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마케터가 이용해 본 크몽 로고 디자인 후기

Q. 이루리님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 마케팅 매니저 이루리입니다. 해야 하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아서 개인 뉴스레터 ‘냐불냐불’ 발행인, 글쓰기 모임 ‘다 함께 글쓰계’ 리더, 마케터 협동조합 ‘포스트웍스’ 멤버, 그리고 국내 노션 앰베서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경험에서 연결고리를 찾고 연결 짓는 걸 좋아합니다.

Q. N잡러로서, 크몽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배경은?

2022년, 올해는 제가 사회에서 일한 지 딱 10년이 되는 해예요. 그동안 관심사나 팀의 목표 달성에 따라 커리어가 조금씩 달라졌어요. 성장하는 회사에 있다 보니 그때마다 제가 해야 하는 역할이 바뀌었거든요. 아마 주변 지인들도 어떤 시기에 만났느냐에 따라 저를 떠올렸을 때 연결되는 키워드들이 모두 다를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10년 동안 변하지 않는 게 있다면 다양한 모든 일을 해온 나 자신이 아닌가 싶었고, 사회적 이름을 정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의 브랜드 이름인 거죠. 무엇을 쓰면 좋을지 생각했는데 ‘이룰(yirul)’이라는 이름으로 정하고 싶더라고요. 오랫동안 아이디로 사용해 오기도 했고 나중에 내 회사를 차린다면 ‘이룰’로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종종 했거든요.

Q. 어떤 서비스를 이용했나요?

로고 디자인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이름을 정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로고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생각을 실제로 마주하고 싶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제가 만드는 여러 콘텐츠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직접 만들어 볼까 했는데, 시간도 부족하고 전문가의 시각으로 고민한 결과물을 만나보고 싶어 크몽에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Q. 크몽을 이용하며 어떤 점이 좋았나요?

알고 보니 ‘로고 디자인’ 서비스가 크몽의 대표 카테고리 중 하나더군요. 그래서인지 비교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전문가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미리 경험한 분들의 후기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 크몽은 앱도 잘 되어있어서 로고를 만들기로 결심한 후,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핸드폰으로 여러 전문가분을 찾아볼 수 있었던 것도 편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서비스를 결제하고 진행하면서 더 만족감이 커졌는데요, 아무래도 전문가분들이 이런 외주 경험이 많으셔서 고객에게 무엇을, 어떻게 요청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았어요. 특히 크몽에서 메시지를 통해 빠르게 의견과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게 정말 편리했고, 덕분에 짧은 시간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출처: dmine님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