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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ㅣ"전자책 출간에 인스타그램 관리까지"…MZ세대는 지금 'N잡 삼매경'

2024-06-21

직장인 10명중 4명 부업 경험
고소득자도 N잡러 대열 합류
이직·취업 준비에 부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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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4명은 부업을 통해 소득을 창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민단체 '직장 갑질 119'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직장인 1000명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41.2%는 추가 수입을 위해 다른 일을 병행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월 500만원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145명) 중 부업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33.8%로 집계됐다.


월수입이 1인 가구 중위소득(약 222만원)을 뛰어넘는 고소득자들이 부업에 뛰어드는 것은 개인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 차원의 이유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부업이 생활비 확보 이외의 수단으로 변화하는 양상은 통계에서도 드러난다. 신한은행이 지난 4월 발표한 '보통사람 금융 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활동자 2500명 가운데 61.9%는 비경제적인 이유로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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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출판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셀프 출판' 열풍이 불고 있다. 자신만의 사업, 투자 노하우 등을 PDF 문서로 작성해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 '크몽' 등에 유통하는 방식이다. 현재 크몽에는 '챗 GPT로 연 7억을 버는 방법'부터 '전업투자자로 성공하는 방법' 등 개인이 집필하고 출간한 전자책이 최소 1만원부터 수백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유튜브상에도 전자책으로 월 수백만원을 벌었다는 부업 후기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개인 블로그 운영과 인스타그램도 인기 부업 직종 중 하나다. 블로그의 경우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된 게시글을 올려 방문자 수를 올린 후 광고 수입을 창출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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