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 Bizㅣ디자인도사 전문가 인터뷰 "어떤 프로젝트든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임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크몽 영상카테고리에서 디자인도사로 활동하고있는 보라 스튜디오 대표 박세환입니다.

Q. 크몽 영상 카테고리에서 우수한 서비스를 판매하는 차별화된 본인만의 방식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저희는 자체 인프라와 장비가 있어서 외부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작업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높은 완성도를 유지할 수 있죠. 그리고 어떤 프로젝트든 마치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포스코, 틱톡 코리아, LG 전자 등 다양한 대기업들과 협업을 하셨어요, 어떻게 진행하셨고 수주하였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하게도 유명한 광고대행사에서 들어온 작은 프로젝트를 맡아 시작했어요. 그걸 잘 마무리하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더라고요. 포스코 같은 경우엔 크몽을 통해 처음 연결되었는데, 지금까지 꾸준히 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Q. 그 외 기업들과 협업했을 때 기억에 남는 사례와 이렇게 기업과 협업할 시 어떤 점을 중요시하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급하게 제작해야 했던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아요. 다른 곳에서 작업이 실패한 후 저희에게 의뢰가 들어왔던 건데, 시간도 없고 심적 부담도 정말 컸어요. 시사 전날까지 클라이언트와 밤새가며 소통하고 수정 작업을 진행했죠. 결국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클라이언트가 상사에게 칭찬을 받았다며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프로젝트가 계기가 돼서 현장에서 영상을 보신 다른 공기업에서도 큰 프로젝트를 맡겨 주셨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Q. 해외 출장 경험도 많으신데요, 해외에서 작업한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2025 CES 촬영이었어요. 예산 문제로 클라이언트와 같은 숙소에서 생활했는데,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친밀감이 급속도로 쌓였죠. 그런 만큼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겨서 정말 최선을 다했던 프로젝트입니다.

Q. 크몽이 전문가님의 사업의 성장이나 매출에 도움을 준 부분이 있나요?

크몽은 저에게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해 준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프리랜서 처음을 크몽에서 시작했고, 초창기에는 포트폴리오가 충분하지 않았는데, 크몽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플랫폼의 리뷰와 평가 시스템이 신뢰성을 높여 신규 클라이언트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어요.

Q. 전문가님이 크몽에서 가지는 목표는 무엇일까요?

크몽에서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전문 브랜드 구축입니다. 영상 카테고리를 넘어 또 다른 브랜드 확장과 단순히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다 전략적인 프로젝트들을 통해 제 전문성을 강화하고 싶습니다. 또한 영상 분야에서 선도적인 전문가로 자리 잡아 더 많은 클라이언트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