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와서 직접 만든 매뉴얼을 드립니다

순례길 일기
[출국] 생장까지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Day 1] 첫 날 난이도는 별 다섯 개
[Day 2] 피레네 산맥을 넘고 넘어
[Day 3] 산을 넘었어도 쉬운 것은 아니다
[Day 4] 나만의 걷는 방법을 찾다
[Day 5] 길에 익숙해지다
[Day 6] 와인에 취하다
[Day 7] 숙취는 무섭다
[Day 8] 숙소 경쟁에 지치다
[Day 9] 생각의 속도
[Day 10] 인생의 축소판
[Day 11] 사람이 제일 힘들다
[Day 12] 마침내 우기
[Day 13] 순례길에서 만나는 대도시
[Day 14] 변화무쌍한 날씨
[Day 15] 비바람은 무서웠다
[Day 16] 두려움 없이 걷다
[Day 17] 추워 죽겠어
[Day 18] 걷기의 재발견
[Day 19] 이제 절반도 안 남았다
[Day 20] 정해진 것 없는 자유
[Day 21] 가족이 보고싶다
[Day 22] 오늘도 하루 종일 비
[Day 23] 잘먹고 힘내자
[Day 24] 1인실에서 호사를 부리다
[Day 25] 어머니
[Day 26] 길 위의 심리상담
[Day 27] 어이없는 실수
[Day 28] 나의 실수를 용서하다
[Day 29] 무리를 해보다
[Day 30] 경쟁은 재미없다
[Day 31] 길을 잃고 길을 찾다
[Day 32] 순례길의 끝은 어디인가?
[귀국] Buen Camino!

순례길 가이드
걸을 준비
순례길 정보 찾기
순례길 어디서 시작하나?
산티아고 순례길 준비물
순례길 옷은 어떻게?
순례길 필수 앱은?
순례길 현금은 얼마나 가져가면 좋을까?
순례길 노트북(카메라) 가져가도 되나?
순례길 로밍은 어떻게 하나?
길을 걸으며
순례길 걷기 힘들지 않나?
순례길 무엇을 먹을까?
순례길 숙소는 어떻게 구하나?
순례길 물집은 어떻게 예방하나?
순례길 길찾는 방법
순례길에서 갈림길을 만났을 때
순례길 스페인어나 영어를 잘해야 하나?
길을 마치고
산티아고에 도착해서 할 일
순례길을 마치고 한국에 어떻게 오나?
순례길 비용 정리

산티아고 순례길 준비를 한방에!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 정보를 하나의 매뉴얼 꽉꽉 눌러담았다. 양만 많고 맥락이 없는 온라인상의 순례길 정보를 일기(diary)라는 형식으로 순례길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맥락과 시간 흐름에 맞게 구성했다. 그날 그날 실제로 겪은 경험을 기반으로 생생한 사진자료와 함께, 딱 그 순간 필요한 정보를 마치 순례길을 막 다녀온 친구가 옆에서 코치해주듯 쉽고 간결하게 담았다.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매일 매일의 실제 감정과 생각이 일기 형식으로 담겨있어 재미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별도로 구성한 ‘순례길 가이드’ 챕터에서는 순례길을 떠나기 전 궁금했던 질문들을 순례길을 다녀온 경험자의 입장에서 Q and A 형식으로 쉽게 설명했다. 순례길을 준비하는 독자가 한두 시간만 투자해 이 매뉴얼을 읽어본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지, 순례길을 어떻게 걸을지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이 단번에 그려질 것이다. 이 매뉴얼을 읽은 독자라면 순례길을 마치고 나서 분명 이 매뉴얼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것을 느낄 것이라고 확신한다.

권장 독자

-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해 막연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

- 순례길에 대해 대충은 알고 있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사람

- 순례길을 가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무엇부터 준비해야할지 막연한 사람

- 순례길을 떠나기로 마음은 먹었는데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사람

- 다른 사람들은 순례길을 어떻게 걷는지 궁금한 사람

안내

이 매뉴얼은 40대 한국 남성이 2023년 10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32일간 산티아고 순례길 중 프랑스길을 걸었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주의

순례길은 걷는 구간과 걷는 시기, 개인의 특성에 따라 크게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정보를 활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