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요리책은 저의 10년 노하우를 담은 책입니다.

10년 전, 제가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제일 그리웠던 것은 부모님의 사랑도, 용돈도 아닌 바로 ‘집에서 해주시던 맛있는 집밥’이었습니다!

배달음식으로는 도저히 채워지지 않는 ‘집밥’에 대한 향수가 몹시 컸습니다.

그래서 저는 황금 집밥 레시피를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레시피를 찾아보니 같은 된장찌개더라도 끓이는 방법이 모두 달랐고 어떤 레시피가 맛이 있을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된장찌개를 해먹으려 한다면 다양한 레시피를 정독한 후, 계속 만들어 먹어보며 조금씩 수정해 가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그 결과, 10년이 지나고 돌아보니 정말 쉽고 간편하지만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저만의 노하우가 쌓여 있었습니다.

많은 레시피들을 찾아다니며 느낀 점은, 요리 레시피가 많이 노출되어 있는 유튜브나 블로그 등을 보면, 유튜브는 젖은 손으로 동영상을 일시정지 해가며 순서를 따라가기 바쁘고, 블로그는 사진만 가득 있을 뿐 구성 재료와 요리순서를 한눈에 보기에 몹시 불편했습니다.

그리하여 한눈에 볼 수 있는 저만의 요리 책자를 만들기 시작했고 드디어 ‘찌개편’을 완성 시켰습니다!

집밥이 그리우신, 간편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찾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1. 전문가 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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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무료 폰트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