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Z세대의 트렌드

미국 젠지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의 공통점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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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Z세대는 단순한 소비자가 아닙니다. 그들은 소비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와 제품들은 단순한 물건을 넘어서, 문화적 상징이자 자신을 나타내는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이들은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브랜드와 제품에 투영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크몽 ‘취뽀도리몬’ 전문가가 미국 Z세대에서 유행하는 브랜드의 종류와 공통점, 그리고 브랜드에 접목할 수 있는 마케팅 포인트에 대해 설명해드립니다.


목차

  • 최고의 선물은 아이폰? 닌텐도? No, ㅇㅇㅇ텀블러
  • 엄마 가방 아니었어? Z세대가 PICK한 이 브랜드
  • HOT한 Z세대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줄 이 음식
  • 여드름도 힙하게 만들어 주는 이것
  • 미국 Z세대의 소비 트렌드, 우리나라 Z세대도?
  • 미국 Z세대를 사로잡은 브랜드에게만 있는 공통점
  • 우리도 이런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
인용구


최고의 선물은 아이폰? 닌텐도? No, 스탠리 텀블러

출처: 스브스뉴스 유튜브 썸네일 (클릭 시 이동)
출처: 스브스뉴스 유튜브 썸네일 (클릭 시 이동)

쥐도 새도 모르게 단기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스탠리 텀블러. 그 시작은 바로 미국 Z세대입니다. 그들이 스탠리 텀블러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히 기능적인 장점 때문만은 아닙니다. 브랜드의 역사와 변화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아주 힙한 텀블러 스탠리는 1913년에 시작된, 111년이나 된 브랜드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스탠리는 사실 금속 진공 보온병을 중심으로 ‘3대가 쓸 수 있을 만큼 튼튼하고 쓸만한 걸 만들자’라는 철학으로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특유의 상품성으로 2차 세계대전 때 미군에게도 보급되었고, 노동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고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소비자의 니즈가 바뀌면서 인기가 줄어들게 됩니다. 기능을 쫓던 소비 기준이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표현 등의 아이템으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결국 일부 제품 라인은 생산을 종료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탠리는 극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스탠리 하나면 출퇴근, 육아, 일상생활 등에서 용이하게 쓰고 있던 주부들 사이에서 새로운 붐이 일어났고, 자연스럽게 남성 중심의 제품에서 여성 중심의 제품으로, 기능 중심에서 디자인 중심으로 리브랜딩 하게 됩니다.


또한, 최근에 스탠리는 파스텔톤의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을 도입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의 스탠리가 되었습니다. 무려 111년 동안이나 고집해 온 브랜딩 방향을 크게 바꾼 것이죠. 이제 Z세대 소비자들의 ‘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입니다. Z세대는 자기표현과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대이므로 스탠리 텀블러는 단순한 음료를 보관하는 용기를 넘어서,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을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이때 스탠리의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은 자신을 표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튼튼한 품질과 오랜 역사는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결국 스탠리의 변신은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이죠. Z세대는 과거의 가치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중요시하시는 경향이 있으므로 그들이 스탠리에 열광하는 이유로도 볼 수 있습니다. 스탠리 텀블러는 기능성과 역사, 그리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Z세대의 마음을 여전히 사로잡는 중이죠.




엄마 가방 아니었어? Z세대에게 PICK 당한 COACH

출처 : 코치토피아
출처 : 코치토피아

코치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대부분 2가지가 떠오를 것입니다. 운동선수를 지도하고 훈련하는 사람, 그리고 장롱 속 엄마 가방. 그런데 여러분, 미국 Z세대는 현재 그 엄마 가방 코치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믿지 않으실까 봐 (사실 저도 못 믿었습니다) 23년 미국 제트 세대젠지 통계(출처: Piper Sandler (Sept. 2023)) 를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가방 부문에서 코치가 19%를 차지하며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루이뷔통이 11%, 마이클 코어스가 8%, 샤넬이 6%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인기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사실 몇 년 전부터 코치의 행보가 이전과는 많이 달라지기는 했었어요. 기존에 올드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탈피하고 귀여우면서도 아주 힙한 디자인을 많이 선보였기 때문이에요. 단순히 디자인만 바꿨다면 미국의 Z세대에게 간택을 당하지 못했겠죠? 인기의 비결은 바로 지속 가능한 소비를 겨냥했기 때문입니다.

코치에서는 폐기물 등 순환 자원에 기반을 둔 서브 브랜드 코치 토피아(Coachtopia)를 런칭하였고, 공장에서 발생하는 가죽 조각, 폐기물 및 쓰레기 등을 활용해 가방, 액세서리, 기성복, 신발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Z세대를 타깃으로 기존 코치와 비교했을 때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소비 장벽을 낮추기도 했고요.


특히 기존 코치라인은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기존 고객 또는 시니어 고객을 확보하고, 코치 토피아 서브 브랜드를 통해서는 Z세대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된 셈이죠. 이러한 전략으로 작년에 처음으로 여성 액세서리 매출 10억 달러(약 1조 3,500억 원)(*출처 : 태피스트리)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귀여우면서도 키치한 디자인, 친환경 소재, 지속 가능한 소비, 동경하는 셀럽들의 샤라웃. 코치 토피아가 미국 Z세대의 간택을 당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어 보이네요.




HOT한 Z세대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줄 이 음식

출처: 카디비 틱톡
출처: 카디비 틱톡

매운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미국인들에게 까르보불닭은 등장만으로 충격일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Z세대가 까르보불닭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히 매운맛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마케터 관점에서 보면, 까르보불닭은 Z세대의 자기표현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강력한 매개체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죠. 그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독특한 경험을 자랑하는 걸 즐깁니다. 까르보불닭의 매운맛 도전은 일종의 '챌린지'로, 친구들과의 소셜 미디어 콘텐츠로 활용되며,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어요.


또한, 까르보불닭은 카디비와 같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즐기는 음식으로 알려져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팬들은 카디비를 따라 하며 자신도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되길 원하는 것도 한몫하고 있죠. 이는 단순한 음식 소비를 넘어서, Z세대가 자신을 표현하고, 동료들 사이에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와 맞물려 있습니다. 게다가 까르보불닭의 독특한 패키징과 색상은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이는 SNS에서 눈길을 끌기 좋고, 사진을 찍어 공유하기에 적합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Z세대는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인 콘텐츠를 중시하는데, 까르보불닭의 화려한 포장과 색상은 이를 충족할 만하다는 거죠.


결론적으로, 까르보불닭은 Z세대의 자기표현 욕구, 유명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그리고 시각적인 매력을 통해 미국 Z세대에게 선택을 당했고, 이는 단순히 음식 소비를 넘어, 자신을 표현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아이템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여드름도 힙하게 만들어 주는 이것

출처: 저스틴비버 인스타그램
출처: 저스틴비버 인스타그램

청소년기를 떠올릴 때면 여드름 때문에 고통받았던 기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어른들은 청춘의 상징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한창 외모와 이성에 눈을 뜰 시기에 여드름은 최악의 적이었죠. 피부과에 수십만 원을 쓰기도 했고 어울리지도 않는 화장으로 억지로 가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미국 Z세대들에게 여드름은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드름 패치가 바로 그 증거입니다. 미국의 Z세대에게 여드름 패치는 단순한 피부 관리 제품을 넘어, 자신감과 자기표현의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여드름 패치를 통해 자신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기도 해요.


사실 여드름은 Z세대들이 가장 고민하는 피부 문제 중 하나일 것입니다. 하지만 여드름을 숨기거나 감추기보다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여드름 패치라는 귀여운 도구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거죠. 또한 여드름 패치를 착용한 모습을 SNS에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또래 집단과 소통하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여드름 패치 브랜드는 Z세대의 이러한 니즈를 반영하여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부터 개성 있는 그래픽, 피부 타입별 맞춤 솔루션 등 Z세대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패션 아이템이자 자기표현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는 셈이죠. 이처럼 여드름 패치는 Z세대에게 단순한 피부 관리 제품이 아닌, 자신감과 자기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고, 이들은 여드름 패치를 통해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나아가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등 능동적인 소비 행태를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Z세대의 소비 트렌드, 우리나라 Z세대에게도?

인용문2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의 Z세대 소비 흐름이 서서히 확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탠리, 까르보불닭, 여드름패치, 코치 등의 브랜드가 국내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려고 하는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제품의 기능이나 품질 때문만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Z세대 역시 자기표현과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세대입니다. 이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취향을 드러내고 싶어 하며, SNS를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공유합니다. 따라서 이런 브랜드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디자인과 캠페인은 Z세대의 개성 표현의 도구가 될 수 있겠죠.


더불어 유명 인플루언서의 영향력도 크게 작용합니다. 국내에서도 Z세대가 선호하는 유튜버나 인스타그래머가 이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활용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트렌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나라 Z세대의 이런 소비 행태는 자기표현과 개성 추구, 브랜드 스토리에 대한 관심, 그리고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Z세대를 사로잡은 브랜드에게만 있는 공통점


최근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Z세대 소비자들이 특정 브랜드에 열광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개성 있는 디자인, 지속 가능한 가치, 그리고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요약할 수 있어요. 이는 단순히 제품의 기능이나 품질을 넘어서,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먼저, Z세대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기능적인 제품보다는 독특한 디자인과 색상을 가진 제품을 선호합니다. 스탠리 텀블러, 까르보불닭, 여드름패치 등의 브랜드는 다양한 디자인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Z세대의 개성 표현을 돕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하고, SNS에 공유하며 또래 집단 내에서 인정받고자 합니다.


또한, Z세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도 큰 관심이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제품 소비를 넘어, 기업의 가치관과 철학에도 주목한다는 특징이 있죠. 코치와 같은 브랜드는 지속 가능한 소재와 생산 공정을 강조하며 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고, 이는 그들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욕구를 반영합니다.


마지막으로, Z세대는 제품 자체뿐만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스토리에도 큰 관심이 있습니다. 스탠리의 111년 역사와 철학, 까르보불닭의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 등은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소가 됩니다. 그들은 단순한 제품 구매를 넘어, 그 제품이 전하는 메시지와 가치에 공감하고자 하기 때문에 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브랜드 스토리텔링은 선택 아닌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Z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들은 개성 표현,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제품 소비를 넘어, 자신을 표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Z세대의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우리 브랜드 역시 Z세대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개성 있는 디자인, 지속 가능한 가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Z세대와의 진정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고객 니즈와 가치관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

인용문3

이처럼 Z세대는 더 이상 예비 고객이 아닌 소비 트렌드와 매출을 결정하는 주요 고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매출 증대의 Key가 되는 것이죠. Z세대를 예비 고객에서 유효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3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1. 소셜 미디어 활용

소셜 미디어는 Z세대와 소통하는 중요한 채널입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바이럴 캠페인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거나, 틱톡 챌린지를 통해 제품의 재미 요소를 강조할 수 있겠네요.


2. 직접적인 피드백 반영

Z세대는 브랜드와의 소통을 중요시합니다. 소셜 미디어나 커뮤니티에서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고, 이를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거나,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고객과 함께 제품을 만드는 참여형 콘텐츠도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스토리텔링

Z세대는 브랜드의 이야기와 가치를 중요시합니다. 브랜드의 역사, 비전, 가치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달하여 감성적인 연결을 강화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브랜드의 창립 배경이나 사회적 책임 활동 등을 강조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최근에는 마케팅 담당자의 인터뷰나 브이로그, 제품 제작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도 파생되고 있습니다.

만약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면 크몽 마케팅/브랜딩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크몽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지식 거래 플랫폼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 지속 가능한 가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크몽을 통해 Z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더욱 강력한 브랜드로 만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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