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Smartㅣ을지맥옥 대표 송주영

Work Smart는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파악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용기에요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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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된 일상을 시원하게 식혀줄
맥주와 공간을 만듭니다.


한때 인쇄골목으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힙지로’로 우리에게 더 익숙한 을지로 3가. 미로처럼 뻗어나간 골목길 한켠, 을지맥옥은 7년째 네온사인을 밝히며 숨 가쁘게 살아온 사람들을 맞이한다. 송주영 공동대표는 퇴사 후 미국을 여행하며 맥주가 ‘부담없이 기분 좋아지는 수단’이 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그의 아이디어는 기와탭룸, 연희탭룸을 을지맥옥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을지로 상권에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치열한 F&B 시장에서 그는 어떻게 차별화하며 오늘까지 온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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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표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을지맥옥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송주영입니다. 친구이기도 한 조현민 대표와 2015년부터 함께 일하고 있는데요. 북촌 기와탭룸을 시작으로 연희동 연희탭룸, 을지로3가 을지맥옥 등을 창업했습니다. 지금은 을지맥옥 발전과 확장에 집중하고 있어요.  


Q. 을지로 맥주 명소인 ‘을지맥옥’을 운영 중이세요. 을지맥옥은 어떤 매력이 있는 공간인가요?

을지로 상권이 떠오르기 전부터 자리를 잡았고,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매장이 되기 위해 노력해 온 게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맥주를 기반으로 음식, 서비스, 공간, 음악까지 ‘꽉 찬 오각형’ 매장을 추구해 왔어요. 지금도 고유한 멋이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을지맥옥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맥주 문화

Q. 을지맥옥은 기와탭룸, 연희탭룸에 이어 대표님이 세 번째로 만드신 공간인데요. 맥주에 열정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우선 저와 친구 모두 같이 일하기 전부터 맥주를 정말 좋아했어요(웃음). 2015년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규제가 대폭 완화된 것도 영향을 줬죠. 유명한 수제 맥주 브랜드들도 하나둘 생겨났고요. 저희 둘 다 예전부터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할까?’를 주제로 얘기하는 걸 좋아했는데, 이런 변화를 보고 ‘수제 맥주라는 장르가 빛을 보겠다’고 생각했어요. 거기서부터 사업 방향을 정했죠.


Q. 창업을 결심한 후에는 퇴사하고 세계 곳곳에서 시장 조사를 하셨는데요. 그때 발견하신 수제 맥주의 가능성은 무엇이었나요?

시장 조사로 저희가 알고 싶었던 건 맥주를 소비하는 방식이었어요. 수제 맥주 브랜드들은 맛은 어느 정도 보장이 되니까, 맥주를 마시는 문화가 차별화 포인트가 될 거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수제 맥주의 성지’라고 불리는 미국 포틀랜드, 샌디에이고를 주로 돌아다녔고요. 그때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낮술을 즐기는 게 눈에 들어왔어요. 신문이나 잡지를 보면서 가볍게 맥주 한잔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희는 이전까지 술을 ‘하루를 끝마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단’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꼭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맥주가 훨씬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거죠.


을지맥옥 송주영 대표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Q. 말씀 주신 가능성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창업하셨는데요. 한옥과 맥주의 결합은 어떻게 구상하시게 됐나요? 

처음부터 한옥에 매장을 차리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어요. 이태원, 성수동 등등 유망한 상권은 전부 둘러봤죠. 그러다가 ‘낮술’이라는 키워드를 살리려면,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 자리 잡아야 할 것 같았어요. 고민 끝에 가운데가 탁 트인 한옥이 색다르면서도 낮술과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여러 지역을 돌아다닌 끝에 중정이 있는 북촌 한옥에 기와탭룸을 만들게 됐어요. 이후 연희탭룸도 40년 된 양옥에, 을지맥옥은 80년 넘는 적산가옥에 자리를 잡았고요. 


Q. 을지맥옥을 기획하시면서 특히 신경 쓰신 점은 무엇이었나요? 기와탭룸, 연희탭룸과는 방향성이 다르게 느껴졌어요.  

수제 맥주가 중심이 된다는 컨셉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다만 자체적으로 만드는 맥주에 더 투자해서, 공간 이외의 매력을 강화하려 했죠. 공간이 주는 감성 이외의 무언가가 필요할 것 같았거든요. 그래야 장기적으로 브랜드의 생명이 유지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을지맥옥은 처음부터 고유한 맥주 라인업을 갖추는 데 더 집중했어요.


Q. 을지맥옥이 막 문을 연 2018년에는 지금처럼 을지로가 주목받지는 않았는데, 어떻게 공간 컨셉을 구상하셨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을지로에 처음 왔을 때는 지금과 많이 달랐어요. 지금 을지맥옥이 자리 잡은 곳은 원래 인쇄소들이 모여있었거든요. 낮에는 지게차와 오토바이들이 쉴 새 없이 오갔고요. 하지만 밤이 되면 완전히 다른 곳이 됐어요. 버스 정류장이나 골목길에 기분 좋게 취한 회사원분들이 모여서, 얘기를 나누는 풍경이 펼쳐졌죠. 그런 모습이 특히 기억에 남았어요. 일에 치이는 와중에도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풀고 좋은 시간을 가지고 있구나. 우리가 을지로에 저런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더 잘 만들 수 있겠다. 그런 마음으로 을지맥옥을 시작했죠. 로고에 회사원이 들어가는 것도 그런 이유고요.


을지맥옥의 로고

Q. 로고 속 회사원이 그냥 나온 게 아니었네요. 

맞아요. 저희는 기와탭룸 때부터 사람이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형상화해서 로고를 만들었는데요. 을지맥옥 때는 의도적으로 기분 좋게 술에 취한 회사원 캐릭터를 그렸어요. 어디서나 눈에 띄도록 원색 계열 컬러를 더했고요. 


Q. 브랜드 초반에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지금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지금과 비교하면 트래픽이 훨씬 적었어요. 거의 주중 상권이었죠. 평일에만 직장인분들이 오가고, 주말에는 길 건너 만선호프, 오비베어 같은 몇 곳만 사람이 몰리는 정도였어요.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로고도 직관적으로 만들고, 맛있는 맥주를 편하게 한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 노력했죠. 다행히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생겼고, 저희 근처에도 가게들이 조금씩 생기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었어요. 사실 을지맥옥 건물 1층은 원래 양조 시설만 있었고, 매장은 2층이었는데요.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됐어요. 최근에는 바로 건너편에 별관도 만들었고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변화에 발맞추려 노력했고, 운도 많이 따라줬다고 생각해요.


을지맥옥의 수제맥주

Q. 현재 을지맥옥의 주요 메뉴는 어떤 게 있나요?

대표 메뉴는 을지맥옥 IPA죠. 기획 단계부터 마시기 편하고, 계속 손이 가는 맥주를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부담 없이 2잔, 3잔 마시면서 맛이 쌓이는 경험을 주고 싶었거든요. 여러 잔 먹을 수 있는 맥주가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안주는 초창기에는 골뱅이를 재료로 한 메뉴에 집중했어요. 맥주를 마실 때 골뱅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내놓은 게 마라골뱅이인데, 반응이 정말 좋아서 꽤 오래 판매했어요. 지금은 피자에 공을 들이고 있고요. 동시에 한국적인 색을 강화한 메뉴도 개발 중이에요. 언젠가 저와 공동대표가 신당동 술집에서 갑오징어로 요리한 안주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걸 저희 식으로 다듬은 게 갑오징어 알배추쌈이에요. 이렇게 맥주와 잘 어울리면서도 저희만의 색깔이 진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려 노력 중입니다. 


Q. 네온사인으로 꾸민 인테리어도 돋보이는데요.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는지 궁금해요.

을지로에 처음 왔을 때,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동네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낮에는 생산적이고 활기차지만, 밤이 되면 불빛이 거의 없는 고요한 동네였거든요. 이때 을지맥옥의 존재감을 어떻게 확실하게 보여줄지 고민했고, 네온사인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인상을 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블레이드 러너’ 같은 사이버펑크 영화들을 참고해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등 원색 계열 네온사인을 활용했습니다.


을지맥옥이 추구하는 맥주 문화와 방향성

Q. 티셔츠, 볼캡 등 굿즈도 만들고 계세요. 주로 어떤 기준으로 만들 제품과 협업할 브랜드 등을 결정하시나요?

맥주 만들 때하고 똑같아요. 저희가 좋아하고 사고 싶은 걸 만들 수 있는가, 그게 기준이죠. 단순히 을지맥옥이라는 공간을 소비하고 그 순간을 기념하는 것 이상의 존재를 만들고 싶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출시한 볼캡도 정말 많이 수소문한 끝에 협력업체를 찾을 수 있었어요. 물론 완벽한 제품을 만들 수는 없어요. 비용이 한도 끝도 없이 올라가니까요. 하지만 저희가 감당할 가능한 선에서 당당하게 제값 받을 수 있는 굿즈를 내놓자는 게 저희 신념입니다.


Q. 매장 운영부터 고객 응대, 브랜드 기획까지 신경 쓰실 일이 많을 것 같아요. 시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대표님만의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오랫동안 친구와 동업하면서 손발을 맞춘 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각자 잘하는 일이 명확히 나뉘었거든요. 저희 둘 다 서툴거나 생소한 일은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게 제일 생산적이라는 것도 알게 됐고요. 업무별로 적임자를 찾아서 비용을 집행하고, 빠르게 결과를 내면 생산성도 자연스럽게 올라간다고 믿습니다.


을지맥옥이 제작한 을지맥옥 MD


Q. 어떤 크몽 전문가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셨나요? 

인테리어 공사, 메뉴 및 공간 촬영, 홍보 대행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크몽을 활용했어요. 저희가 을지맥옥을 만들 때 자체적으로 큰 그림을 먼저 그리고, 전문가들과 협업하면서 공간을 완성했는데요. 크몽이 없었을 때는 고충이 컸어요. 실력 있는 분들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업무는 어떻게 의뢰할지 정보가 너무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크몽이 생기면서 훨씬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됐죠. 


Q. 필요한 전문가를 찾는 과정은 어떠셨나요? 일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도 궁금해요.

건물 내부를 실측하고 3D로 재구성하는 캐드(CAD) 작업을 할 때 특히 도움이 됐어요. 원래 공간을 처음 세팅할 때 하는 작업인데, 저희는 굿즈 섹션을 만들면서 처음 했거든요. 그때 크몽에서 연결된 전문가분과 일했는데, 결과물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마침 진행 중이던 광화문점 공사 때도 함께했어요. 이전보다 작업 속도도 빨라지고, 결과물 수준도 높아진 게 느껴졌거든요. 


Q. 다른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크몽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문가를 찾고 비교할 때 편리한 게 커요. 자기소개나 작업물 포트폴리오가 꼼꼼하게 구성돼 있어서, 저희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찾기 쉽더라고요. 누적된 후기, 데이터가 풍부한 것도 좋았어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크몽을 신뢰하고 이용했다는 걸 보여주니까요.


을지맥옥 송주영 대표가 이용한 크몽 서비스가 궁금하다면?


Q. F&B 시장은 특히 변화가 빠른 것 같아요. 대표님은 현재 시장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행에 흔들리지 않기 위한 대표님의 방향성도 궁금해요. 

제일 어려운 질문이네요(웃음). 솔직히 지금 정말 힘들긴 해요. 코로나19 때보다도 상황이 더 나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는 요식업 분야에서도 경계가 무너지는 게 느껴져요. 예전에는 식사 위주의 밥집, 술이 중심이 되는 가게들이 각자 경쟁했잖아요. 지금은 어느 곳이든 고객들을 더 오래 잡아두려 신경 쓰는 게 보여요. 개성 있는 인테리어의 술집, 주류나 다른 메뉴도 충실하게 갖춘 고깃집 같은 곳들요. 그래서 기본기도 탄탄하고, 자기 매력도 확실한 곳만 살아남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도 을지맥옥만의 색깔을 더 구체화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은 수제 맥주보다는 하이볼이나 위스키 등이 유행하지만, 무작정 따라갈 생각은 없어요. 조만간 저희 자체 양조장을 운영할 수 있는 면허가 나올 예정인데요. 그걸 바탕으로 을지맥옥의 정체성이 담긴 맥주들을 꾸준히 개발하려 해요. 그래야 저희만의 매력이 선명해지니까요.


을지맥옥에서 맥주를 따르는 송주영 대표의 뒷모습


Q. 대표님이 구체화하고 싶으신 을지맥옥 고유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직원들하고도 자주 이야기하는 주제인데요. 저희가 생각하는 을지맥옥의 정체성은 단순해요. 각자 편하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맛있는 맥주를 마시는 곳이죠. 물론 직접 맥주를 만든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굳이 그걸 강조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술마다 주는 ‘취함의 느낌’이 다르잖아요. 저는 맥주가 주는 가치는 경쾌함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을지맥옥을 들어올 때도, 나갈 때도 기분 좋은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Q. 치열한 수제 맥주 시장에서 자기 색깔을 유지 중인 대표님만의 Work Smart는 무엇인가요?

예전에 잘했더라도 감각이 떨어졌다고 판단되면 그걸 인정하고, 전문가 도움을 받는 거라고 생각해요. 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결정할 게 정말 많은데요. 요즘 들어 제가 내린 결정들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예전보다 줄어든 것 같더라고요. 타율이 낮아진 거죠. 그걸 빠르게 알아차리고, 더 잘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게 스마트하게 일하는 거라고 믿습니다.


을지맥옥 송주영 대표가 생각하는 Work Smart


Q. 앞으로 을지맥옥을 어떤 브랜드로 만들어가고 싶으신가요?

지금까지는 공간 자체의 매력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운영해 왔는데요. 앞으로는 가볍게 사서 마실 수 있는 캔맥주, 을지맥옥의 메시지가 담긴 굿즈 등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싶어요. 기분 좋은 한 잔의 여유라는 가치를 더 다양한 수단으로 전하는, 입체적인 맥주 브랜드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Q. 을지맥옥이라는 이름으로 꼭 해보고 싶은 도전은 무엇인가요?

일단은 생존이죠(웃음). 사실 여기서 오래 영업하고 싶어요. 요즘 을지로에 신규 매장들이 되게 많이 생겼는데요. 지금은 인쇄소들이 사라진 후에 생긴 가게들이 문을 닫고, 새로운 공간들이 자리를 잡는 ‘시즌 2’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그런 변화가 계속 있겠죠. 저희는 그런 변화의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을지로의 등대가 되고 싶어요. 오랜 시간 후에도 살아남아서 노포로 불린다면 더 좋겠네요.


을지맥옥 송주영 대표 사진

- 글 최진수 에디터

- 사진 라운드앤바운스


<Work Smart>란?

누구나 일을 하며 한 번쯤 곤란한 순간을 맞이합니다. 전혀 모르는 분야의 일을 갑자기 해야 하거나, 내가 못 하는 일인데 어떻게든 해내야 하는 그런 순간들이 필연적으로 존재합니다. 그럴 때면 우리 모두 한 번쯤,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건 불가능하니까요.

크몽은 그럴 때 도움이 되기 위해 존재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실력과 경력이 검증된 전문가들과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크몽의 ‘Work Smart’입니다. 앞으로도 <Work Smart>에서는 이런 사람들의 '일'에 대한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인터뷰 제안: rachel.bae@kmong.com로 메일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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