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프롤로그 P2


PART 01. 지기지피(知己知彼) 대화법 P4
- 왜 지기지피(知己知彼)인가?

PART 02. 모모와 토토 P5
- 그림책 소개
- 모모가 전하는 마음
- 토토, 너!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 토토가 전하는 마음
- 모모, 너! 정말 나를 이해하는 것 맞니?

PART 03. 큰 늑대 작은 늑대 P16
- 그림책 소개
- 큰 늑대가 전하는 마음
- 작은 늑대야, 진즉 내 마음을 말할 걸 그랬어
- 작은 늑대가 전하는 마음
- 큰 늑대야, 진즉 내 마음을 말할 걸 그랬어

PART 04. 자신을 알아야 상대방도 이해할 수 있다 P26

PART 05. 온 마음을 다해 나를 표현하고, 마음속에 쌓아두지 마라 P27

PART 06. 궁금하면 물어라, 그리고 경청으로 소통하라 P28

PART 07. 지나친 배려는 관계 형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P29



에필로그 P31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관계 속에서 살 수밖에 없습니다.

가족관계, 친구 관계, 학우 관계, 동료 관계, 선후배 관계 등 수많은 집단의 성격이 붙은 관계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런 여러 형태의 관계를 통해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계란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보니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관계 속에서 삶의 에너지를 받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방전되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왜 저만 주위에 사람들이 없죠?”

“관계를 맺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겨우 맺은 관계가 오래가지 못해요!”

“저 오늘부터 모든 인간관계 다 끊을 거예요!”

스스로 관계단절을 선언해보지만, 이것 또한 힘든 일입니다.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사회적 동물이다 보니 관계 속에서의 존재 확인을 통해 느끼는 만족감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힘든 관계 맺기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그분들은 또 다른 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함께 손잡고 나아갈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그림책의 주인공을 통해 우리의 관계를 돌아보고, 그 속에서 좋은 관계의 해법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그림책이라는 매체가 가져다주는 동심과 힐링은 덤으로 따라올 것입니다.

“힘든 관계 속에 자신을 그대로 두고 싶으신가요?”

“관계의 이방인으로 계속 주저앉아 계실 건가요?”

“관계 맺기의 시행착오를 언제까지 계속하고 싶으신가요?”

《지기지피 대화법으로 관계 회복하기》는 이러한 여러분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고자 합니다.

내 마음을 전하는 글쓰기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관계 속 모든 이의 속내를 들여다봄으로써 이해와 공감,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 오늘보다 나은 관계 맺기로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는 효과적인 실천 도구가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