 1.7등급, 청주교육대학교 14학번)

어떻게 이런 게 가능했을까요?

많은 공부법을 찾아보았습니다.

물론 공부법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신감 때문이었습니다.

그것도 "근거 없는" 자신감입니다.

구체적인 수학 공부법은 무료 학습 컨설팅 신청 시에 모두 전수 가능합니다

수학 성적이 안좋은 친구들은 자신감이 떨어져 있습니다.

결과가 안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한 번 수학을 못한 친구들은 영원히 수학을 못하나요?

슬프게도 90%가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한 번 수학을 못한 친구들은 영원히 수학을 "못해야 하나요?"

절대로 아닙니다.

올바른 공부마인드를 가지고 공부를 즐기기 시작한다면

오히려 지금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훨씬 더 뛰어난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신감만 확보하면 이미 이긴 게임입니다.

초등교사 시절 우리반에는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가 별로 없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수학을 지도할 때 저는 제가 독학하며 얻은 공부마인드를 모두 전수했습니다.

문제를 맞았을 때도 칭찬했지만 틀렸을 때는 더욱 축하해주었습니다. 실수 했을 때는 더더욱 축하해주었습니다. 그 때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서 성장했다고, 실패와 실수는 두려워할 게 아니라 축복받아야 하는 일이라고요. 저희 반 수업은 정말 왁자지껄하고 생기가 넘쳤습니다.

그 재미 없다고 악명 높은 수학 시간에도 말이죠.

제가 수학을 독학하며 느꼈던 것,

수학은 정말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수학을 게임하듯이 가르쳤습니다.

팀을 나누어 팀 대항으로 문제를 푸는 수학 게임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랜덤으로 지명되어 칠판에 나와서 문제풀이를 설명해야 합니다.

팀이 이겨야 하기에 잘하는 아이들은 못하는 아이들을 발벗고 도와주었습니다.

못하는 아이들은 혹시 자기가 걸릴까봐 잘하는 아이들에게 가서 무서운 집중력으로 수학을 배웠습니다.

마치 온라인게임을 할 때처럼요.

그런데 아이들의 표정에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학생들은 시험을 잘 보지 않았습니다.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수학의 재미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수학을 제일 싫어하던 아이들, 자기를 수포자라고 칭하던 아이들 중 많은 수가 수학이 최애과목이 되었습니다.

교대에서 4년간 배운 교육학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교육심리, 초등교사론, 수학교육론 등의 전문 교육자 과정을 밟으며 교육에 대한 철학과 노하우가 탄탄히 확립되었기 때문입니다.

초등교사 시절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했던 수업이 제게도 영감을 주어 저 또한 엄청나게 성장했습니다.

자신감, 동기부여, 공부법 관련 책을 100권 이상 읽었습니다.

나중에야 알았던 거지만 제가 했던 수업은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하던 수업과 굉장히 닮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나는 한 반을 가르치는 것보다 몇백명 몇천명 몇만명을 가르쳐야 한다.

이 세상엔 수학으로 인해, 공부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학생이 너무나 많다.

내가 공부의 본질을 알려주고, 교육을 바꿔야 한다.

스탠포드 대학을 뛰어넘는 대학을 우리나라에 세워야 한다.

이런 사명감을 가지고 교직을 그만두었습니다.

그 일환으로 학부모 상담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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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답을 제시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의 안에 있는 정답을 이끌어내는 것으로요.

소크라테스는 질문만 했을 뿐입니다.

여러 교육학을 연구한 결과, 이것이 교육의 본질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외부에서 내부로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내부에 있는 잠재력을 밖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교육의 본질입니다.

상담 또한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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