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뇌의 값 셋팅 : 디테일은 자연스레 교정된다.

2.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3. ‘아이디에이션’ ‘기획’ ‘영감’… 이것을 무엇이라 부를지는 모르겠지만

4. 아이디어 기획을 위한 몰입 루틴

이런 주제로 글쓰는 것을 정말로 싫어합니다.

정말, 정말, 정말로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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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짓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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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문장정도 이야기를 시작하면 다음의 반응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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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이러이러한 거 맞죠? 해봤는데요 안 되던데요'

'아 그거요? 그 책에 나와있는 내용이죠?'

'뇌과학 강연에서 나왔던 그 이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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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을 수도 있지요. 그래도 한번만 들어봐주세요.

높은 확률로 다른 이야기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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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잘 아는 이들은, 제가 가만히 있지 못했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야간자율학습을 할 때에는 '화톡' 개념을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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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를 하다가, 화장실로 가서 이야기를 나누는 '화장실 토크'라는 개념입니다.

7시부터 10시까지 공부를 해야만 했는데 두시간 이상 화톡만 나눈 적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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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갈 때, 세시간 동안 집중한 친구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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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저는 How to에 대한 문제를 겪고 있던 것이 아닙니다.

나름 자사고였거든요. 전교 3~50등 안에만 들면 SKY를 갔어요.

공부를 하는 How to는 충분히 잘 알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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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는 아는데,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라는 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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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단순히 공부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마케팅, 기획을 비롯한 삶의 대부분의 영역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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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를 알지만 행동으로 옮길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뇌의 갈증상태를 체크해보셔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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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은 갑자기, 대청소를 합니다.

어떤 날은, 먹던 과자봉지를 침대에 올려두고 잠을 잡니다. 그것 치울 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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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눕습니다.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지쳐서 잠들 때까지 휴대폰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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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피로를 도저히 견디지 못해, 알아서 방전되는 순간까지 나를 몰아넣는 것이지요.

'집중' '출력' '해내는 능력' '꾸준히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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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확실히 해야한다거나, 잠을 충분히 자면 된다 라거나, 장소를 바꿔가며 하면 된다.

식의 양산형 서적에 담길만한 내용 말고요.

근본적인 뇌의 셋팅값을 바꾸는 법을 담았습니다.

...

이러한 뇌의 상태값 하에서는 위에서 말한 예시들과는 모두 정 반대겠지요. 조금이라도 미룰 수 있는 일은 최대한 미루기 시작합니다.

‘마감이 오늘까지라, 당장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나는 수준’이 아니라면 모두 미룹니다.

마감이 오늘이라도, 담당자가 만만하다거나 적당한 핑계거리가 먹힐 것 같은 상황이라면 최대한 미루게 됩니다.

이 사람이 악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해당 뇌의 상태값 하에서는 그런 선택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다이어리나 플래너는 펼쳐볼 생각도 들지 않지요. 강제로 써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날림 글씨로 단어 몇 개를 적고 덮어버립니다.

...

한 두문장 쓰고 물을 마시러 가고, 한페이지를 다 썼다 싶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별로인 것 같아 모두 지워버립니다.

‘게임 한 판만 하고 이어서 쓸까…’ 라거나, ‘유튜브 클립 하나만 보자’ 식으로 도피하게 됩니다.

‘이거 연습해봤자, 뭐가 달라져?’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달만에 순수익 1000만원 가능’이라는 문구에 홀리듯 결제를 누릅니다.

수험생이라면, ‘세 달만에 1등급 가능’ 문구가 되겠네요. 정도를 걷는 것이 아니라, 꼼수에 집중하게 됩니다. 

의지가 없어서 그런 걸까요? 아닙니다. 그냥 뇌의 상태값이 그런 거예요.

더 나아가, 뇌의 셋팅값이 변화하면 내가 만드는 무언가도 덩달아 퀄리티가 높아지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내 지식 수준은 변한 것이 하나 없는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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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의 값 셋팅 : 디테일은 자연스레 교정된다.

2.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3. ‘아이디에이션’ ‘기획’ ‘영감’… 이것을 무엇이라 부를지는 모르겠지만

4. 아이디어 기획을 위한 몰입 루틴

저는 평범한 내용에, 덮어두고 무조건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섞고, 강한 후킹으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판매중인 타 서적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s://kmong.com/gig/279288

https://kmong.com/gig/301215

https://kmong.com/gig/32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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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촉한 마케터

전문 활동 분야 : 마케팅 / 노하우

학력 : 연세대학교 (신촌)

베스트셀러 "취약점을 찌르는 기획법" 저자

해당 분야 기준, 알라딘 베스트셀러 1위 교보문고 / Yes24 베스트셀러

아이보스 선정 추천도서 선정

스타트업 및 1인 브랜딩 컨설팅 경험 다수

삼성, 대림, 스파이더 등 기업과의 협업 경험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